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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회 도서관의 필요성
교회의 중대한 사명 중 하나인 기독교 신앙 교육은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20)는 주님의 말씀에 근거한다. 양질의 기독교 교육을 위해서 신학 콘텐츠 집약을 위한 교회도서관 설립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우리나라 도서관 수는 2001년을 기준으로 9,338여개로써 IMF 직후인 1999년 10,037개에 비해서 도리어 감소 추세에 있다. 그 가운데서도 열악한 학교도서관 7,918을 제외하면 국립중앙도서관 1, 공공도서관 420, 대학도서관 420, 전문특수도서관 579 등 불과 1,420여 개소에 불과한다. 1,420여 도서관중에서도 일반 주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은 공공 도서관급 이상인 421개소에 불과함으로 도서관 이용 성인만을 기준 할 때에도 턱없이 부족한 수치임을 쉽게 알 수 있다. 그 나마 아주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 등 대학 도서관들이 지역주민과 연계하여 지식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지역주민들에게도 제한적으로 도서관 개방을 실시함으로 좀 더 나아지는 추세에 있지만 여전히 우리의 지식 인프라는 열악하기 그지없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바람직하고 효과적인 방안은 전국에 골고루 분포 되어있는 교회가 도서관을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이를 네트워크와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안산 상록수 교회(담임 이종성 목사)는 지역주민을 위해 교회 문턱을 최대한 낮췄다. 상록구 일동에 위치한 안산 상록수교회는 인근 주민을 위한 사역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그 노력의 선봉에 도서관이 있다. 안산 상록수 교회는 "복음을 들고 뛰는 건강한 교회"라는 슬러건을 갖고있는 건강한 교회이다. 지난 2005년 지은 안산상록수교회 도서관은 교인보다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일에는 교인들이 주로 이용하지만, 평일에는 이용객 대부분이 일반주민들이다.
교회 도서관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의 활용도가 높은 이유는 안산상록수교회 도서관만의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특징은 종교서적보다 일반서적이 훨씬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역주민들이 선호하는 장서의 보유, 이것이 바로 일반인들의 발걸음을 끊이지 않게 하는 첫번째 비법이다. 두번째 비법은 교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인한 신간 서적의 발빠른 구비이다. 안산 상록수교회는 주민들이 좋아하는 교회,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교회이다.
2. 길거리 차전도 안산 상록수교회는 매주 화요일 교회 근처 일동 주민센터 및 사거리에서 차를 대저하면서 전도활동을 하고 있다. 상록수 교회는 몇 개 조로 나누어 ,한 조에 3-4명씩 들어가게 된다. 여름에는 매실차(교회에서 직접 담았음)를 타서 야외용 냉온수기(전력었음)에 담아서 일회용컵,탁자,해가리는 큰 우산,여기에 교회이름써서 붙인다. 전도대원들은 어깨띠나 조끼에 교회이름써서 입고 옷은 평상복보다 조금 낫게 입는댜. 한 사람은 차 따르고 한 사람은 인사하고 한 사람은 인사하고 차 따르고 갔다 드린다.“ 안녕하세요,안산 상록수교회입니다.예수 믿으세요 등등으로 말한다.” 교회에서 출발할 때 목사나 팀장이 통성기도-1-2분,팀장기도-1분,전도구호(팀장이 전도구호! 하면 팀원들이 야! 하며 오른손을 내밉니다.우리교회구호)"가자 전하자 예수복음을!"이다. 복음도 제시하지만,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안산 상록수교회입니다.차 드세요 등등으로 얼굴 익히는 전도,이미지(교회알리는)전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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