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안녕하세요. </P>
<P>전 오래전부터 맥만동보다는 그저 맥마동에 가까웠던 사람이었었고 이제서야 조금씩 깨작깨작 만들고 있는 초보입니다. </P>
<P>예전부터 혼자 여행다니기를 좋아해서 이나라 저나라 술과 음악 축제 따라 돈 모이자 마자 떠나는 재미에 살아</P>
<P>남은 건 고급화된 맥주 맛 뿐인 것 같아요. 맥주에 지출하는 돈은 한해가 지날수록 점점 커져만 가네요. </P>
<P>얼마전 서호주의 퍼스와 멜버른에 직장때문에 가게 되었어요. 일하는 시간 열심히 일하고, 손님이랑 노닥거리는 대신 마이크로 브루어리에 한군데라도 더 가보자는 마음으로 몇 군데 찝어놓고 들르자고 했지만.</P>
<P>차가 없는 저로서는 일하는 도중에 여러군데를 가보기는 쉽지 않더라구요.</P>
<P> </P>
<P>총 들른 곳은 네곳입니다. </P>
<P>1) 리틀 크리쳐스 (퍼스, 피츠로이)</P>
<P>2) 제임스 스콰이어 (멜번)</P>
<P>3) 더 몽크 (퍼스)</P>
<P> </P>
<P>순서는 일단 뒤죽박죽일지도....</P>
<P>사진보면서 설명드릴께요.</P>
<P> </P>
<P>요 아래 사진은 <STRONG><U>리틀 크리쳐스 양조공장이 </U></STRONG>있는 퍼스 메뉴인데요. 그래서 인지 맛이 한층 상큼하고 살아있더라구요. </P>
<P>역시 맥주도 우유나 커피 만큼 신선도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P>
<P> </P>
<P>저 여기 오후 11시에 가서 필스너랑 화이트 레빗 다크만 샘플로 먹고 나머지는 다 파인트로 + 올리브 모듬. </P>
<P>다 먹으니 핑핑 돌더라구요.</P>
<P>저는 사실 마틸다베이 브루어리(팻약이라는 페일에일이 참 맛있음) 와 마운틴고트 브루어리(여기는 다 맛있는 듯) 가려했지만</P>
<P>맥주만 맛보고 못갔어요. 마틸다베이 브루어리는 월요일 일요일 안열더라구요 ㅠㅠ 마운틴고트 브루어리는 도심과 멀어 가기 힘들어 포기. </P>
<P> </P>
<P>1. 화이트 레빗에일 은 휘트몰트가 들어간 듯한데 밍밍한 독일스탈 바나나향 약간 오르는 바이젠과 블론드 에일 중간과 같은 스타일 맥주였어요. (표현은 주관적일 수 있음) 보리와 밀이 적당히 어우러진 맛은 좋았으나 파인트 하나 먹으니 왠지 배부른 느낌. </P>
<P>전 페일에일도 바디가 있어야 좋은 듯 해요. 요놈은 밀맥인데 뭔가 밍밍한 느낌을 지울수가....</P>
<P> </P>
<P>2. 브라이트 에일은 상큼한 과일 산미와 탄산으로 여름에 딱인 듯 해요. 근데 퍼스는 겨울로 접어들어가는 편이라 왠지 청량감은 그리 땡기지 않았어요.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20EDF4051ADA75A1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020EDF4051ADA75A169C1F"/></P>
<P> </P>
<P>3. 요 사진이 제가 사랑하는 리틀크리쳐스 페일에일</P>
<P>매일매일 먹고 싶은 맛. 아카시아꽃물 같은 향기로우면서 살짝 단맛이 첫맛인데 바디와 꽃내음 호프향과 보리 단내가 균형잡혀 끝까지 여운이 남아요. 끝맛은 약간 쌉쌀. 내가 매일 먹는 맥주를 만든다면 이걸로 만들고 싶어요. 질리지 않는 맛. 아 꿀꺽. </P>
<P>완죤 내스타일이에요.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4A64051ADA75C0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324A64051ADA75C037055"/></P>
<P> </P>
<P>여기가 당화조 발효탱크부터 숙성탱크까지 다 위치한 리틀크리쳐스 전경입니다. 오픈 키친이 있구요. </P>
<P>저장탱크에서 바로 연결된 디스펜서로 담아줍니다. 신선함을 꿀꺽꿀꺽.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0C34051ADA75E1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310C34051ADA75E16C4DA"/></P>
<P> </P>
<P>맥주를 따라주는 카운터인데 맥주 탭도 지들이 다 만든 듯 해요. 아주아주 투박하고 심플하니 실용적이게 생겼어요. 저장탱크랑 바로 연결된 듯해요.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B194051ADA75F3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56B194051ADA75F344919"/></P>
<P> </P>
<P>저는 구조봐서는 모르니까... 이곳이 당화 발효 등 민감한 공정을 하는 시설로 짐작합니다.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312FA4051ADA7601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0312FA4051ADA76014FD02"/></P>
<P> </P>
<P>위에 음식과 맥주를 제공하는 공장형 공간과 달리 옆쪽에 '맥주관광' 온 사람들을 위한 여러 기념품과 맥주 샘플링을 무료로 해주는 공간이 따로 있답니다. 부담없이 맥주만 딱 먹기는 여기가 딱! 2차는 여기서 했답니다. 여기는 호프도 담쟁이처럼 키움... ㅋㅋㅋ 나머지 맥주들을 다 시음해보고(필스너, 화이트레빗다크, 사이다 등등) </P>
<P>로거엠버 하나와 페일에일 한잔을 하프파인트로 똭! 로거는 도수가 낮아서 얕봤는데 의외로 깊고 인상깊은 맛! </P>
<P>약간 몰트 풍미가 더 강했어요. 그래도 호프 풍미가 뒷맛으로 올라오는... 영국맥주랑 페일에일이랑 섞은맛? ㅎㅎㅎㅎㅎㅎ </P>
<P>마일드 에일 같았어요 (느낌은 주관적이니까... ) 좋아요!</P>
<P>페일에일 너무 맛있으니 반파인트 더 마셔줬어요. 섭섭하지 말라고.</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24D84051ADA7610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124D84051ADA76103856B"/></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5444051ADA7632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575444051ADA7632AEC6E"/></P>
<P> 요게 로거엠버. 음...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315D54051ADA7641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0315D54051ADA76411CBC2"/></P>
<P> </P>
<P>거의(?) 만취 상태로 걸어간 <STRONG><U>몽크 브루어리 </U></STRONG>여긴 진짜 완전 마이크로 마이크로임. </P>
<P>솔직히 배불러서 상받은 놈 CHIEF만 먹었는데 좀 별로였어요. 뭐랄까 드라이호핑에서 찝찔한 뒷맛이 남은 그런맛. </P>
<P>쓴 풀맛이 뒤에 남는게 영.... </P>
<P>(손가락 찬조출연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27F614051ADA7662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027F614051ADA76622C934"/></P>
<P> 이게 그 칲.... 다시 안먹어도 되요. 트로피칼 맛이 쓴풀맛에 덮인 맛이었음. (주관적 취향) 쓴맛은 괴롭지 않으나 찝찔한 맛이 잘...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31E104051ADA7670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031E104051ADA7670AC0AE"/></P>
<P> </P>
<P>이 빵 비쥬얼에 비해 소금맛 밖에 안남. ㅠㅠ 아 짜고 쓰고 괴롭다...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3F64051ADA7681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713F64051ADA768136A2D"/></P>
<P> </P>
<P>몽크 브루어리 전경... 사람이 평일이라 별로 없더라구요. 맥주와 점심 함께 먹으러 온 손님들이 좀 있고...</P>
<P>근데 얘들은 일안하는지 그게 궁금해요. 아침 점심에 맥주 먹는 이들은 뭐하는 이들일까요?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A5E4051ADA7690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71A5E4051ADA7690E2AFB"/></P>
<P> </P>
<P>호주 아줌마와 함께 민박을 하게 되었어요. 동네 바틀샵에서 사온 맥주 두명. 윽 퉤퉤... 둘다 왜 이래 풀비린내 퉤퉤...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C014051ADA76B2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57C014051ADA76B25A889"/></P>
<P> </P>
<P>그 다음날 찾아간 <STRONG><U>부루마트!!!!!!!!!! </U></STRONG>뚜둥... </P>
<P>아 많은 종류의 몰트들... 몇개 사올껄 ㅠㅠ 직장짐이 많아 들어갈 틈이 없었다는... </P>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9604051ADA76C1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609604051ADA76C1B1298"/></P>
<P> </P>
<P>각종 첨가물들...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9E04051ADA76D1C"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309E04051ADA76D1C2750"/></P>
<P> </P>
<P>각종 홈브루 기구들 사진</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24444051ADA76E0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224444051ADA76E04A549"/></P>
<P> </P>
<P>몰트밀도 이것말고 큰 것도 창고쪽에 있더라구요. 생산? 용에 가까운 듯한 모델....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7E14051ADA7701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517E14051ADA77010C5BD"/></P>
<P> </P>
<P>워트 칠러들... 갖고 싶다...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31C4051ADA7711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4131C4051ADA77114880D"/></P>
<P> </P>
<P>엄청난 건조효모 샐렉션들... </P>
<P>화이트랩이랑 WYEAST도 따른 냉장고에 꽉꽉 차있더라구요. 전 건조효모만 샀어요 ㅠㅠ</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118024051ADA7721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0118024051ADA7721051BF"/></P>
<P> </P>
<P>워크인 호프 냉장고. 콘테이너 자체에 호프가 종류별로 진공되어 정리되어 있음.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9A34051ADA7732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379A34051ADA77328487A"/></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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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는 멜버른. 제임스 스콰이어 브루펍이구요. 요긴 아주작은 샘플 양조시설 같은게 하나 있고, 한시성 맥주를 몇개 곁다리로 팔고 있었어요. 여긴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이후 세번정도 더 가줌. 아 스테이크... 싸고 넘 맛있어요.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8F44051ADA7740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518F44051ADA7740FCCAD"/></P>
<P style="TEXT-ALIGN: center"> </P>
<P>요개 내부에 있는 양조시설.... 나무로 두른게 돈 좀 썼을 듯... 근데 조금 모델하우스처럼 뭔가 가짜 같아요. 보시면...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D293E51ADA7761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63D293E51ADA7761E64F8"/></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28C33E51ADA7772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728C33E51ADA7772F9862"/></P>
<P> </P>
<P>스페셜 에디션을 만드나? 자주 나가는 ipa나 페일에일은 여기용량으로 감당 못할 듯 해요. 아마 실험실일까요? </P>
<P>새로운 맥주 탄생위한...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31C743E51ADA7783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031C743E51ADA778340280"/></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258CE3E51ADA77A0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0258CE3E51ADA77A0577F0"/></P>
<P> </P>
<P>요게 페일에일 : 상쾌하고 싱그러운 호프맛이 담긴 청량감 있는 페일 에일이에요. 전 여기껀 좀 음료수 같더라구요. </P>
<P>마운틴 고트랑 리틀 크리쳐스가 더 맛있었음.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42F53E51ADA77B1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442F53E51ADA77B18C26B"/></P>
<P> </P>
<P>이게 IPA. 다른 한정판 이것저것 맛봤지만 여기선 IPA 너무 강렬하지 않고 좋아요. 다른 곳 호프향 강한 페일에일 정도 수준.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3272E3E51ADA77D3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03272E3E51ADA77D3150F9"/></P>
<P> </P>
<P>리조또 스테이크 오징어 튀김. 두명이서 세접시 싹싹 비웠어요. 완죤 맛나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140553E51ADA77F1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0140553E51ADA77F1AC504"/></P>
<P> </P>
<P>여긴 아직 좀 더운 편이라 흑맥은 아직 안들어가더라구요. 전 날 추워야 흑맥 먹는 편이라.... </P>
<P>조금 아쉽긴 해요. 아이리쉬 흑맥 요런거 못먹어봐서. 앰버에일은 밍밍했어요. 갠적으론...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66A14451ADA7800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166A14451ADA780028C7A"/></P>
<P> </P>
<P>양조시설 앞에 붙은 양조 과정그림 샷</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3422A4451ADA7822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03422A4451ADA78222F03B"/></P>
<P> </P>
<P> </P>
<P>여기는 리틀크리쳐스 다이닝... 양고기랑 스테이크, 딥이랑 피자 등등등 포식한 날. </P>
<P>페일에일로 계속 5파인트 정도 먹은 듯 해요! 역시 쫭! 음식 맛은 제임스 스콰이어에 한표! 그래도 전 여기 맥주가 더 좋아용</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1442F4451ADA7832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01442F4451ADA783226B1F"/></P>
<P> </P>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4F874451ADA7841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44F874451ADA784192E60"/></P>
<P> </P>
<P>리틀 크리쳐스 다이닝 내부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3609E4451ADA7860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03609E4451ADA78609675B"/></P>
<P>리틀 크리쳐스 다이닝 내부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53164451ADA7871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653164451ADA78714D0CF"/></P>
<P> </P>
<P>페 일 에 일 페 일 에 일 페 일 에 일</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6A94451ADA7881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546A94451ADA7881EB82A"/></P>
<P> </P>
<P>요긴 하드웨어 라인(?) 이라고 온갖 식당과 인기 많으 펍들이 몰려 있는곳</P>
<P>깨알같은 뒷골목이죵!</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B6F3D51ADA7892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32B6F3D51ADA7892DBBA6"/></P>
<P> </P>
<P>제임스 스콰이어를 또 들린 모양. 사진이 한잔 쯤 한듯해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4FE23D51ADA78A0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14FE23D51ADA78A0EC4D7"/></P>
<P> </P>
<P>저희 회사분이 자기전에 먹으라고 사준 750짜리 페일에일. 아 배불러서 잠 안와요!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ED13D51ADA78C0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25ED13D51ADA78C029E58"/></P>
<P> </P>
<P>내사랑 벨기에 에일이 저렇게 많이 ㅠㅠ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4923D51ADA78D0C"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354923D51ADA78D0C0A9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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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에 하늘색 28's 써있는 저 페일에일 정말 느무느무 맛있어요. 이거 더 못가져오고 배에만 담아온게 슬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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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 사랑 마운틴 고트 맥주들이 이 섹션에 가득! 호주엔 크라프트 비어가 왜 이리 많은지...</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24AB03D51ADA7901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024AB03D51ADA7901459C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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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가는 비행기 전에 공항에서도 나와 함께 했던 요놈과 함께 마무리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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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동행에서 무사히 한국까지 밀입한 내 애기들 입니다. 지금은 뱃속에....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CC64451ADA79B1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64CC64451ADA79B19561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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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몇개 브루어리를 못간게 한이 되긴 하지만 정말 최대한 많은 맥주를 먹어보고 오려고 노력(?) </P>
<P style="TEXT-ALIGN: left">좀 푸쉬했어요. 덕분에 간이 피곤하긴 하지만 여러 맛의 맥주를 보고 경험해본게 큰 선물이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호주랑 뉴질랜드는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호프의 품질이 좋다고 들었어요. </P>
<P style="TEXT-ALIGN: left">크라프트 비어 상당히 많아요. 후.... 안 먹어본 맥주가 한가득. </P>
<P style="TEXT-ALIGN: left">지역별로 많은데 접근성이 안좋은 데가 많고 자주 쉬어서 (하하... 일하기 싫은가봄) 가기가 쉽진 않은 것 같아요. </P>
<P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여기 사람들 다양한 문화와 덕후기질 때문에 </P>
<P style="TEXT-ALIGN: left">미국 버금가는 맥주 대국으로 거듭나지 않을 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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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다음엔 우리나라 겨울쯤, 거기가 여름일쯤</P>
<P style="TEXT-ALIGN: left">호주 해변에서 크라프트비어를 기울이는 저를 상상해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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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호주 맥주 쵝오! 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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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음했던 맥주가 요위에 있네요..ㅎㅎ 정말 감사히 잘 마셨습니다.^^
goat!!!! 정말 맛있어요~~ 담에 또 호주 가세요~~ ㅋㅋㅋ
그렇지 않아도 10월에 또 갑니다. 브루어리 투어까진 못하겠지만 아는분이 홈브루어라... 좀 얻어 먹겠죵 ㅎㅎㅎ
맘 같아선 호주 맥주 투어로 쫙 돌고 싶어용 ㅎㅎㅎ
울나라만 빼고 다 맥덕들의 나라 같네요ㅠㅠ
여긴 참 홈브루어 스토어들이 정말 잘 구비해 두고 있는듯... 너무 부러워요. 돈만있으면 다 삼 ㅎㅎㅎ
그리하야...독일 속담에 맥주공장 굴뚝의 그림자가 있는곳에서만 맥주를 마시라고 했었죠.....맥주가 마일리지가 멀수록 맛이 덜하다고 하는거지요.....^^
정말 양조장에 먹는 맛은..... 여기가 천국임... 동감!
훨.... 호주는 생각도 못해는데. ^^
호주도 한 덕후 한답니다. 뉴질랜드도 좋은 호프가 많이 난대요! 담엔 뉴질랜드동!
어흑 탐나는것이 정말 많요 아...부러버라 ㅋㅋㅋ
아 저두요. 부루마트는 진짜 천국 악!
호주 지금 한참 마이크로브루어리들이 꽃피고 있는 시기인 것 같더라구요. 작년 겨울에 호주 갔을때 브루어리 투어 한게 생각나네요 ㅎㅎ
저희에 비하면 많이 이미 꽃 핀듯... 여긴 동남아쪽이랑 대회도 하고 그런 것 같더라구요. 싱가포르도 맥주하면 짱인데... 전 싱가폴도 다시 맥주 먹으러 가고 싶어영 ㅎㅎㅎㅎㅎ
그쵸? 외국애들은 일도 안하고 대낮부터 펍에서 노는 사람이 왜 그리 많은지???
우리나라도 언젠간 이렇게 될까요? 후후훗.
아... 참으로 멋진 여행기입니다.^^
감사합니다.^^
좋게 보셨다니 제가 감사합니다.
내 인생의 첫 에일..감동의 리틀크리쳐스..ㅜㅜ
브루어리 방문이라니..
이렇게라도 간접방문 하게 되어 행복합니다 ㅜㅜ
아 리틀크리쳐스 좋아하는 분이 여기도 ㅠㅠ 꼭 시간나면 들려보세요 서호주 에어아시아로 비싸지 않아요.
아 다시 호주가고싶네요. ㅠ 리틀크리어쳐 꾀 비싼맥주였죠 맛은 두말할 나위도 없구요 ㅜ
전 제임스 스콰이어 시리즈들이 정말 기억에 남는 맥주였습니다 ㅎ 특히 앰버 에일과 골든 에일은 신세계였죠 ^^
전 리틀 크리쳐스가 젤 맛있었어요. 그 꽃향기 여운 남는 그맛!
잘 봤습니다! 호주 맥주를 좋아해서 더 재밌었네요ㅎ 저도 멜버른에 있었는데 저곳을 못가봤다니 아숩네요ㅜㅜㅜ 대리만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