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열린 인천지법과 부천지원의 경매법정은 '과열' 그 자체였습니다.
뉴타운 지역 물건은 100%, 110%......와우!!!!
번번히 고배를 마신 뒤 아쉬움을 접은 채 마이다스님, 회장님(네비아이님), 나라자손님과 저는 부천지역과 화곡지역 펀드후보 물건지를 살피러 바쁜 걸음을 재촉해야 했습니다. 3월 중에 어떻게든 펀드물건을 모두 잡아야 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말입니다.
가장 먼저 둘러본 심곡동 동보빌라트 물건(2004-42888)은 부천 역세권에 있는 신축빌라로
맨 꼭대기층인데다 일조권 때문에 발코니 쪽으로 경사가 진 물건입니다.
주변 시세 탐문결과 방 2칸짜리의 경우 매매가격이 5000-5800만원이었는데 전세가 5000만원이나
되는, 오히려 전세가 역전현상을 보이는 지역이었습니다. 매매보다는 전세거래가 많다는 증거일 테죠...
두번째는 심곡동 소사빌리지(2005-34723).
대로변에 위치하고 배후지역에 심곡초등학교 등 학교들과 공원이 들어서 주변 환경이 꽤 좋은 편이었으나 물건이 건물 안쪽 깊숙히 위치해 채광이 안좋겠다는 의견들이 압도적....
세번째로 본 도당동 가영아트빌(2005-36781)물건은 주변지역에 부천북여중 등 학교만 6곳, 인근에 도당공원이 위치한 곳이었습니다. 마이다스님 말로는 도당벗꽃이 일품이라네요..
시세탐문하러 가신 마이다스님이 오랜시간후 부동산에서 나오시며 작업(?) 끝냈다는 군요. 낙찰물건만
가져오면 매매는 걱정 안해도 되게끔 말이죠.
네번째로 들른 원종동 호수빌라() 역시 배후에 얕으막한 산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곳이었습니다. 원종초등학교가 가까이 있고 층이나 채광도 비교적 양호한 물건입니다.
이 물건 역시 낙찰만 잘 받으면 매매는 걱정이 없을 듯합니다. 인근 부동산에서도 협조적이었구요.
다섯번째 물건인 화곡동 주상복합 근상프리즘()은 초단거리 역세권 물건이었지만 위치만 좋았을 뿐 채광, 방향면에서 매매에 어려움이 있을 듯하다는 중론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매매가격 역시 18000만원 선이었고요. 현 단계에선 입찰이 부적절 하다는 판단.
돌아오는 길에 들른 역곡동 역곡맨션(2005-33850)과 삼성홈맨션(2005-38718)은 두 물건다 채광이나 위치면에서 양호하다는 평가였고, 건물도 비교적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특히 삼성홈맨션 쪽이 다소 우세한 점수를 얻었습니다.
부동산 시세탐문 결과 2,3년짜리 신축빌라 28평형이 매매 8500-9000만원, 전세 6000만원
32평형이 매매 9500-10000만원 전세 8000만원 정도였습니다.
이럭저럭 오후 3시를 넘겨 시작된 임장활동은 저녁 8시 정도에 끝났고요. 직접 운전까지 하시면서 임장활동을 하신 마이다스님을 비롯해 네이아이님, 나라자손님도 쌀쌀한 날씨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만 임장활동 후기 끝~~~~~~~~~!
첫댓글 일부 중개업소에는 방문하지 않은 하마님이 시세를 모두 정리 하셨네요~ 수고하였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동참 하고 싶은 마음 간절 합니다. ^^
항상 깔끔하게 시세를 정리해서 올려주셔서 기억을 되새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시세파악이 관건이군요..........수고하셨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하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