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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강진문화관광 / 백운동별서정원 http://www.gangjin.go.kr/culture/contents.do?key=1187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別墅庭園) / 백운동 원림(園林)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 월하안운길 100-63 1670년 경 조선중기 처사 이담로(聃老, 1627~1701)가 들어와 계곡 옆 바위에 ‘백운동(白雲洞)’이라 새기고 조영(造營)한 원림으로, 자연과 인공이 적절히 배합된 배치와 짜임새 있는 구성을 이루며 우리 전통 원림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별서이다. 백운동이란 ‘월출산에서 흘러 내린 물이 다시 안개가 되어 구름으로 올라가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약사암과 백운암이 있었던 곳으로 전해진다. 현재의 건물은 다산선생이 1812년 이곳을 다녀간 뒤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제자 초의선사에게 「백운동도」 를 그리게 하고 백운동 원림의 12승경을 노래한 시문을 남겼는데 이를 근거로 호남의 유서깊은 전통별서의 모습을 재현하게 되었다. 백운동 계곡은 강진향토문화유산 2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담양 소쇄원, 완도 보길도의 세연정 등과 함께 호남의 3대 정원으로 일컬으며 조선중기 선비들의 은거문화를 알려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별서정원(別墅庭園) : 세속의 벼슬이나 당파싸움에 야합(野合)하지 않고 자연에 귀의하여 전원이나 산속 깊숙한 곳에 따로 집을 지어 유유자적한 생활을 즐기려고 만들어 놓은 정원. 원림(園林) : 집터에 딸린 뜰, 혹은 공원의 수풀을 이르는 말. 우리 보성 택촌의 죽산안씨 집안과 월출산 아래 강진 백운동에 세거했던 (신)원주이씨(舊原州李氏) 집안의 혈연관계/혼인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원주이씨는 신구 2계열이 있는데, 강진 백운동의 원주원씨는 신원주이씨(新原州李氏)‧익흥이씨(益興李氏)라 불리는 계열입니다.
강진 백운동은 현재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 월하안운길 100-63에 위치하며,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別墅庭園) 또는 백운동 원림(園林)이라 불립니다. 이 두 가문의 혼인관계를 살펴보면, 원주이씨 이빈(李彬, 1597~?)은 우리 죽산안씨 낙빈당(樂貧堂) 안두상(安斗相, 1636~1723) 선조의 장인이 되고, 또한 송촌(宋村) 안음(安崟, 1622~1685) 선조의 외손자가 바로 이언렬(李彦烈, 1680~1719)입니다. 이빈(李彬, 1597~?)은 1627년 생원·진사에 합격, 1633년 문과에 급제하여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을 지냈고, 그의 증손자 이언렬(李彦烈, 1680~1719)은 1713년 생원에 합격, 1714년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전적(成均館典籍)까지 지낸 인물입니다.
해남군 옥천면 송산리에 살던 해미백씨(海美白氏) 집안과도 혼인관계가 있다.
전남 담양군 고서면 후산길 103 명옥헌 원림(鳴玉軒園林)에서 살았던 나주오씨 집안과도 혼인관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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