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가볼만한 곳
우리나라 남성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논산은 군인들의 훈련소뿐만 아니라 유명한 여행지들이 많이 있는데요.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지인 선샤인 스튜디오, 국내 순위권 안에 드는 절경인 탑정호까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한 명소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여행톡톡과 함께 논산 가볼만한 곳들 중 5곳을 뽑아보려 하는데요. 숨은명소도 알려드리니 자신만의 여행코스를 만들어 한번 논산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논산 가볼만한 곳 추천 BEST 5
- 목차 -
1. 탑정호
2. 온빛자연휴양림
3. 옥녀봉
4. 강경 미내다리
5. 선샤인 스튜디오
논산 가볼만한 곳
탑정호
✔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769
✔ 춘추절기 09:00 ~ 18:00
✔ 하절기 09:00 ~ 20:00
✔ 동절기 09:00 ~ 17:00
논산 가볼만한 곳 첫 번째는 탑정호입니다. 탑정호는 충남에서 두 번째로 넓은 호수인데요. 탑정호에서는 동양에서 가장 길다고 하는 논산의 랜드마크인 탑정호 출렁다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단 출렁다리를 가기 위해서는 탑정호의 데크길을 먼저 조금 걸어야 하는데요. 이 길이 너무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기 매우 좋습니다. 탑정호 산책로는 계절마다 특색이 있어 언제 방문해도 호수의 경치와 함께 힐링을 할 수 있습니다.
탑정호의 입구에서 끝에 다다르면 둘레길까지 둘러볼 수 있는데요. 둘레길과 함께 탑정호수변 생태공원 등 근교에 함께 즐길만한 것들도 많이 있으니 코스로 맞춰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논산 가볼만한 곳
온빛자연휴양림
✔ 논산시 벌곡면 황룡재로 480-113
온빛자연휴양림은 메타세콰이아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을 가진 여행지인데요. 개인 소유지이기 때문에 편의시설은 없지만 입장허용이 되어있어 그 누구나 방문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에서 10분 정도만 걸어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그림과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숲과 조그마한 호수, 폭포가 어우러져 있어 SNS에서는 인증샷을 찍어야 하는 국룰이 생겨났을 정도죠.
휴양림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숲을 그냥 거닐기만 해도 피톤치드를 제대로 하는듯한 기분이 드는 곳인데요. 이곳에 방문해 힐링을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논산 가볼만한 곳
옥녀봉
✔ 논산시 강경읍 북옥리 옥녀봉
논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다는 옥녀봉은 금강과 논산천이 합류하는 한적한 시골마을에 자리해 있는데요. 주변 분위기 자체가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도시에서의 일상은 잊어버리고 자연스럽게 느긋함을 갖게 되는 곳입니다.
옥녀봉의 정자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면 사방이 훤하며, 논산평야가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마치 이런 모습이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킬 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경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내에서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일몰을 보고 싶다면, 일몰 시간 1시간 전에는 미리 출발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을 추천드리는 논산 가볼만한 곳입니다.
논산 가볼만한 곳
강경 미내다리
✔ 논산시 채운면 삼거리 미내다리
조선시대 때 미내다리에는 다리 아래로 바닷물이 흘렀다고 하는데요. 일제강점기 때 수로 정비에 따라 물길이 바뀌며 땅이 온전히 드러난 채 다리만 남아있는 유서 깊은 다리입니다.
원래는 숨은 명소였지만 현재는 SNS 핫플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다리아래 평지에 카메라를 두고 다뤼 위에 앉아 사진을 많이 찍고는 하죠.
날씨가 맑은 날에는 교각 위에서 강경천이 매우 아름답게 태양빛을 받으며 뽐내는데요. 수수하면서도 아름다운 이 풍경을 한번 보게 되면 사진을 안 찍고는 못 배기게 되는 명소입니다.
논산 가볼만한 곳
선샤인 스튜디오
✔ 논산시 연무읍 봉황로 90
✔ 매일 10:00 ~ 18:00 (매주 수요일 휴무)
✅ 입장료 : 성인 10,000원 / 청소년 8,000원 / 소인 6,000원
논산 가볼만한 곳 마지막은 당시 최대 인기드라마였던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 세트장인 선샤인 스튜디오입니다. 1900년대 초 서울의 모습을 재현해 둔 이곳은 드라마 촬영 이후에는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인데요.
드라마를 몰라도 퀄리티 좋은 세트장을 방문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면서, 개화시기에 옷을 입고 거리를 누빌 수 있어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실제 드라마 속에 등장한 글로리 호텔부터 실제 소품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 등 이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미스터 선샤인의 장면이 하나하나 머릿속에서 회상되고는 하는데요.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라는 논산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