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학번 도움멘토 쪼깨미 합격수기입니다
0. 멘토정보 |
1 | 닉네임 변경 | 쪼깨미시형-쪼깨미 |
2 | 학교 유형 | 비평준 일반고 |
3 | 학년/학기별 평균 내신 | 학년/학기별예체능포함평균내신(과목단위수적용)예체능A:1등급B:2등급C:4등급~) 1학년:1.16, 1.53 2학년:1.93, 1.76 3학년:2.04 학년/학기별예체능제외평균내신(과목단위수적용) 1학년:1.2, 1.64 2학년:2, 1.82 3학년: 1.9 |
4 | 합‧불(예비)결과대학 및 전형 명 | 부산교대 지역인재 최초합 경인교대교직적성예비159번추가합격 대구교대참스승예비25,여자22추가합격 춘천교대교직적인성예비111번추가합격 진주교대지역인재1차합-면접불참 광주교대교직적성우수자1차불합 |
5 | 최종 입학(대학) | 부산교육대학교 |
1. 내신관리
1) 문제 출제 경향 파악
-학교 선배님들이나 기출 문제를 보며 선생님들의 문제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수업 때 집중적으로 보아야 할 부분을 알아둡니다.
예를 들어, 수업 중 필기한 부분에서 문제를 많이 출제하시는 선생님 수업의 경우에는 수업 중 모든 것을 필기합니다.
2) 수학, 영어는 미리미리, 암기과목은 백지복습법
-수학과 영어는 시험 기간에 공부하는 것이 아닌 평소에도 미리미리 공부를 했습니다.
-수학: 수학의 경우 반복을 중요시 했습니다. 문제집에는 채점만 하고 공책에 풀이를 썼습니다. 채점을 할 때 o.x.v로 표시하고 o가 연속으로 나올 때까지 풀었습니다. 다양한 문제를 푸는 것도 좋지만 한 권을 제대로 푸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개념문제집, 기본문제집, 기출문제집을 각각 반복했습니다.
-영어: 1.2학년 때에는 본문을 위주로 3학년 때에는 수능특강을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부분을 모두 암기하고자 하였지만 양이 너무 많을 때에는 키워드를 이미지로 상상하며 흐름을 파악하였습니다. 이 학습법으로 가장 헷갈렸던 문장 삽입문제뿐만 아니라 순서, 빈칸문제를 정확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사탐: 사회탐구과목과 같은 암기과목의 경우에는 백지복습법을 적용하여 단원 소제목을 이용해서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질문지를 만들었습니다. 이 학습법의 경우, 제가 알고 있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을 정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이었습니다.
3) 과목 우선순위 정하기
-자신있는 과목은 수학과 영어였고, 자신없는 과목은 사회탐구과목이었습니다.
교대의 경우 전과목 성적이 중요하기 때문에 성적이 잘나오지 않던 사회탐구과목을 더 집중적으로 공부해야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어, 수학과목이 시수가 5로 가장 높았기 때문에 자신있는 과목을 우선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수학과 영어 성적은 좋았지만 탐구성적은 3등급이었습니다. 2학년부터 계속 탐구성적이 낮았기에 걱정이 되었지만 수교사 수시멘토링에서 주요과목 성적을 유지했기 때문에 평균 성적보다 조금 더 높게 평가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과목 성적을 높게 받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정해서 공부했습니다.
2. 비교과활동
1) 수상
-교육 관련 대회와 활동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활동으로 풍부한 생기부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동일한 대회를 연속으로 참가하여 수상의 질이 올라간 경우(장려상-최우수상)를 가장 인상 깊은 수상으로 선택하여 면접 준비를 하기도 했습니다.
2) 창체활동
-자율: 학교 간부, 학급 급장, 멘토링, 독서회 다문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리더십 역량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독서회, 다문화 행사를 통해 저만의 차별화된 생기부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동아리: 3년 연속 자율, 정규동아리 모두 교대 관련 동아리를 하였습니다.
정규동아리: 연구수업 준비와 수업시연 및 피드백
자율동아리: 교사상 정립, 설문조사, 우리 곁의 친일 잔재, 형사처벌 연령 관련 토론, 수업 지도안, 교권회복 관련 토론 등
-봉사: 교육봉사 1.2학년 각각 약 100시간 3학년 10시간, 1.2학년 도서위원
교육봉사는 1학년 때부터 정기적으로 꾸준히 하였습니다. 방학 때 몰아서 하는 것보다 매달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나서 봉사를 하는 것보다 자신의 시간을 쪼개서 봉사를 하는 것이 더 좋게 평가될 것 같습니다. 봉사의 경우 자신의 성실성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근거라고 생각합니다.
2년 연속 도서위원을 하며 학교 신문 편집장을 하였습니다.
-진로: 대부분 교육관련을 하였습니다.
진학박람회, 사업계획서, 버킷리스트, 진로인터뷰, 학과체험, 민주주의 관련 활동 등
사업계획서의 경우 버블티를 상품으로 교내 카페를 만들어 점심시간에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 또한 주고자 한다고 작성하며 독특한 아이디어를 내고자 하였습니다. 교대를 희망하는 학생들 대부분이 비슷한 활동을 할 것입니다. 그 중에서 자신이 돋보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특: 우리 학교의 경우 과목별로 진로 관련 주제를 선정해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선생님께서 생기부에 기재해주셨습니다. 꼭 발표를 하지 못하더라도 보고서를 제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모든 학생들의 활동을 기억하지는 못하십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한 활동을 정리해서 선생님께 드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과목별 발표 주제 및 활동>
-국어: 거미줄 독해, 독서신문
-영어: my identity 활동-나의 특성과 진로 연관 시키기
-수학: 코로나가 증가하는 이유, 전 국민 진단키트로 조사하지 않는 이유, 스토리텔링 수학(동아리 연구수업 시 스토리텔링 수학을 주제로 수업 시연)
-사회: 집회 및 시위장소가 학습권 침해하는 사례 조사- 기본권 제한 관련
초등학교 내 발생한 민법상 불법행위와 교사의 보호감독의무
-과학: 마이클 패러데이, 자신을 못배운 과학자로 지칭하는 이유
-일본어: 교육 관련 영화를 본 후 정립한 교사상을 바탕으로 보고서 작성
-체육: 준비운동 안무 제작 등
-음악: 합주 화음 쌓기, 합창 지휘자
-독서: 매년 교과 과목 한 학기 당 2권이상, 진로 독서는 6권 이상
<진로 독서 주제>
교육법, 미래 교육, 소설, 장애 관련, 아동 심리 등
3. 자소서
1) 자소서 소재 미리 정하기
-학교에서 자소서 컨설팅 프로그램이 2학년 때부터 있어서 그때부터 자소서 소재를 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소서는 소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소재를 생각해보며 저에게 가장 강점이 될 수 있는 것을 소재로 하였습니다.
2) 자소서 주제
-1번(학업): 나만의 공부법(NOTE02), 코로나를 수학과 관련지어 발표한 것을 바탕으로 작성, 발표를 했다는 내용보다 제가 관심있는 주제를 더 깊이 탐구했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번(활동): 영화 관련 영어 수업 시연, 지역 역사 수업 지도안 작성
-3번(배려): 교육 봉사, 학교간부(봉사부장)로 학생이 학교의 주체가 되도록 한 경험 작성
-4번(자질): 편견 없는 사고, 경청과 공감
4. 면접준비
1) 생기부
생기부 수상부터 행특까지 모든 활동에 대한 질문을 만들고 답변을 작성한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활동을 한 계기, 자신이 한 활동, 배우고 느낀점, 교사가 되었을 때 적용할 점을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2) 교육시사, 적인성
수교사 면접 대비 책을 구입해서 멘토생각란에 적혀진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고 뉴스를 다 찾아봤습니다. 면접 준비를 하기 전에는 교육 시사에 대해 전혀 몰랐지만 다양한 뉴스를 접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찾아보며 공부를 하다보니 아는 것도 많아지고 그만큼 자신감도 더 많이 생겼습니다.
3) 수교사 면접 멘토링
부산, 진주교대 면접 멘토링에서 만들어주신 생기부 질문지를 보고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멘토링을 하기 이전 자신의 생기부에 대해 숙지를 하고 간다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면접에 자신이 없었던 탓에 열심히 해보고자 멘토링 전에 제가 만들었던 질문지를 이용해서 스스로 답을 하며 연습을 하고 갔습니다. 그 결과 멘토링 당시 기본적인 자세는 이미 갖추고 있었기에 더 심화적이고 자세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4) 친구들과의 연습
학교에서 교대를 희망하는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에 자율학습시간에 친구들과 모여 모의면접을 실시하였습니다. 생기부 기반 면접의 경우 다른 친구들이 교수님 역할을 하고 저는 면접자로 연습을 하였고 부산교육대학교 면접의 경우 하나의 주제에 대해 친구들끼리 돌아가며 제한시간을 2분으로 하고 발표연습을 하였습니다. 처음 연습을 할 때에는 친구들끼리 연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친구들이 긴장을 하고 심장도 빨리 뛰고 힘들어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연습을 하다보니 말하는 것이 두렵지 않고 점점 제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서 말할 수 있었습니다.
5) 영상 활용
저는 모의 면접을 볼 때마다 항상 영상을 찍었습니다. 영상을 보며 말할 때의 문제점과 저도 모르던 습관을 인지하고 올바르게 고칠 수 있었습니다. 함께 연습하는 친구가 바로바로 피드백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약 함께 교대를 희망하는 친구가 없다면 자신이 만든 질문지를 다른 친구나 선생님, 부모님께 말해달라고 한 뒤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서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보고 개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5. 나만의 입시준비 팁
1) 내신관리-성적이 떨어지더라도 포기 하지 않기
성적이 하락그래프를 그리지만 이러한 저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비교과과목을 더 집중적으로 관리하였습니다.
2)생기부 관리- 자신이 한 활동 기록 후 학기 말 선생님께 알려드리기
선생님께서는 많은 학생들의 생기부를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기억하지 못하십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한 활동 중 꼭 생기부에 기재가 되었으면 하는 내용은 따로 정리해서 선생님께 알려드리면 더 풍부한 생기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3) 생기부 스토리 만들기-차별화
모의 면접 때 인상깊었던 질문 중 하나가 ‘다른 지원자들보다 자신이 뛰어난 것은 무엇인가요?’였습니다. 이 질문을 듣고 생기부를 자세하게 보며 어떤 활동을 꾸준히 했는지, 특별한 활동은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그 결과 저는 1학년 때 독서회, 2년 연속 도서위원, 많은 독서량에서 다른 지원자들과의 차별화된 점이 독서라고 생각했고 이것을 면접 때 활용하고자 하였습니다.
6. 고교 3년 생활을 마무리 하며
-고교 3년동안 힘들 때마다 도움된 것은 긍정적인 마음입니다. 평소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았지만 난 교대 갈거야라는 확신을 가지고 생활을 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 지쳐 힘이 들 때면 가끔 쉬어가며 교대 브이로그를 보거나 축제 영상 등을 보며 가고 싶은 동아리를 선택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공부가 지칠 때면 교대 축제 영상을 보면서 '아!!난 여기 가야겠어'라고 다짐을 하고 다시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교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고교연계프로그램들이 저에게 동기부여를 해주었습니다. 교대 토크콘서트에 가서 자신의 걱정과 고민들을 말하고 조언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소중한 합격수기글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많은 멘티님들께서 도움을 얻어가실 것 같아요! 특히 <과목별 발표 주제 및 활동>에서 멘토님의 탐구능력, 또 코로나 19라는 주제로도 심층적인 연구를 이끌어 낼 수 있음이 돋보였던 것 같아요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수교사 멘토활동 같이 잘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