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부동산공동체" 부산경남지역모임을 맡고 있는 문성익입니다.
여름이라고 실감하기에 그리 부족하지 않은 다소 무더운 초여름 어떻게들 지내고 계신지요?
일년 넘게 우리의 모임을 가져오면서 나름대로 무수한 생각을 가져보았습니다. 이를 테면 초기의 뜨거웠던 참여열기와, 어렵고 힘들었던 나름대로의 상황을 극복하고자 함께 뜻을 모으기도 하면서 정말 무언가를 이루어낼 수 있을 것 같았던 희망의 순간도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부동산시장의 침체로 인하여 개인의 어려움도 깊어져 갔던 것인지 점차 그 열기가 식어가고 더군다나 "한국부동산지주" 사태(?)로 인하여 그나마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셨던 분들로부터 외면을 당한 일도 생겼고 지금은 많은 분들께서 관망의 자세를 유지하고 계시지 않나 싶습니다.
남 탓으로 돌리자면 모임을 통해서 상대의 사정은 고려치 않고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고 했던 엄연한 사실이 문제가 되었을 수도 있고, 최대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표방하였으나 그 한계를 겨우 한두 번의 모임 참석만으로 단정해버렸던 분들의 책임이랄 수도 있겠으나,
사실 이 바닥의 생리가 그렇다면? 뜯어 고쳐나갈 수 있어야 하겠지요. 주워들은 정보 하나로 일확천금을 노린다거나 검증되지 않은 인맥을 과장하여 스스로가 착각에 빠지기도 하는 그런 지난 습성은 이제 지워버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자기 것은 풀지도 않으면서 남이 피땀 흘려 거둬들인 것을 날 것으로 가져 가겠다는 심보는 혹시 없으셨는지요?
이야기가 너무 거창하게 나가다보니 뒷감당이 안될 것 같아 이만 하겠습니다. 다만 평소 느꼈던 소회를 적었을 뿐입니다. 공감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진실은 모임의 비젼의 설계 문제이거나 참여하는 구성원들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비젼을 이끌어나갈 힘이 부족했던 탓이고, 더 많고 다양한 구성원들이 부족했던 탓입니다.
그리하여 그동안 구상해왔던 부산/경남지역 부동산관련 온라인 동호회들의 공동모임을 개최합니다.
각 동호회장 님들과 뜻을 함께 하였으며, 각 동호회에 함께 가입하신 회원분들께서는 내용을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뜻을 함께 해주신 분들은 "부동산시행사들의 모임" , "부산부동산디벨로퍼들의모임", "사단법인 대한부동산개발인협회 추진위원회" 입니다.
금월에 함께 모은 뜻을 확인하고 "사단법인 대한부동산개발인 협회(이하 협회)"의 적극적인 추진을 돕고자 공동으로 모임을 개최하고자 하오니 많은 분들의 참석 부탁드립니다.
<< 부산/경남지역 부동산 동호회 공동모임 안내 >>
일 시 : 2005년 6월 24일 금요일 저녁 7시
장 소 : 부산진시장 인근 하모니웨딩타운 (구, 이지벨, 디자이너스클럽)
회 비 : 2만원 (뷔페 준비되어 있습니다)
※ 명판 작성 및 참석인원 파악관계로 참석하실 분은 필히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준비물 : 명함 50장 이상 (부족하다거나 안가져오셨다는 핑계대기 없기)
연락처 : 문성익 (011-876-1342), 김명식 (011-855-1828)
첫댓글 참석하실 분들은 필히 댓글 달아주십시요. 기재사항 : 성함/(닉네임)/연락처/
가능한 신항균님과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큰일이군요. 우리 공동체 기 살리시려고 오신다는데 행여나 참여가 저조하면 어떡하지요... 걱정이... 당장 월요일부터 TM 작업 해야겠군요. ㅎㅎ
필요하다면 언론에 기사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거듭 부탁드립니다.
서울 공동정모는 2개 커뮤니티의, 부경 모임은 3개 커뮤니티의 연합모임이네요....화이팅~!!!
현재는 다섯 분께서 참석 의사 밝혀주셨습니다. 명판 만들려고 그러니 참석하실 분들은 꼭 댓글 남겨주시기 거듭 부탁드립니다.
저도 참석합니다.
꼭 참석합니다.
부산 공동 정모 화이팅~ ^^*
감사합니다. 여덟분 참석합니다
^^* 좋은 만남*^^ 기대합니다. 그리구 사진도 올려주세요.
허걱~ 저도 참석은 합니다...근데 "부디모"에 인원체크 되어서 공동체 참석자 수에서는 빠져야 될 듯싶슴다~ ㅎㅎㅎ
이런.. 혹시 저희쪽에 인원 모자라면 빌려주실 수 있는지요? ㅋㅋ
지금 예상으로는 총 쉰분은 참석하실듯 합니다. 물론 타 카페도 합해서 말입니다. 오늘 많이 참석 바랍니다.
오늘이네요...좋은 시간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