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발전대책위원회" 위원장 수락 연설문
***** 풍납동 발전 대책 위원장 수락 연설 내용 ********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풍납동 발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시고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존경하옵는 내외분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2006년 3월 24일 임OO(카페 닉네임:alice) 님께서 민원제기를 통한 풍납동 발전과 풍납동을 알리기 위한 인터넷 모임을 개설 하셨습니다. 저는 2007년 1월 1일에 당시 인터넷 모임의 우수회원님들의 추대를 이어받아 이제 회원수 2,334명 이라는 큰 모임으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우리카페의 민원과 답변란에서 보시면 알 수 있듯이 그간 우리회원 2,334명은 문화재청,서울시 송파구청, 국립문화재연구소,한국 문화 유산 정책연구소,국민 고충 처리 위원회,문화 연대등에 수많은 민원을 제기하며 다음과 같은 주민들을 위한 풍납동 주거환경 개선을 이룩하였습니다.
이에는 시의원님 이신 한응룡 의원님 , 구의원님 이신 소은영, 노승재, 김종례 의원님의 헌신적인 노력도 있었음을 밝혀드립니다. 1.우리는 풍납동 미래마을 발굴터내에 문화재대책 사무실을 설치 하였습니다. 2.수십년만에 풍납재래시장 정비및 통행로 개선을 하였습니다. 3.풍납동 지역의 한강공원 내 환경오염시설인 방생시설 수상법당을 이전하였습니다. 4.풍납토성 둘레 울타리 휀스를 고풍스러운 것으로 교체 하였습니다. 5.풍납토성내 산책로 가로등을 설치하였습니다. 6.풍납마을 복지센타 리모델링이 현재 시행중입니다. 7.풍납동 한강공원 출입구 지하터널 내부 공사를 완료하였습니다. 8.풍납동 강변길 녹지 및 체육 시설을 2008년까지 완료 예정입니다. 9.풍납근린공원내 어린이 놀이터와 체육시설을 설치하였습니다. 10.토성초등학교 통학로를 개선하였습니다. 11.쌍용아파트앞 소방로 일방통행해제를 이룩하였습니다. 12.올림픽대로 풍납동진입로 길 교통표지판을 설치 하였습니다. 13.한강공원 풍납지구 체육시설 추가설치 및 농구장을 이전,단장하였습니다. 14.문화재청 국장님,서울시부시장님을 면담하였습니다. 15.한강공원 광나루지구 사무소장님을 면담하였습니다.
우리의 이와같은 노력에 대하여 2007년 9월 11일 연합뉴스는 다음과같이 보도하였습니다. “10주년을 맞는 풍납토성현지에는 한랭전선이 형성되어 있다. 국민의 기본권인 재산권 행사가 제한된다는 논리로 무장한 현지주민들은 문화재가 풍납동 일대 발전을 가로막는 주적으로 설정하고 각종 실력행사를 불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마냥 개발제한 지역으로 묶어둘수만은 없다는 고민이 읽히는 대목이다. 다만 관광자원과화 방안을 포함한 소위 대안제시가 현지주민의 개발욕구를 충족하기에는 역부족 이라는 것을 관리당국에서도 인정하고 있다.“
2000년 5월 16일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이 풍납토성 보존 필요성을 국무회의에서 제기하자 당시 김대중 대통령께서 하남위례성이 확실하다면 돈이 얼마가 들어가든 상관없으니 비용과 관계없이 보존하라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1997년 발굴이래 10년이란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아직도 붓으로 땅을 파며 발굴하고있으며 우리풍납동만 전국적인 도시개발 붐에서 홀로 철저히 소외된 채로 이대로 방치되고있습니다. 한강 옆 상시침수구역이었던 이곳 풍납토성을 왕성이라 하면서도 무엇하나 이룩한 일 없이 계속 세월만을 소비하고 있습니다.이제 묵묵히 참고 견디어온 주민들의 불만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 많은 세월동안 풍납동의 문화재는 충분히 보호 받고 있습니다. 이젠 대한민국헌법에서 명시되있는 우리 주민들의 기본권도 보호되어야 합니다. 2,000여년전의 이곳에 살았던 백제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중요하다면 현재 이곳을 살고있는 5만여에 이르는 우리주민들의 삶과 문화도 중요합니다.
문화재 보호를 게을리하는것도, 풍납동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것도 역사의 죄인으로 남는것입니다. 우리주민들은 서울의 어느주민들과 다를바 없이 인간답게 살고 싶습니다.
지금과 같이 예측불가능한 문화행정은 풍납동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투명하고 공개적인 행정으로 전환하여야 합니다. 지금과같이 동물원 우리안에 귀중한 백제문화재와 주민,주택들을 꼼짝못하게 갇어두는듯한 구시대적인 답답한 문화행정은 일본의 역사문화 도시 오사카 성이나 프랑스의 리옹시 처럼 문화재도 지역주민도 서로 윈윈(win-win)하고 공존할 수 있는 열린 선진 민주 문화행정으로 바뀌어야만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건축규제 완화및 주거환경(도로정비 및 주민편의시설)개선 2.역사문화와 주민이 공존하는 고풍스러운 백제마을조성 3.풍납동 강변길 공원녹지및 체육시설 2008년 완료 4.레미콘 공장 조기 이전 5.미래마을 부지 조기발굴 완료 6.도서관 및 박물관설치 7.고풍스러운 백제거리 조성(인도 및 담장, 백제문양으로 교체) 8.보상 및 이주희망자에 대한 협의체 구성
위와같은 우리들의 지속적인 목표는 최근 유홍준 문화재청 청장님에게 올린 민원에 대한 문화재청 답변과도 일치 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의 풍납동에 대한 최근의 답변내용입니다. “우리문화재청에서는 특별법 마련을 위한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구성,운영하여 풍납동 지역발전을 위한 도시계획과 연계된 풍납토성보존 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역사문화도시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검토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국가지정 문화재현상 변경처리 기준을 보완하여 건축규제를 완화하고 예산지원범위를 확대하여 풍납동지역주민과 문화유적이 함께 공유하며 살아숨쉬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일 풍납동 발전대책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우리풍납동 주민들과 동네 어르신분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겸허한 자세로서 풍납동 발전을 위하여 우리의 젊은이들이 나서서 우리 풍납동을 가장 살기좋은 동네로 만드는데 앞장설것을 우리 발전대책위원회는 엄숙히 선포 합니다. 우리주민들께서는 우레 같은 박수로 성원하여 주십시오. 끝으로 끝까지 경청하여주시고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분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오며 가내 건강과 행복이 내내 깃들기를 바라며 이만 두서없는 말을 마치고자 합니다.
2007년 10월 20일
풍납동 발전 대책 위원장 노 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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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개정 공청회 기조발언 내용 | 풍납동 뉴스
존경하는 맹형규 국회의원님을 비롯하여 김영순 구청장님 한응용 시의원님 정동수 의장님, 구의원님 우리풍납동 주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풍납동은 역사적.문화적.전통적 의미가 있으며 어감과 이미지가 좋다는 주장에 대하여
첫째 ,삼국시대 이후 바람드리성과 사성으로만 알려져 있던 우리동네가 1914년 조선총독부령 111호인 일본의 대대적인 행정구역 개편때 경기도령 제 1호에 의거, 3월1일에 "경기도 구천면 풍납리"로 처음 "풍납"이란 말이 등장 했습니다.
둘째,"풍납"이란 그 원뜻이 평생을 우리나라 역사연구에 몸바치신 국내 역사학계의 대부로 일컬어지는 故 이병도 박사님을 비롯 유명하신 서울대 김원룡 박사님 말씀이 원래 이 토성에 뱀이 많고 모양이 비슷하여 배암드리로 불리어지던 것이 세월이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많은사람들에 의하여 바람드리로 바뀌어 불리어 지다가 1914년 최초로 일제의 대대적인 행정구역 개편때 일본에의해서 바람드리의 바람풍에 드리납으로 풍납으로 처음 불리게 됐으며, 우리의 역사학자들은 풍납토성을 사성이라고들 부르며 고려시대 삼국사기를 쓰신 유명한 김부식이란 분도 풍납토성을 뱀사(蛇) 자를 써서 사성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풍납이란 말의뿌리가 뱀에서 시작됐으므로 이 혐오스러운 의미를 없애기 위해서도 동명개정을 하여야만 합니다.
셋째,풍납동은 큰 비라도 한번오면 한강이넘치는게 꼭 마을을 섬으로 고립시켜 퐁당동,수납동이란 별명이 붙었으며 큰 홍수때마다 꼭 매스컴을 타던곳이 풍납동이었으며, 1984년 12월 한 겨울에 홍수가 나기도 해, 그때의풍수해의 이미지가 모든사람들에게 각인이되어 1994년 성내천 수방항구 대책으로 빗물 펌프장 설치및, 아산병원 설립당시 성내천에 제방을 쌓아 완전해결 됐으나 , 20년이 다된 오늘날까지도 풍납동하면 상시 침수지역으로 많은사람들에게 알려져있습니다.
넷째,풍납동은 위치상 강동구에 위치해 있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풍납동을 강동구로 잘못알고있어 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강동구쪽에서는 우리풍납동을 강동구로 편입시키고자 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풍납동은 일반사람들에게 동명에서 보듯 풍납토성이 있는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알려져 있어 전혀 개발을 할 수도 없는 낙후된 이미지의 동네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섯째,풍납동이 1975년 10월 1일 성동구 성내동에서 강남구로 편입됐음에서 보듯이 동명이 성내동이었으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적 동명 운운은 허구에 불과합니다
2.동명개정이 땅값과 집값 올리기 위한것 이라는 주장에 대하여
우리가 문화재청이나 송파구청에 올린 민원에 대한 답변서를 보면 잘 알수 잇듯이,우리 풍납동에 대한 재산권 침해와 제한에 대하여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과로만 일관할뿐 어떠한 보상도 따르지 않고 있습니다 . 다른곳으로 떠나려해도,인근 일반 시중 보상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형편 없는 보상을 하여 인근 시세와 유사한보상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송파구 13개의 법정동 중에서도 유독 우리 풍납동 만이 집값이 가장 저렴 합니다. 일반 모든 사람들이라면 생각해 볼수 있는 송파구 평균 시세라도 됐으면 하는 바람 자체를 풍납동주민들의 집단이기주의로 매도 하려는 것은 매우 부당한 일 입니다.
3.동명개정이 풍납동 문화재 문제해결이냐는 주장에 대하여
문화재 대책위원회에 우리 동명개정 대책위원회의 다수 회원이 참가한 것만 보아도 알수 있듯이 우리가 얼마나 문화재 문제해결에 노력을 기울이는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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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교측 자모회의 어느 한분이 기분나뻤던 것이 동명개정의 주 이유라는 폄하의견에 대하여
우리풍납동 동민의 남학생들은 모두 잠실고로 배정됩니다.
5.동명개정이 자랑스러운 역사문화의 손상을 가져온다는 주장에 대하여
풍납동의 동명개정은 법정동은 풍납동으로 그대로 두고, 행정동명만의 개정이기 때문에 위의주장은 설득력이 전혀 없습니다.
6.동명개정이 혼란을 부른다는주장에 대하여
몇년전 자료에 의하면 서울의 행정동명이 530개 법정동명 수는 440개이고 불과 이중 44개동만이 법정동명과 행정동명이 일치하는 것에서 보듯이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아직도 풍납동을 강동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동명개정을 통하여 이런 혼란을 없앨수 있으며 행정동명은 말 그대로 행정편의를 위하여인구의 증가로인한 여러 여건변동에 신축성있게 적응함을 목적으로 하고있음을 보더라도 혼란운운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습니다.
7.동명개정을 왜 잠실 8.9동으로 해야 하는가?
지금도 그렇지만 풍납동을 강동구로 잘못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은데다가 풍납동은 위치상 잠실과 붙어있으며 동명을 새로운 생소한 이름으로 바꾸면 상당히 오랜 세월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줄 뿐 아니라 우리풍납동의 자랑스러운 백제문화를 대한민국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잠실 제2 롯데월드를 통하여 세계의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도 잠실 8.9동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8.동명개정에 일부 아파트 부녀회 회원들과 구청장님과 의원님들이 앞장서 혼란을 초래한다는 주장에 대하여
잠실 8.9동으로의 동명개정은 지난 구의원 선거에서 많은 지역주민이 참가한 투표에서 잠실 8.9동으로의 선거공약을 하셨던 지역구 구 의원님들께서 압도적으로 당선됨으로써 우리풍납동 주민다수의 의사임이 이미 판명 되었습니다.
이글을 끝까지 경청해주신 풍납동민 여러분과 방청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송파구청 동명 개정에 관한 공청회 기조 발언자 -노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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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이글을 올리는것이 좀 외람된것 같기도 하였지만,
우리 풍납동 주민들이 바라는 바는 문화재로 인한 생존권적 기본권인 재산권의 막대한 침해와 제한과 손실로 부터 정당한 보상과 회복을 찾는것임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과거의 모습을 보며 그때의 열정과 그때의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이 앞으로도 다시 이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현재 구의원이신 윤영한 구의원님은 그간 주민들을 위한 남다른 뛰어난 열정과 활동과 실적에 대하여 존경해 마지 않습니다.
물론 존경하는 주찬식 의원님과 존경하는 노승재 의원님께도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한 마음 뿐 입니다.
특히 三省님 파파스머프님,다비도프님도 그동안 고생 많으셨죠.
그외 몇년지나 오랜만에 카페와 보니 주민들을 위하여 애쓰신 분들이 너무 많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10년전 과 같은 이열정과 단합된 노력으로 다같이 승리의 그날까지 나아갑시다.
조명탄님~ 자주 봬니 반갑고 힘이 납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발대위 창립 당시 기억이 새록새록 다가오네요
정말 열정하나로 시작했었는데 다시 힘을 내게 됩니다.
왠지 그 시기에 제가 있었던거 같은 기분이드는 글이네요 이 시기에는 이십대 초반 풍납동 단칸방 세살이 하던 시절이였지만서도요!^^
잘부탁드립니다.
사진을 보니 그날에 있는 느낌 입니다,
열정을 가지신 분들이 계시기에 이나마 풍납동이 존재한다란게 저는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이나마도 이런 분들이 계시지 않았담 풍납동이 어찌 되엇을까
지금은 아마도 더 ,,
정말 반갑 습니다,조명탄님,
이리 다시 뵙게 되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정말 감사 합니다 조명탄님,
그동안 조명탄님을 만날때마다 여러번 활동을 요청드렸는데 다시 카페활동을 하시니 보기 좋습니다.
이제 모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풍납동을 새롭게 디자인해야 합니다.
냉철한 이성을 가지고 잃어버린 재산권과 환경권을 회복해야할 때입니다^^
뭔가요 이글은 의원들 실적보고인가요 구체적으로 전후사진과 근거자료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