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그날이 오면.....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 게시판 전북도에 책임을 몽땅 전가하려 햇더니만 ...
개나리고개 추천 2 조회 307 23.08.08 20:1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3.08.08 20:19

    첫댓글

  • 23.08.08 20:46

    세계 스카우트 역사상, 잊지 못 할 최악의 잼버리된, K 잼버리, 관련,

    잼버리 외국 부모들의 '꼭지 돌아버리게' 한 장면

    새만금 잼버리 사태 발단은, 개영식 .. 아이들 쓰러지는데, 윤석열 대통령 참석이 무슨 의미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50827

  • 23.08.08 20:51

    기사 내용 중,

    문제의 근본부터 살펴보자.

    이번 잼버리 사고의 발단은, 개영식 때 일어났다.

    3일,
    VIP( 윤석열 대통령 )가 참석하면서, 경호가 강화되고,

    각국에서 온 참가 청소년들이,
    소지품 검사로, 몇 시간씩 폭염 아래서 대기하다가, 탈진해 쓰러지는 사태가 벌어지고,

    이런 고통을, 자국 부모에게 호소하고,
    자국 부모들이, 자국 정부에 항의하고,
    이것이, 해외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터져나왔다.

    [관련 기사]

    [단독] "대통령 왔다고..." ... 잼버리 초.중.고 공연 팀, 폭염 속 '8시간 악몽'

    https://omn.kr/252u1

    [단독] 3시간 걸었는데, 못 들어간, 잼버리 개막식 ... "대통령 와서, 가방 검사하다가"

    https://omn.kr/252a3

  • 23.08.08 20:54

    해외 청소년들은,
    한국 VIP 행사 참석에 몇 시간씩 대기하는 상황들이, 낯설고 황당해서,
    부모에게 하소연했을 것이다.

    해외 언론이 난리를 치기까지, 국내 언론은,
    윤석열 대통령의 잼버리 참가 세리머니에만 집중했다.

    VIP 의전한다고 수 시간째 땡볕에 아이들을 노출시키자,
    소방 당국이, 일시 행사 중단을 요청했다고 한다.

    그런데, 강행되었다.

    물론, 중단은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상황이 위급하다면, 시간 단축 등 충분히 후속 대책을 고려했을 법하다.

    모든 행사는,
    특정 1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참여한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날의 주빈은,
    어디까지나, 해외 및 국내 어린 학생들이다.

    결국,

    무리한 행사 강행에 고통받는 아이들이, 자국 부모들에게 고통을 호소하면서,
    해외에서부터 난리가 나버렸다.

    아이들이, 이처럼 긴 시간 폭염에 노출되었던 것은,
    대통령 경호 팀이, 일일이 소지품 검사를 했기 때문이다.

    대기 과정에서,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며, 가다 서다를 반복했고,
    지친 아이들이, 결국 탈진해 쓰러졌다.

    행사의 주체가 이렇게 쓰러져가는데, VIP 참석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 23.08.08 20:56

    결국,

    한국의 권위주의적 행태를 낯설어한, 천진난만하고 자유분방하게 자란 아이들이,
    본국 부모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다 보니,
    학부모들이, '꼭지가 돌아버린' 것이다.

    그들은, 우리 문화와는 완전히 다르다.

    따라서, 우리는,
    사태의 진실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사실, 우리 나라 청소년들도 마찬가지지만,

    요즘은, 세계 어느 나라나,
    한 가족, 한 아이라는, 가족 문화가 정착됐다.

    옛날 너댓 명씩 자식을 낳은 상황과는, 완전히 다르다.

    자식이 하나 뿐인데,
    금이야, 옥이야 키운 그 아이가,
    외국에 나가서,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VIP 행사에 동원돼 수 시간씩 대기하다가 쓰러졌다면,
    본인이 고통받는 것보다, 더 울분이 솟구쳤을 것이다.

    주최 측은, 이 점을 간과했다.

    어리다고, 무시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도 안 되지만,

    그들의 뒤에는, 이런 부모가 있고, 국가가 있다는 것을,
    망각한 것이다.

  • 23.08.08 21:01

    다음으로, 준비 부족이다.

    박근혜 정부 때, 세계 잼버리 유치에 성공하고,
    문재인 정부 5년을 거쳐,
    윤석열 정부가 대회를 치렀다.

    대회는, 6 ~ 7년 전에 유치했더라도,
    대회 1 ~ 2년 전, 집중적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예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전 정부( 문재인 정부 ) 탓이라며, 집권 여당 국민의힘이 비판하고 있다.

    이것은, 대회 실패의 책임 회피에, 물타기의 전형이다.

    남 탓으로 쟁점화하고,
    여기에, 기울어진 일부 언론들이 가세하도록 유도해,
    공방전으로 몰고 가려는 수법이 보인다.

    하지만,
    디테일을 채워줄 대회 준비 기간이, 16개월이면 충분하다.

    다만, 의지의 문제일 뿐이었다.

    그래서,

    남 탓으로 돌린다고 해봐야, 수긍할 국민은 없을 것이다.

  • 23.08.08 21:03

    결론을 말해보자.

    새만금 빈 들판에, 6개월 전부터라도 제대로 준비를 했으면,
    간단히 끝났을 문제다.

    배수 시설 제대로 갖추고,
    벌레 퇴치를 위한 방역에 신경쓰고,
    폭염에 대비한 야영 텐트 군을, 별도로 넉넉히 설치해,
    그 안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휴식을 취하게 했으면,
    해결됐을 문제다.

    또,

    뙤약볕을 가리기 위해, 텐트 위에 피서용 차광막을 하나 더 올리면 된다.

    이는, 야외 공장이나 농장에서 흔히 쓰는 방법이다.

    새만금 시설 설치는, 건물 철거하고 도로 철거하는 도시 개발 개념과 다르다.

    빈 들판에, 주최 측이 상상력을 집어넣어서 시설을 앉힐 수 있는,
    빈 도화지와 같다.

    물 웅덩이, 물것 문제가 나왔지만,
    배수 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수시로 방역하면, 해결될 문제였다.

    난 공사란, 없었다.

    관심을 두지 않고, 방치했거나, 무능했거나,
    이것의 결합이, 이런 사태를 초래했다고 본다

  • 23.08.08 21:07

    작년 5월부터, 국회에서,
    야당 국회 의원들이, 새만금 잼버리 준비 부족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대회를 방치한 듯한 태도를 지적하고,
    시설 보완을 위한 조기 예산 집행을, 장관을 불러 따졌다.

    예산 집행권은, 여성 가족부에 있다.

    행사 주관 부처인 여성 가족부 장관은,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그의 보고대로, 그 때부터 차질없이 잼버리를 준비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사안이다.

    이 때, 민주당 의원은,
    "행사를 제대로 치르지 못 하면, '역사적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까지,
    경고했다.

    불행히도, 그 발언은, 지금 적중되고 말았다.

    이후에도, 여러 의원들이,
    잼버리 준비 소홀을 따지고,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지만,
    결과적으로 방치했고,

    무능만을 드러냈다.

  • 작성자 23.08.09 01:18

    [ 무능 ] 이라 .. 김 민석이가 그랫다죠 ?
    윤통은 전두한보다 못한 무능한 바보 대통령이라고 .. 나는 진짜 궁금하고 화나는게
    대체 천억이나 되는 엄청난 예산을 어디다 쳐 발랏길래
    식수도 없어 수돗물로 .. 결국은 야영지 근처 동네 편의점이 동나도록 얼음믈을 사 날랏는데
    그 얼음사는돈도 운영위가 아닌 부스 책임자들이 냇다니
    이게 말이 되는가 ? ㅠ

  • 23.08.09 04:26

    '세계적 망신' '국제 망신' K 잼버리 화장실, 당초 계획의 70%만 설치

    샤워장도, 계획의 약 60%만 설치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