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6 (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아쿠아리움,전망대
이번 6월말로 39년간 운영되었던 63빌딩 아쿠아리움이 폐쇄되고 프랑스의 퐁피두센터 분관이 들어서게 되어 , 마침 오후1시에
중학친구들 모임이 답십리에서 있어 오전에 출근하였다가 참석하려고 했지만 집사람이 혼자 갈테니 그냥 가라고하여 시간이 되어
망월사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종로3가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하여 10시에 여의도역에 도착하여 6번 출구로 나와 5012번
마을버스를 탔는데 ,
63빌딩앞을 지나가는것이 아니고 원효대교앞에서 내려 걸어가는것을 모르고 하차하지 않았더니 다리를 건너 용산전자상가직전
정류장에서 내려 할수없이 건널목을 건너 버스를 기다려 다시 타고 원효대교를 건너 하차하여 햇빛 뜨거운길을 우산쓰고 천천히
걸어가니 10:35 63빌딩에 도착하여, 1997년인지 1998년 봄인지 아이들 어렸을때 와봤던 곳을 입장료 32,000원인데 신한카드로
하면 40% 할인이라 19,200원을 내고 아쿠아리움에 들어서니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만원이라 없어진다는것이 아쉬울정도
인데
한바퀴 돌아보니 확실히 오래되어 새로생긴 롯데월드나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비하여 규모도 작고 낡았다는 생각이 들긴하였습니다.
11시에 아쿠아리움을 돌아보고 나와 60층 전망대로 올라가 시원한 한강과 북한산,계양산,롯데월드타워까지 보이는 조망과
"맥스달튼, 영화의 순간들" 작품 전시회를 둘러보고 내려와 11시에 버스를 타고 여의도역으로 가려다 시간이 한시간정도 여유가
남아 걸어가기로하고 여의도시범아파트단지를 통과하여 여의도 빌딩사이를 가다보니 11:45 더 현대 백화점이 나와 얼른 7층
으로 올라가 5층까지 한바퀴 둘러보고 나와 , 여의나루역으로 걸어가 12:10 5호선을 타고 답십리역으로 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