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베이사이드로 이사갈날만 기다리면서 수양관이자 피정의집에 있는 집에서 살고 있어요.
지지난주 남동생(곽희용)이 한국 갔다오고 베이사이드 집에서 많이 아팠거든요.
한국서 제 남동생을 단대 체교과 보낼려고 써클 체교과 누구도 소개 했는데...
전 제 남동생한테 별 관심이없어서 합격하든 않하든 상관 없는데...
먼저 미국 와서 여기서 호텔 Management 과 다녔거든요. 아버지(곽석근)께선 전북대 수석 졸업생이었다고 하고 문교부 장관 상까지 타고 졸업했다고 하는데...24년전에 돌아가시고 순직 하셨는데.... 선생님이셨거든요. 그래서 저희 집에 정부에서 국가유공자 2등급 줘서 병원비 60% 감면 대학 졸업때까지 등록금 공짜였는데... 그래서 호우회 들어야 하는데... 무서워서 않갔는데...
제 남동생은 왜 공부를 못하나 잘 모르겠어요. 제 남동생도 제가 이 써클 든거 알고 있는데 한국서 별명이 돈키호테였어요. 저도 제 남동생이 뭔 생각을 하고 사는지 잘 몰라서..... 같이 살아도 거의 대화가 없어서...
막내 남동생(곽희경) 중동 축구 선수는 여기서 장가 갔고 뉴욕 조기축구 아리랑팀 감독인데 게도 단대 와 봤어요. 내가 단대 음대 기악과(바이올린) 합격할때 막내를 데리고 단대에와서 내 이름이 벽에 붙었다고 좋아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막내는 운동신경이 타고 나서 축구선수로 중동고 기숙사 생활하고 난 늘 음대 연습실에서 바이올린 연습했는데.... 그래서 서로 부딪힐 일 없었는데...
여기 오니까 내가 바이올린 하는걸 너무 싫어해서... 그만 뒀어요.
그래서 전공인 바이올린도 않하고 요샌 그냥 많이 걸어서 운동해요.
옆집 Peace Village 도 가끔 가고 그리고 걸어서 5분 거리의 성당도 매일 아침 다니구요. Grand Union 슈퍼에도 다니고...
Peace Village 는 인도 사람들이 하는 명상의 집이고 성당은 이태리 신부님과 이태리 사람들이 주로 나와요. 이렇게 이태리 사람들 많은데 처음 와 봐서 신기하기도 하고... 한국 사람들과 아주 많이 비슷한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제가 88 부터 91년도 까지 양재동 성당 초등부 교사해서 싸이월드 에 있는 퇴직교사단 싸이트(디.딤.돌)에도 자주 들어가보는데... 꿈에도 그리던 성당도 나와서 정말 좋으네요.
성당 누가 기도문을 놓고 갔는데 주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매일 하고 있어요.
영어로 대화 하는거 싫은데 기도문 외우는건 좋아해서...
Our Father, who art in heaven, hallowed be thy name; thy kingdom come; thy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Give us this day our daily bread; and forgive us our trespasses as we forgive those who trespass against us;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evil. Amen.
Hail Mary, full of grace, the Lord is with thee; blessed art thou among women, and blessed is the fruit of thy womb, Jesus, Holy Mary, Mother of God, pray for us sinners, now and at the hour of our death. Amen.
Glory be to the Father, and to the Son, and to the Holy Spirit. As it was in the beginning, is now , and ever shall be, world without end. Amen.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기도문 또 있어요.
마음에 왕께 드리는 9일 기도
아기 예수여 나는 당신의 거룩한 모친을 통하여 당신께 도움을 구하나이다. 당신의
천주성이 나를 도와 주실 것을 굳이 믿으므로 나는 당신의 거룩하신 은혜 얻을 것을 확신하고 바라며 이 요긴한 사정을 간구하나이다. 나는 당신을 나의 모든 마음과 영혼을 다하여 사랑하리이다. 나는 내 죄악을 깊이 아파하오니 착하신 예수여 내게 힘을 주시어 이 죄악을 눌러 이기게 하소서. 나는 내 죄악을 깊이 아파하오니 착하신 예수여 내게 힘을 주시어 이 죄악을 눌러 이기게 하소서.나는 당신의 마음을 상해 드리는 것보다 차라리 모든 괴로움을 받겠사오며 죄을 범치 않기로 굳이 결심하나이다. 이후부터는 당신을 충심으로 섬기겠사오며 오! 거룩하신 아기 예수여 나는 당신의 사람으로 인하여 남을 나와 같이 사랑하리이다.오!전능하신 아기 예수여 이 요긴한 사정에 있어 나의 도움이 되어 주시기를 다시 간구하나이다.오!프라그의 거룩하신 아기 예수이시며 위대하고 전능하신 주여 전능하심의 한 없는 인자를 의지하여 원하오니 내가 이 9일 기도로써 열심히 청하는 것을 잘 들어 주옵소서. 성모 마리아와 성요셉과 그리고 모든 천신과 성인들과 한가지고 당신을 영원히 모시며 흠숭하는 은혜 주옵소서. 오!프라그의 천주이신 아기 예수여 내 기도를 들어 주시고 내가 청하는 바를 허락하여 주소서.(주의기도, 성모송, 영광송)각3번.
(감사경)오!가장 인자하신 아기 예수여 당신이 내게 베푸신 은혜에 대하여 부복하여 열절히 감사를 드리나이다.나는 언제나 당신의 한 없는 인자를 찬양하겠사오며 당신 홀로만이 내 주이시며 도움이시며 보호자이심을 아뢰나이다. 이후부터는 나의 모든 곳에 전파하여 모든 이들로 하여금 당신의 사랑과 당신이 행하시는 그 위대한 일들을 인정하며 사례케 하겠나이다. 거룩한 아기신 당신께 대한 신심이 모든 교우들에게 더욱 더 전파하여 당신의 도움을 받은 자들로 하여금 당신께 끊임없는 감사를 드리기를 바라며 가장 거룩하신 아기 예수께서는 찬미와 영광이 무궁세에 있어지이다. 아멘
내가 다니는 성당 주소가:
P.O.Box 379
Haines Falls, New York 12436
전화는:
(518)589-5577
Father Anthony Motta 신부님이신데
뭐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영어로요. 할아버지 자상한 신부님 이시거든요.
또 혼자 주말을 보내야 하는데....
남동생(곽희용)과 엄마(박공례)가 뉴욕 시내 내려 갔거든요.
엄마 농속에 제가 놀이 사람 첫 엠티 갈때 입었던 흰색 까만색 줄무늬 바지를 아직도 않버리시고...그리고 또 엠티 갈때 화장품 넣는 아트박스 주머니에다 미사책 넣가지고 미사 다니시는데...
엄마를 보고 있으면 지난날이 떠올라서...
ㅎㅎㅎ
저도 시내에 내려갈날을 기다리며 이만 줄이겠어요.
혼자서 이렇게 떠들면서라도 시간을 보내야지 별수 있겠어요.
모두 건강하세여..
주소란에 이용진와 준식이가 없던데...
같이 포장마차에서 셋이서 소주도 마셨는데...
용진이때문에 써클 들었지만 늘 레크레이션 할때 보조로 따라다닌일만 기억나서...
김창겸은 술마시고 이젠 노상방뇨 않하는지....
진희,정애는 술과 담배 많이 줄었나도 궁금하고...
첫댓글 토요일날 퀸즈 한인 성당에서 대건회 사람들 왔다 갔는데... 내가 O.B. 란에 글쓴다는게 정신이 없어서... 담엔 O.B. 란에 쓸께여...
영만이가 쓴 글인줄 알았넹 ㅡㅡ; 왜케 길어...
참 motta 신부님 께서 이태리 가셔서 5월 22일날 오신다고... catskill 에서 오시는 손님 신부님은 제이콥 신부님은 50년도에 한국 영등포 와봤다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