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받침대

[나빈손]

안전은 정리정돈부터 시작한다고 강조하던 내가 책상앞에 모니터 배선들이 어지럽게 깔려 있어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 볼 때마다 머리가 아프다.

진즉부터 작업을 미루다가 드디어 이번에 깔끔하게 정리정돈을 했습니다.   

    

우선 지난 주말에 집에서  짜투리 나무로 사진과 같이 모니터 받침대를 간단하게 제작을 했습니다.

나무 재질은 삼나무이고 두께 24mm, 가로*세로 = 400*250(mm), 높이는 85mm로 하고,

모니터플러그선과 스피커선을  빼내기 위해 상판에 40mm 정도의 구멍을 2개 뚫는데 힘이 들었고,

좌측과 우측 받침대 뒤쪽으로 홈을 내어 배선이 들어가고 나가도록 했다.

 

모니터의 높이는 자기 눈높이와 수평 또는 약간 낮아야 하고, 눈과의 거리는 40cm 이상 되어야 한다.

내가 쓰는 모니터는 높이가 조절이 되질 않아 어떤 형태로든 받침대가 필요하다.

받침대위 뒤쪽에는 스피커를, 앞쪽에는 명함케이스와 메모지를 올려놓았고,

받침대 아래 공간을 활용하여 사진과 같이 호치켙하고 펜접시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본체는 책상 아래 좌측에 배치하여 책상위가 보다 더 시원하게 되었다.  

 

                                

집에서 만들기도 별로 어렵지 않을 것 같으니 한번 도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순두부]

배꼽만 보입니다...

[해든누리]

저두요. 배워 보려했더니 배꼽만 ...

[나빈손]

처음 올리는 글이라 서툴러서 죄송합니다. 배꼽을 지우고 다시 사진을 올렸습니다.

[해든누리]

컴 책상이 깔끔하네요. 저희도 복잡하고, 길다란 전선이 문제인데...

[나빈손]

사진을 보기좋게 올리기가 쉽지않네요. 흩트러진 배선정리도 중요하지만 모니터가 낮아 목을 오랫동안 구부리고 작업을 하면 목디스크에 걸리기 쉽답니다. 우선 모니터와 자기 눈높이를 맞추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