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기웃거렸는데 다른놈은 도망간것같다. 집에 가야지. 못찾은게 한이다 니미 잠도 안올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줄 알았닼ㅋㅋㅋㅋㅋㅋㅋㅋ"
이라는 트윗을 마지막으로 30분간 업데이트가 안됨
그리고 다시 업데이트된 트위터
"범죄에는 기본적인 룰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문제를 일으킨 장소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거지. 그냥 돌아오면 안돼는거야. 근데 그 새끼는 있을줄 알았어. 멍청한새끼. 지금 잡아다가 라쿤으로 만들어버렸다. (역주 라쿤은 눈 주위가 까만 동물임). 사람을 잡아다 라쿤으로 만든건 정말 오랜만인데 ... 초크로 세번 기절시키고 일어나기 전에 양쪽 눈깔에 주먹 두방씩 먹여줬다. 그리고 일어날때마다 귀에다가 속삭여줬지. '죽음이란게 이런느낌이야. 다시는 그딴짓하지마라' 저새끼는 내일 일어나면 완전 라쿤처럼 변해있을거야. 아 손 진짜 개아프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업데이트 된 트위터에는 이렇게 올라왔다.
"다음번에는 팔꿈치를 써야지 안되겠어. 아 진짜 이 느낌 너무 그리웠어. 가끔가다 요즘 내가 살고있는 편안한 일상이 날 좀 유하게 만들지 않았나 걱정했거든. 브라질 살때는 집에 안전히 돌아갈수 있을까 수년간 걱정하면서 살았었는데... 사실 걔네가 이미 몇킬로 전부터 보였었고 그냥 택시타고 집에가도 되었지만 난 걸어가기로 했지 ㅋㅋㅋㅋ. 주지사 지울리니에는 감사를 표해. 덕분에 이 아...아름다운 주에 누구도 총을 갖고다니질 않으니. (역주: 뉴욕 주지사 지울리니는 최근에 총기관련법규를 강화시키기로 했다) 나에게 있어선 운이 좋은 날이었고 그놈들 입장에선 운도 지지리도 없는 날이었지. 아 손도 아픈데 곧있으면 프랭키 에드가 (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 현 페더급 넘버원 컨텐더)도 훈련하러 오네 ... ㅠㅠ"
첫댓글 ㅋㅋㅋㅋ 사람 봐가며 그래야지....... ㅋㅋㅋ
길에서 관장님한테 대들다 떡실신 당한 동네 양아치 얘기가 생각납니다. ㅋㅋㅋㅋㅋ
장파열난줄알고 내가 더 놀랬다는................ 휴~~~ 지금 생각해도 그놈 안다쳐줘서 고맙기도 합니다 ㅋㅋㅋ
우리나라는 상황 잘 파악 하고 나쁜놈들 혼내 줘야 합니다 가끔 불의에 나섰다가 오히려 죄인이 되는 불편한 예들이 있습니다 ㅜㅜ
죄인되는건 다행이지만 , 요즘은 보복안하면 다행이라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