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개석은 만력제의 환신이라고도 불렸죠. 윤봉길 의사의 상해 공원 의거 후 임정에 전폭적인 지원을 합니다. 카이로 회담에서도 전후 처리에 반드시 일본으로부터 조선의 독립을 보장한다는 문구를 집어 넣은 것을 외교적 성과라고 일기에도 쓰죠. 사실 일본이 조선을 안 내 놓으면 중국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였지만.. 일본이 패망하자 김구 선생은 당시 500만이 넘게 일본에 동원되었던 조선인들의 무사 귀향을 요청하죠. 장개석은 미국과 협상을 벌여 태평양 전선에 있던 조선인 징용자들에 미 군함을 동원하여 송환을 돕습니다. 1963년에 한국에 기근이 들자 김구 선생님의 아들 김신 장군이 대만으로 장개석을 만나러 갑니다. 쌀 5만톤을 팔아 달라는 것이었는데, 당시 대만도 흉년이라 식량 사정이 안 좋았음에도 불구. 장개석은 바로 내각 회의를 소집, 쌀을 주기로 하죠. 그러면서 우리가 대륙을 차지하고 있었다면 55만톤을 무상으로 줬을 것이라 미안해 했다고 합니다.
첫댓글 재밌어요ㅋㅋㅋ
재밌고 고맙네요 ㅋㅋㅋㅋ
"만력태정" 시험에도 나왔던거 같음.
저 스승이란놈 진짜 쓰레기네요
충무공의 전적이 23전 23승 아니였나요????
장개석은 만력제의 환신이라고도 불렸죠. 윤봉길 의사의 상해 공원 의거 후 임정에 전폭적인 지원을 합니다. 카이로 회담에서도 전후 처리에 반드시 일본으로부터 조선의 독립을 보장한다는 문구를 집어 넣은 것을 외교적 성과라고 일기에도 쓰죠. 사실 일본이 조선을 안 내 놓으면 중국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였지만.. 일본이 패망하자 김구 선생은 당시 500만이 넘게 일본에 동원되었던 조선인들의 무사 귀향을 요청하죠. 장개석은 미국과 협상을 벌여 태평양 전선에 있던 조선인 징용자들에 미 군함을 동원하여 송환을 돕습니다. 1963년에 한국에 기근이 들자 김구 선생님의 아들 김신 장군이 대만으로 장개석을 만나러 갑니다. 쌀 5만톤을 팔아 달라는 것이었는데, 당시 대만도 흉년이라 식량 사정이 안 좋았음에도 불구. 장개석은 바로 내각 회의를 소집, 쌀을 주기로 하죠. 그러면서 우리가 대륙을 차지하고 있었다면 55만톤을 무상으로 줬을 것이라 미안해 했다고 합니다.
장개석... 좋은 사람이네요 ㅠㅠ
만력제형 당신이란 사람은...
안나왔지만 은도 줍니다. 어마어마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