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복음엑스포 광양만권 네트워크에 거는 기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장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
글:정우평 목사(여수평화교회, 도민일보 객원기자)
세계선교에 대한 시대적 사명을 수행하도록 특별한선교의 기회를 마련해 주셨다. 하나님의 은총 속에 5대양 6대주에서 모여온 세계 사람들에게 특히 복음의 땅 끝인 공산권국가나 회교권 국가에서 온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마지막 때 주님의 재림의 길을 예비하신 하나님의 역사라고 생각한다. 인종과 이념과 종교를 초월하여 온 인류의 초점이 집중될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기간동안 하나님께서는 복음전파의 절호의 기회로 삼으시고, 100배, 1000배의 선교효과를 기대하신 것이다. 온 인류를 향하신 하나님의 특별하신 계획과 섭리로 2012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확정되게 해 주셨다.
최남단 여수에 하나님의 섭리와 축복가운데 2012세계박람회가 개최하게 되었다. 지난 11월 27일, 2012세계박람회개최지가 여수로 확정되었다. 날이 갈수록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심각하다.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주제에 맞게 해양대국, 해양과학의 토대가 마련되기를 바란다. 여수를 일명 한국의 나포리라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천혜의 관광자원을 많이 갖추고 있다. 거기에 2, 30년 발전이 앞선다고 하니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경제적인 부가가치와 사회 인프라 구축, 십만의 고용창출 및 세계적인 관광지개발효과도 기대된다.
우리는 2012엑스포를 복음엑스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 복음화율 30~35%를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 광양선교100주년기념박물관 개관을 비롯해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 순교기념관 및 이기풍 목사의 순교 기념관 등 바이블루트화 성역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교사화 영어번역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벌써 복음엑스포에 걸 맞는 행사들을 가졌다. 지난 해 여수지역 외국인성탄절 예배와 외국인 예배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교회도 늘고 있다. 학원 강사, 노동자. 다민족 등 8백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금년 봄, 2012여수복음엑스포 광양만권 네트워크출범식을 가졌다.
의료복음선 한나호 선교활동과 2008부활절연합행사를 가졌으며, 강준민 목사(미 LA동양선교교회) 초청 2012복음엑스포 특별집회와 2012엑스포 성공개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08사랑의 달리기 등 2012여수복음엑스포광양만권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계속 기도 모임을 가져오고 있다. 120여 년 전 복음의 문이 열린 후 1세기를 지나면서 많은 선교사를 보내고 있는 우리는 국제 행사가 열릴 때마다 크고 작은 선교대회를 가지며, 전도 단을 통하여 증인사역을 감당한 바 있다. 이제 ‘땅 끝 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말씀과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지상명령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기회로 삼아왔다.
그러고 보면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 분명 하나님의 깊은 경륜과 섭리가 있다고 믿는다. 해양 박람회에서 한 차원 더 높은 복음엑스포로 승화시켜야 할 것이다. 세계 각국으로 부터 모여온 사람들에게 강력한 복음여수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예수 믿고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는 제2의 오순절 역사를 다시 쓰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복음전파의 최대의 종말적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고 뜨거운 기도, 헌신적인 봉사, 적극적인 참여, 눈물어린 헌금 등으로 성공의 결정체를 일궈내야 할 것이다.
특히 여러 전도전략을 연구, 실행 할 수 있도록 2012박람회 전도를 위해 광양만권 성도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할 것이다. 2012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70일 릴레이금식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종말론적인 최후의 기회를 주셨으니 역사적 사명을 성공적으로 감당하기 위해 온 정성을 다해야 할 것이다. 수많은 심령들이 회개하며 주님 앞으로 돌아오게 하자. 특히 복음의 오지인 공산주의 국가나 모슬렘국가, 그리고 제3세계 국민들에게 복음의 소식을 전해야 할 것이다. 뜨거운 기도와 치밀한 전도전략 구상에 최선을 다 하는 2012전도단 활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다. 부단한 노력과 자세로 호남복음화, 한국복음화. 아시아 복음화, 세계복음화를 이루어 나가는 일에 큰 비전을 품고 복음행진, 선교행진을 계속해 나가야 할 것이다.
어느 곳에서든지 외국인만 보면 달려가 주님의 복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2012여수세계복음화대성회를 위해 새벽기도로, 혹은 산상 및 금식기도로, 2012전도요원 등으로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동서화합의 인류대축전이자, 국가적 국민적 영광인 동시에 최고 최상의 역동적 드라마를 연출해 내야 할 것입니다. 유무형의 값지고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국내외의 범 교단적인 아낌없는 협력이 있기를 기대한다. 전국적인 말씀달리기, 연합 기도 성회 등으로 세계복음화의 사명고취기회로 삼기를 바란다.
세계박람회에 참가한 국가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증거 할 수 있는 자매후원 교회 성도들의 아름다운 손길은 외국 손님의 가슴에 깊게 자리 잡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세계교회 앞에 아름다운 2012여수복음엑스포선교보고서를 써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2여수복음엑스포 조직 및 임원이 결성되어야 할 것이다. 2012여수복음엑스포 전도대조직을 결성해야 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참가국 일람. 각종 준비 집회를 가져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지도자 선교대회, 2012여수세계엑스포전도대회, 연합 기도 성회, 참가 국가를 통한 전도, 자매결연을 통한 전도, 국가별 숙소를 통한 전도, 예배, 식사초청 활동교회, 문화예술단을 통한 전도, 문서자료를 통한 전도(월드엑스포 버전성경, 월드엑스포 포켓 가이드북, 원더북, 말씀스카프-“예수님은 당신을 구원하십니다.”라는 타이틀을 담아 요한복음 3:16말씀을 각국 국어로 새겨 넣고 참가국의 의상, 문화를 캐릭터로 나타내어 받는 이들로 하여금 거부감을 줄일 수 있게 해야 한다. 예수생애 비디오테이프, 전도지) 일반전도사업, 기독교봉사센터 전도사업, 공항영접, 국가별 숙소 방문 시 선물전달 할 교회들, 관광안내사업, 미션 홈스테이, 각국 국어 엑스포 전도 구호, 주요행사개요서가 나와야 할 것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많은 외국 손님들이 방문할 것이고, 그 기회를 통해 이들을 대상으로 그리스도의 사랑과 친절을 베풀며, 선교활동을 펼침으로서 효과를 거둘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경제적 상승효과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각 분야에 거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광양만권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기독교선교차원에서도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장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마련이 될 것으로 본다.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러 왔노라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우리가 섬기고, 우리 교회가 섬기고, 내가 섬긴다면 복음전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선교는 영적 싸움이다. 훈련과 준비 없이는 절대로 승리할 수 없다. 장기적인 계획과 꾸준한 준비로 주어지는 선교의 기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어야 할 것이다. 선교란 열정과 의식만으로 되지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열심과 선교의 의식이 있다하더라도 전하는 자가 없이는 복음이 전해질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사람들을 도구로 사용하셨다. 수천 년이 지나도 하나님의 복음의 명령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그 시대마다 복음을 전하는 방법과 전략은 여러 모양으로 다변화되어 가고 있다. 벌써부터 이단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선교에 대한 몰이해로 비 성경적인 마인드로 자기 단체 알리기와 개인의 이익을 취하는 제물로 삼고 싶은 유혹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잎사귀만 무성한 무화과나무가 아닌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세계선교의 중요한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마땅히 참여할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선교에 동참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원하는 선교 프로그램 속에서 선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평신도 선교 참여 프로젝트 개발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모든 일에 시기가 급박해서야 행동으로 옮기는 한국적인 사고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 의례히 남이 하겠지 라는 막연한 태도와 소극적인 협조로 인하여 다시금 우리에게 주어질지 모르는 기회들을 상실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공연장소 섭외와 안내소 설치, 기독교봉사센터설치 등에 대해서 정보선점을 해야 한다. 엑스포개최 전 많은 행사들로 인한 과다출혈로 실제적인 엑스포 선교는 인원 메우기, 과다한 재정 지출로 인한 요인으로 선교는 뒷전인 체 행사에만 집중하다보면 적극적인 선교에는 미흡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구체적인 대안제시와 방법은 뒷전인체 한시적인 행사 성을 띤 집회만 하는 단체로 본 단체를 홍보하는데 여념이 없고, 거두어진 선교비의 비합리적인 지출을 막아야 한다. 행사위주의 선교활동을 배제되어야 하며, 올바른 선교정책과 대안으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주님으로부터 책망을 받게 될 것이다.
선교기관들의 채널의 일원화가 되지 않아서 혼선이 가중되어 오히려 선교의 장애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엑스포 관람을 위해 여수를 찾은 각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선교활동을 기대한다. 2012여수복음엑스포 광양만권 네트워크에 거는 기대가 크다. 마지막 때 주의 사랑과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장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훈련과 준비 없이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함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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