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퍼빌 '살기 좋은 도시'
전미 6위
2019-03-06
▶ 공립학교 좋은 곳 1위•가정
꾸리기 좋은 도시 1위
시카고 서부 서버브 네이퍼빌이 2019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Best Places to Live) 종합 6위에 올랐다.
교육평가기관 '니치'(Niche.com) 최근 발표에 따르면 네이퍼빌은 '공립학교 시스템이 가장 잘 돼있는 도시' 부문 1 위, '가정을 꾸리기
가장 좋은 도시' 1위에 오르며 종합 순위 상위권에 랭크됐다.
니치는 인구 10만 명 이상의 미국 내 228개 도시를 대상으로 9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실시,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매겼다.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는 버지니아 주 알링턴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2위는 미시간 주 앤아버, 3위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 4위
텍사스 주 더 우드랜즈, 5위 텍사스 주 플라노 순이며 일리노이 주 네이퍼빌이 뒤를 이었다.
네이퍼빌은 공립학교•주민 건강•가족이 살기 좋은 곳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A+를 받았고, 야외활동•주택•직장•인구 다양성 부문은 A 또는
A-를 받았다. 단 범죄율 평가는 B-로 다소 낮았고, 날씨 면에서는 C+를 기록했다.
공립학교 시스템이 잘 갖춰진 곳으로는 네이퍼빌에 이어 미시간 주 앤아버가 2위로 손꼽혔다. 3위는 워싱턴 주 밸뷰, 4위는 캔자스 주 오버랜드
파크, 5위 캘리포니아 어바인 등이다.
가정을 꾸리기 좋은 도시는 네이퍼빌에 이어 텍사스 주 더 우드랜즈, 버지니아 주 알링턴, 미시간 주 앤아버, 메릴랜드 주 콜럼비아가 2~5위를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 이상 기준에 따라 이번 조사 대상이 된 일리노이 주 도시는 시카고를 비롯 피오리아, 스프링필드, 락포드, 엘진 등이다.
<시카고중앙일보_Kevin Rho>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page=1&branch=&source=CH&category=society&art_id=7032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