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누 vs 빠따 든 이대호

[빨보채]

오타니 일때는 응가누가 우세했던거 같은데

이대호 공 빠따 치는거 보고 이대호 1표 ...

정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지안]

방망이로 휘두르기만하나 찌르기자세 취하다 찌르기 훼이크 쓰고 반스윙만해도 데미지누적 될건데

[Motivation]

돼호 주물럭 됩니다요

[현빈]

은가누한테 치킨한마리 베팅

[수사부반장ver.12]

■ 댓글들 마다 자신이 응원하는 대상을 두고
만약 배트를 피한다면?
만약 배트에 맞는다면?

이렇게 가정하는데, 그 가정이
누구에게서 먼저 파괴되느냐...

[비의신]

응가누에게 전재산 배팅
1. 배트 회전반경 최대치에 은가누를 맞출수 있을까?
2. 신장차이, 아우라 및 전적, 잘못 휘두르면 죽는다 라는 공포심을 이대호가 버틸수 있을까?
3. 2번 상황에서 서로 대치만 되더라도 이대호 몸 경직이 더 빨라지고 체력 소모 또한 배트를 들고 있는 이대호가 손해임

[꼰대꼬마]

리치로 인한 거리상 이점을 가지는 건 맞지만.. 배트는 창이나 칼이 아닙니다.

몽툭한 나무재질이고, 끝에 무게중심이 몰려있죠. 타자가 스윙할 때 "스윗 스팟"에 정확히 맞아야 위력이 100프로 나옵니다.

MMA에 대입을 하자면..
한방 KO 가능한 타격가 vs 은가누의 구도

근데 이 타격가의 한방 궤도는 오로지 '훅'인데, 그것도 한쪽방향, 거기에 주먹하나 크기의 위험거리(스윗스팟)만 벗어나면
장거리/단거리 할 것 없이 경계할 필요가 없어지는 반의 반쪽짜리 타격가.
카운터나 이지선다 같은 두뇌싸움이 필요 없고, 준비 및 회수동작이 길어 단 한번의 거리싸움만 신경쓰면 되는 상대.
무엇보다도 그래플링 경험 전무.

정말 운이 좋게도 럭키 배트가 한방 꽂힌다면 모를까..
100번 붙으면 99번은
'실버가누가 손쉽게 사냥한다'에 500원 겁니다

[낫띵베터]

빠따들었다고 한들 싸움의 거리감각이 없는 이대호가 뭘 할수있을까

[드글]

이대호 주물럭? ㅋㅋ 그래도 야구계 풍미한 대단한 운동선수 아닌가?

[어아싸씐나]

무조건 은가누 배트는 양발을 붙이고 휘둘러야만 하기 따문에.

[달려있는 하니]

이건 항상 핫게시물로 감 ㅎㅎ

[이러지마처제]

이대호 디기 싫어하시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