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5길 12-6에 소재한 세상의 빛 세광교회 이승필 시무장로(GS칼텍스 예울마루 대표)가 30주년 행사 준비위원장이 되어 기념집을 발간하는 등 아름다운 빛을 온누리에 널리 널리 발하고 있다. 세광교회 30주년 기념집은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 사진으로 보는 세광 30년의 발자취 순으로 엮었다.
담임 박종석 목사(통합 여수노회 노회장)는 세광교회 30주년 기념집 발간사에서 "30년의 기록을 통하여 역사와 정신을 남길 수 있는 모든 일이 주의 은혜였다."고 인사하고 있다. 그 외에도 최종호 목사(전 노회장, 행복한교회)의 격려사, 김회재 장로(국회의원, 서울사랑의교회), 최영길 장로(본 교회 초대장로, 현 순천중앙교회 은퇴장로)의 축사를 담아 의미를 더했다.
세광교회는 1992년 1월 12일(주일) 오후 3시에 여천제일교회(당시 담임 박병식 목사)가 개척한 교회로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 여천사택에서 부흥발전 성장과정에 호남정유(현 GS칼텍스) 사택에서 출석하는 성도들을 위해 소호동 360-10번지에 분립개척, 설립을 하게 된 배경을 가지고 있다.
그후 전 교인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세, 네번에 걸쳐 예배당을 건축하고 일꾼을 세우는 등 중견교회의 틀을 갖추게 되는 등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세광교회는 여수기독교 직장선교연합회, 2026여수세계박람회 처치스테이, 노회와 시찰회에 협력, 여수기독교회관 개관 등에 앞장서며 지역 복음화 및 성시화에도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세광교회에도 고난의 세월이 없는 간 아니였지만 복음으로 굳건하게 서서, 매사에 서로의 덕택이라 여겨주며 오직 주께 영광을 돌리면서 여기까지 왔다.
2022년 5월 22일 설립30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예석을 비롯해 부흥성회, 추모공간조성, 해외선교지 여배당헌당(말레이시아 시마뚜오교회), 이웃사랑나눔행사 등 30주년 기념사업을 펼친바 있다. 편집위원장 최수남 안수집사는 "이번 30년 기념집이 기본 뼈대작업이 되어 앞으로 50주년, 100주년의 기념집이 발간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는 말로 편찬후기를 남기고 있다. 본 기사를 접하는 모든 이들이 세광공동체가 계속해서 선한 영향력으로 주의 나라 확장에 귀하게 쓰임 받게 되기를 기도드릴 것이다. /여수 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