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주방을 위하여
건강하고 윤택한 삶과 직결되는 주방. 보다 실속 있고 효율적인 신혼 주방 설계를 위한
2015년 신혼 주방 트렌드를 소개한다.
↑ 북유럽 주방을 표방하는 깔끔한 분위기에 UV 도장을 입혀 견고함을 갖춘 에넥스 ‘노르딕’.
1 주방가구
작업대와 식탁을 연결한 일체형 주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체형 주방을 선택하면 별도로 식탁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고 거실과 주방의 경계를 허물어 오픈형 주방을 구현할 수 있다. 에넥스의 ‘노르딕’과 리바트의 ‘그란데’ 등이 있다. 특히 리바트의 ‘그란데’는 별도로 인출식 테이블이 있어 노트북을 올려놓을 수 있는 작업 공간 혹은 미니 와인 테이블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수납장 문에 어두운 밤에도 빛을 낼 수 있는 특수 처리를 해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넵스의 ‘별 헤는 밤’은 틈새 공간에 상부장과 이동형 선반을 설치, 다양한 크기의 식기류와 소형 가전도 수납할 수 있다.
1 좌우로 이동이 가능한 수평 이동형 선반의 넵스 ‘별 헤는 밤’. 2 인출식 조리대로 1~2인용 미니 식탁 겸 작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리바트 ‘그란데’.
2 소형 주방 가전
똑똑한 기능은 물론 인테리어 아이템으로의 역할이 중시되는 소형 주방 가전. 주전자, 토스터, 커피 메이커 등의 제품을 보유한 켄우드와 드롱기는 다양한 색상과 복고풍 디자인으로 요즘 신혼 주방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면이 스테인리스 재질로 마감되어 깔끔한 주방을 연출해주는 일렉트로룩스의 ‘익스프레셔니스트 컬렉션’은 작동 중 물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고 보온 기능이 있는 무선 주전자를 비롯한 모든 제품에 기존 제품 대비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더했다. 커피나 디저트 등에 쓰이는 외식 비용을 줄이기 위해 홈 카페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 역시 인기. 일리의 ‘프란시스 프란시스 Y3’와 같이 이동이 용이하고 콤팩트한 크기의 캡슐 커피 머신과 다양한 홈 베이킹용 소형 가전이 출시되고 있다.
1 복고풍의 디자인과 파스텔 색상이 돋보이는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토스터’. 2 우유 거품기가 탑재되어 커피를 추출하는 동시에 풍성한 우유 거품을 만들 수 있는 네스프레소 ‘유밀크’. 3 식재료의 두께를 자동으로 감지해 최적의 온도로 가열하는 테팔 ‘옵티 그릴’. 4 스무디와 얼음 분쇄 기능이 더해진 일렉트로룩스 ‘익스프레셔니스트 컬렉션 블렌더’. 5 블렌더 기능은 물론, 최고 온도 110°C까지 가열되어 수프나 죽을 끓이기에 용이한 쿠진아트 ‘쿡 블렌더’. 6 3L의 넉넉한 용량으로 혼합, 반죽, 거품 내기가 가능한 켄우드 ‘쉐페트 스탠드 핸드믹서’.
3 주방 용품
오래 사용해도 유해 물질의 배출이 없는 스테인리스, 주물, 유리와 같은 친환경 소재의 주방 용품이 여전히 인기다. 음식이 달라붙지 않고 열전도율을 높여주는 논스틱 코팅 역시 화강암이나 다이아몬드 등의 천연 물질로 처리했다. 고강도의 스테인리스로 만들어 가격대가 높지만 제품력이 우수해 명품 주방 용품이라 불리는 ‘휘슬러’와 ‘헹켈’은 논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필수 제품만을 모은 웨딩 기획 세트를 선보인다. 이 밖에 양수 냄비, 편수 냄비, 프라이팬을 포개어 보관할 수 있는 셰프토프의 ‘라쁘띠’와 테팔의 ‘오베이션 매직핸즈’ 등 수납의 효율성을 높인 제품도 인기다.
1 압력솥과 냄비, 프라이팬, 쿡탑 등으로 구성된 휘슬러 ‘하이엔드’. 2 쌍둥이칼로 유명한 헹켈의 칼 6종 세트와 냄비, 프라이팬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세트’. 3 알루미늄 주물에 화강암 코팅을 거쳐 음식이 쉽게 달라붙지 않는 시트램 ‘그라노블 프라이팬’. 4 다양한 크기의 냄비와 뚜껑을 한꺼번에 쌓아서 보관할 수 있는 테팔 ‘오베이션 매직핸즈’.
4 주방용 수납 용품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와 더불어 밀폐력과 수납성 또한 갖춰야 하는 주방용 수납 용품. 최근엔 냉장고와 식탁, 전자레인지에도 두루 활용할 수 있는 멀티 밀폐 용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뚜껑과 본체를 연결하는 홈을 없애 냉장고에서 꺼내 바로 식탁에 올릴 수 있는 코렐의 ‘스냅웨어’와 락앤락의 ‘비스프리 테이블탑’이 그것. 고강도 내열 소재로 전자레인지에 사용해도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타파웨어의 ‘스마트 레인지’와 락앤락의 ‘웨이브스팀홀’, 글라스락의 ‘실리콘 쿠킹볼’ 등도 다수 출시되었다.
1 양념 전용 용기로 냄새나 색이 배일 염려가 없는 유리 소재의 글라스락 ‘펠리칸 보틀’. 2 증기가 배출되는 에어캡이 있어 뚜껑을 닫은 채 전자레인지에서 사용 가능한 타파웨어 ‘스마트 레인지’. 3 뚜껑과 본체의 결착 부분에 돌기가 없어 테이블웨어로 활용 가능한 락앤락 ‘비스프리 테이블탑’.
5 대형 주방 가전
소형 주방 가전과 달리 한번 구입하면 10년 정도는 거뜬히 사용하기 마련인 대형 주방 가전. 가격과 성능을 충분히 판단해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대형 주방 가전의 키워드는 바로 융합과 공간 활용이다. 두 개의 제품을 합친 멀티 기능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가전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LG전자의 ‘디오스 얼음 정수기 냉장고’와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 냉장고에 얼음 정수기와 김치냉장고를 더해 편리함과 실용성을 높였다. 김치 보관 기능을 더한 삼성의 ‘셰프 컬렉션’도 주목받는 제품. 조리 가전으로는 일산화탄소의 방출 염려가 없어 유럽이나 일본에서 이미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인덕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용 용기가 닿는 부분에만 열을 전달하는 자기 방식으로 열전도율이 좋고 신속한 조리가 가능하다. 또 사용 후 냅킨이나 행주로 닦으면 쉽게 이물질이 제거되어 청소 및 관리 또한 편리하다. 독일 명품 가전인 밀레의 인덕션을 비롯한 국내 브랜드에서도 대량 출시되고 있다.
1 김치의 종류와 염도별로 최적의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삼성 ‘셰프 컬렉션’. 2 얼음을 만드는 아이스 메이커를 기존 대비 31% 줄여 내부 저장 공간을 넓힌 LG전자 ‘디오스 얼음 정수기 냉장고’.
6 테이블웨어
과거에는 4~6인용의 세트를 한꺼번에 구입한 반면, 요즘에는 2인 테이블에 맞춘 단품을 구매하는 실속파가 늘고 있다. 젠한국의 ‘레이첼바커’의 경우 컵과 접시를 모두 낱개로 선택할 수 있다. 생선 접시부터 파스타 볼까지 한식과 양식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
2인 상차림에 제격인 행남자기 ‘마이미니’는 여러 종류의 음식을 한 접시에 담을 수 있는 나눔 접시가 있어 간소한 상차림을 연출할 수 있다. 르크루제 ‘스톤웨어’와 로얄코펜하겐 ‘블루 플루티드 컬렉션’과 같이 심플한 디자인에 하나의 색상으로 식탁 위 포인트 접시나 손님 접대용으로도 손색없는 제품 역시 인기다.
1 짙은 청색으로 모던한 테이블을 연출하는 로얄코펜하겐 ‘블루 플루티드 컬렉션’. 2 원하는 아이템을 낱개로 구입할 수 있는 젠한국 ‘레이첼바커’. 3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홈 카페를 연출할 수 있는 코렐 ‘마이홈타운’. 4 1~2인에 알맞게 구성한 행남자기 ‘마이미니’. 5 밥그릇, 국그릇, 원형 접시 등을 각각 원하는 색상으로 고를 수 있는 르크루제 ‘웨딩 세트’.
출처 메종 에디터 이경현 | 어시스턴트 권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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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도담채 주택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