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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곳 Somewhere Over the Rainbow - Israel "IZ" Kamakawiwo'ole
꽃시락 추천 0 조회 343 24.01.03 00:1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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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03 07:09

    첫댓글
    무지개 너머 어딘가에 파랑새들이 날고 있어
    그렇게 꿈꾸던 멋진 곳이지
    그런데 왜, 오 왜, 나는 날아갈 수 없는거야

    무지개를 타고 날아가고픈 그 꿈을 끝내 이루고야 말았군요
    다만 우리눈에는 보이지않는 그곳으로 간것 뿐이구요"

    무거운 육체의 고통을 가벼운 마음으로 표현한 음악 같습니다.
    그 사람은 갔지만 음악은 영원합니다.
    Brother IZ~~~~하와이풍의 경쾌함이 꿈의 나래로 펼치는듯 합니다.

    새해아침에 아름다운 음악 선물 고맙습니다.
    꽃시락님의 새해도 맑고 고운 음악 선율에 맡겨보셔요^*^




  • 작성자 24.01.03 10:39

    그래요, 흔히 말하는 무지개 다리를 건넜네요,
    웃프게도 디즈니랜드 에니메이션 영화 "모아나"에 등장하는 "마우이"의 캐릭터가 이즈의 거구에서
    얻어낸 모티브라고 하니, 이즈는 정말 마우이가 되었습니다.
    어떻든 하와이언 허스키에서 나오는 그의 솜사탕같은 노래가 원곡의 이미지와는 사뭇 달라서
    자주 들어도 좋은 노래 같습니다.
    초원님, 새해에도 건필하시고 꽃같은 시 한 편 보여주시기를 기대합니다. ^^

  • 고유명사화 되어있는 하와이 전설적인 가수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즈(IZ)
    신년초 아침에 우쿨렐레로 듣는 음악이 좋습니다.

  • 작성자 24.01.03 10:45

    이즈에 대해 우보님께서 잘 아시는 듯~~반갑습니다.
    고향 하와이 사람들의 이즈에 대한 사랑이 극진하여 영원히 살아 있는 전설이 되었다는군요,
    이 노래가 우리들의 일상에 무지개같은 희망을 불어 넣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보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계획한 일 잘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

  • 24.01.03 12:17

    귀에 익은 노래인데 이런 내용이었군요
    마지막 장면은 장례식인지 축제인지 잠시 어리둥절하게 합니다 가는길 축제인듯 해서 가는분도 좋았을듯 하네요

  • 작성자 24.01.04 07:32

    인디언이나 하와이언들은 우리와는 다른 그들만의 문화와 전통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대체로 삶과 죽음을 따로 두고 보지 않는다는 느낌입니다,
    축제가 맞습니다, 슬프게 떠나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들을 기념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영원히 이즈와 함께 한다는 기쁨?의 축제겠지요. ^^

  • 24.01.03 13:01

    아~,
    들어본 적은 있는데, 이 노래인줄은 몰랐네예~,^~^
    님의 곡과 가수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 더 가까워집니더~~,
    긴 글과 함께 올려주시느라 수고많으셨고 그래서 더더욱 고마워예~~~!!! ♡

  • 작성자 24.01.03 20:13

    무릇님 말씀대로 준비하여 올리는 과정에서, 저도 또한 많이 알게 됩니다.
    아는만큼 많이 보인다는 저간의 진실이 이곳에서도 통하는군요,
    언젯적이라도, 무심코 들어 넘겼던 이 노래가 우리 곁에 진실한 얼굴로 들려올 때,
    우리네 삶의 깊이도 더할 것이라는 믿음이 제게 있습니다. 무릇님께서 그걸 이해해 주시는 것 같아
    기꺼운 마음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 24.01.03 14:20

    가슴이 뜨끈해지는 느낌은 왜 일까요?
    장례식 장면이 더욱 뭉클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1.03 20:21

    저는 인간애라고 말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인간애, 따뜻한 가슴으로만 사는 건 아니었지요,
    가슴이 뜨끈해지는 느낌, 그런 가슴을 가진 분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진실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슬픈 눈물도 있고 기쁜 눈물도 있네요, 풀피리님의 뭉클함은 부디 기쁜 것이리라 믿겠습니다.
    풀피리님, 함께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새해엔 기쁜 일이 더욱 많아지시길 기원합니다. ^^

  • 24.01.04 05:26

    우크렐레 소리가 이렇게 아름다웠군요.
    가사와 멜로디가 좋은 곡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 작성자 24.01.04 07:30

    우클렐레가 실은 장난감처럼 보였는데, 이 노래 이후엔 다른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저 거구의 몸에 안긴 우클렐레라니요, ㅎㅎ~~
    이렇듯, 모든 사물의 깊이는 함부로 단정하여 말할 수 없는 것 같아요, 노래도 마찬가지였어요,
    원곡보다 이즈의 목소리를 통해 사뭇 달라진 느낌이 들었거든요,
    가드너님, 함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내 행복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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