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1 - 쾌속선 코비호를 타고 규슈 온천의 관문 후쿠오카에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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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에는 온천의 나라 일본의 규슈 를 다녀오기로 마음을 정하고 계획을 세워서는
규슈 온천 여행계획서를 거의 완성할 무렵......
KBS TV 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유황 온천 8곳을 선정해서는 실사를 벌였
다는 기사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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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은 온천하면 의례 유황온천이 가장 좋은줄 아는 데.... 그중에서 6곳은
유황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2곳은 온천정 원수에서는 유황 성분이 소량이 검출되었으나 집수조를 거쳐 막상 목욕탕
에서는 역시나 검출되지 않았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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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온천업소에서는 단순천과 탄산천이며 중탄산 나트륨천도 몸에 좋은데, 평소
한국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유황 온천이라는 편견 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렇게 선전한다고 고객들에게 푸념 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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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군청이나 시청에서는 유황온천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게 밝혀
지면 관광등 지역경제에 악영향 이 나니까 눈을 감고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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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본은 온천이 흔하여, 수백미터 이상을 지하로 땅을 파고 들어가는 한국의
온천에 비해....
불과 수십미터만 파도 되는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 노천 으로 바로 솟는 온천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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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온천들은 양도 풍부할뿐더러 유황이며 니켈, 철등 광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온천의 효과 가 매우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느님은 공평하시니 그 대신에 일본에는 화산과 지진의 형벌 을 주셨으니.....
그때문인지 부자들도 주택이나 식생활에서 겸손과 검약이 몸에 배었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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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후쿠오카는 가까운지라 비싼 비행기를 탈 필요는 없겠고 밤새워 가는 뉴
카멜리아 호는 낭만이 있어 좋겠지만, 성질 급한 나는 너무 지루할 것 같아서!!!
몇 년전에 비틀호 + 규슈철도 5일 티켓을 끊어 가고시마까지 일주한 경험이 있는지라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예전의 5일짜리 큐슈 패스는 35만원인 데,
코비 왕복 + 북큐슈 3일 패스가 25만원 인지라.... 싸다 싶어 덜컥 구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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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나 대전, 대구에서 출발하는 사람들은 KTX 로 부산에 와서 시모노세키 (부관
훼리, 14시간) 혹은 후쿠오카 (비틀호 퀘속 3시간) 로.....
운행하는 공동 승차권을 홍익여행사에서 구입할 수도 있는 모양입니다. 지금도 판매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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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부산에서 후쿠오카로 3시간만에 가는 쾌속선으로는 일본과 합작한 한국고속
해운이 운영하는 “비틀호”와.....
순수 한국회사인 미래고속이 운영하는 “코비호” 둘이 있었지만 지금은 티켓이며
스케쥴을 공동으로 운행 하여 마치 한 회사나 다름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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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하나 아쉬운 것은 3일짜리 패스라 하루를 더 얹어주니, 최대 4일 이내에 부산
으로 되돌아 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여 후쿠오카 에서 관광후 1박하고, 둘째날은 구마모토 를 보고는 여자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유후인 온천 으로 들어가 1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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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유후인의 온천과 미술관들을 을 둘러보고 벳푸 에서 온천관광 한후 고쿠라
에 도착해 모지코 를 다녀옵니다.
넷째날은 고쿠라 를 관광하고 후쿠오카로 돌아와 부산으로 오는 쾌속선을 타는 것으로
일정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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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예약은 예전에는 여행 가이드북에 나오는 비즈니스 호텔이나 여관에 직접 전화
를 하거나 아니면 팩스를 보낸후 전화 확인 을 했었읍니다.
일본어가 서툰지라 미리 오고갈 대화 내용을 “일본어로 적은후 한국말 발음으로 토”
를 단후 전화를 했는데.....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와 국제 전화비 올라가는 소리에 심장이 멎는듯 했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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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그냥 "라쿠텐" 인터넷 사이트에서 가장 싼 곳을 택하여 인터넷으로 예약하니
신용카드로 결제가 되고 이메일로 바우처가 옵니다.
후쿠오카 나카스의 오리엔탈 호텔은 조식포함 1인당 3천엔이고, 고쿠라 리코 호텔은
조식 불포함 4천엔인 데, 유후인은 여관들이 엄청 비싼지라 포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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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지도 www.mapion.co.jp 검색 사이트에서 유후인 역 근처 지도를 확대 출력한
다음에 숙박을 클릭하니 수십개의 호텔과 여관이 뜨는 데....
직접 예약을 하려니 양식 자체가 일본 국내인들을 위한 시스템이라 루루부로 메일을
보냈더니 전화나 메일 예약은 안된다고 하니 천상 현지에 도착 해서 직접 해야겠읍니다!
유후인에 도착해서 역 구내 인포 에 문의하니 여관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해주더군요?
요즈음은 역 앞의 체인인 "도요코 인" 東橫 イン 을 이용하는 사람도 많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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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터넷 www.hyperdia.com 일본사이트 에서 기차시간을 조사하는데 출발역과
도착역을 한글로 입력한 다음.....
키보드의 한자키를 눌러 역이름을 한자 로 바꾸면 몇 개의 역이 뜨는데 하나를 선택한
후 날짜”와 “시간”를 입력하고 검색버튼을 누르면 “기차 시간표”가 5개 정도 뜹니다.
또는 첫화면에서 바로“ENGLISH" 버튼을 누르면 뜨는 화면에서 영어로도 입력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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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기차역 창구의 직원에게 보여줄 기차시간표 (후쿠오카 - 구마모토, 구마
모토 - (구루메) - 유후인 등 5장) 를 인쇄하여 지참합니다.
며칠후 인터넷으로 예약했던 쾌속선 페리 여행사에서 페리티켓 2장 과 북규슈 레일패스
교환권 이 부쳐져 왔기로 준비는 다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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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아침에 부산 중앙동 국제여객선 부두로 가는데 그 입구인 세관 못미쳐 담
벽에 그려진 조선 통신사(通信使) 행열도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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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후 사명대사가 왜군에 붙잡혀간 10만에 달하는 포로송환을 위해 일본에 가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만난후 1607년에 “회답겸 쇄환사”가 파견된 이후.....
4회째 부터는 이름을 통신사라 불리웠는 데, 1811년 까지 200여년 동안 무려 12회 를
계속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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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당시의 한류(韓流) 라 할 것이니 일행은 조선인 500명에 일본 경비대등을 포함
1천여명에 이르는 대규모로 일본인들에게는 좋은 구경거리였다는 데....
통신사가 묵는 숙소에는 일본인 학자들이 구름같이 몰려 시와 문장을 논하고 글씨 를
구해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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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떠난 배는 먼저 쓰시마의 이즈하라 에 도착하여 세이산지(西山寺)에서 묵었는
데 후일 대마도 번에서 사신 전용 숙사를 새로 지었다고 한다.
그리고 쓰시마 민속자료관에 당시의 행차 그림과 고려판 일부 팔만 대장경 까지 보관
되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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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후쿠오카에서는 배들이 수천개 등불로 사신들을 맞이하고 시모노세키 아카마
진구(赤間神宮) 를 거쳐 가미노세키의 조센지에서 묵은후에...
배를 타고 세토나이카이(瀨戶內海) 바다를 지나 오사카에 상륙해 오사카와 근처 교토
에서 장기간 머물며 여독을 푼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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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쇼군만이 이용하는 교가이도” 도로를 거쳐 500척의 배로 만든 배다리 를
걸어서 시즈오카의 세이겐지(淸見寺) 를 지나.....
도쿄 시나가와 (品川) 의 도카이지 (東海寺) 에 도착하는 것이니!!! 한일 양국간에서는
드물게도 200년이 넘는 그 우호의 시절 을 회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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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중앙동에 있는 국제여객 부두에서는 “코비호” 부스에서 탑승권을 받는 데,
부두 사용료며 유가 할증료를 만원 정도 더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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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검색등 수속을 거쳐 날렵하게 생긴 쾌속선 코비호 배에 오르니 밀폐된 공간이라
밖으로 나갈수 없고 3시간 동안 의자에 고이 앉아 있어야 하니 조금은 갑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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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에 코비호가 중앙부두에서 출발하자 부산항이 멀어지면서 영도에서부터 감만동
에 이르는 스카이 라인이 나타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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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항구도시 라 조선소며 드나드는 선박도 많은데 바다 한가운데 거대한
다이아몬드 형 주춧돌처럼 생긴 주탑이 놓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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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감만동과 영도를 바다 위로 연결하는 주탑 사이만해도 540m 에 이르는 엄청
길고 긴 사장교인 북항대교 를 설치하는 대공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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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미 광안대교, 남항대교 및 을숙도대교가 완공되었으니 저 다리만 연결되면
부산의 바다를 순환 하는 거대한 드라이브 도로 가 완성이 되는 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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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는 망망대해를 달려 3시간만에 후쿠오카의 하카타항 에 도착하는 데..... 원래
“무사의 마을인 후쿠오카” 와 “상인의 마을인 하카타” 가 합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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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시가 되었지만 하카타 역과 하카타 항 등에 하카타 라는 이름이 흔적으로
남은 것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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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입국수속을 거쳐 버스를 타는데 텐진은 180엔, 하카타역은 220엔이라네요?
터미널내의 인포메이션 센타에서 시내지도 를 얻는 데,
600엔짜리 버스 1일 티켓은 판매하고 있으나 지하철은 탈 수 없다 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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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의 버스 정류장에서는 텐진 은 55, 61, 151, 152번 버스가 가는데, 버스 요금
은 180엔 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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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역 은 11, 19, 50번 버스로 220엔이라고 적혀 있는데, 일본 버스는 우리나라와는
2가지가 서로 반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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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우리나라와는 정반대로 뒷문으로 타서 앞문으로 내릴 때에 요금을 현금(동전)
으로만 내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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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는 후쿠오카 등 일부 도시는 버스요금이 정액제가 아니고 거리에 따라서
요금이 점점 올라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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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뒷문으로 타면서 기계에서 정리권 종이 를 뽑은후 앞부분 전광판에
100엔에서 부터 시작하여 거리에 따라 올라가는....
요금을 확인한 후에 앞문으로 내리면서 동전 을 맞추어 넣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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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버스들은 거스럼 돈이 안나오므로 요금상자 옆에 있는 잔돈 교환기에 천엔 을
넣어 나오는 동전을 정확히 맞추어 넣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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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역은 예전에 몇 번 온적이 있는지라 이제는 제법 익숙한 데.... 실은
내일부터 사용할 기차 패스를 교환하고 표를 예약 할까 해서 왔는데,
그러다가 말이 잘 안통해서 역무원이 오늘 날자 로 적으면 큰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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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히 생각해 보니 불안하게 오늘 할 것이 아니라 그건 내일 아침에 해도 되는 것이니
시간을 절약하여 오늘 오후에는.....
후쿠오카 시내를 둘러 보기로 하고 역 앞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번화가인 텐진 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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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 나카스 로 간다며 옆자리 승객에게 물어 텐진에서 두 정거장 못미쳐 2정목
인가 뭔가 하는 정류소에서 내리긴 했는데....
시내지도를 보자니..... 동서남북 이 얼른 분간이 되지 않아 급한 마음에 지나가는
중년 남자에게 시내 지도에서 호텔 위치를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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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자는 처음엔 손으로 어중간하게 방향을 가르키더니....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은지 자기를 따라오라며 이슬비를 맞으면서도 앞장을 서네요?
그러고는 이리 저리 몇 번 길을 돌아서는 어느 골목에서 고개를 갸웃거리길래.......
저만치 보자니 마침 오리엔탈 호텔 간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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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도에서 니시 나카스 야쿠인신강 쪽에 호텔 입구가 있을줄 알았더니 그 반대편
(강이 전혀 보이지 않음!) 이라 헷갈렸나 봅니다!
호텔을 찾았다고 말하며 한국에서 가져온 천원짜리 열쇠고리 선물을 주려니 울마눌은
큰 가방 깊숙이 들어 있다며...... 가방을 끄려려고도 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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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중년남자는 손을 흔들고는 온길을 되돌아 가는데...... 자기 갈길을 마다하고
역부러 보이는 이런 일본인의 극진한 친절 이야 예전에 여러번 경험한 터라!!!
비를 맞으면서 자기가 가는 방향도 아닌데 역부러 걸어와 준 이정도의 친절은 이제
예사인가 보네요!!! 그러니까 극진한 친절도 한계호용 체감의 법칙 이 적용되는지???
감동 은 처음에 비해 점차 떨어져서는 4차례 일본 여행에 10여 차례 정도 그런 친절을
받다보니 이제는 보통이 되어 무감각해 지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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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체크인을 하려니 일본인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에 비해서 원칙 을 중요시 하는지
아님 융통성 이 없는건지!!!!
방에 들어가는 것은 아직 3시에서 30여분 남았기로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가방만 맡기
고는 바로 나와 시간이 없으니 택시를 잡아 오호리 공원 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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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떻게 이리저리도 잘 알아서 가시는지 그래도 일본에 대해 아주 모르는분 같지 않네요
저는 지금 이곳을 다녀 온곳이긴 하지만 저 혼자 부산에서 배타고 다시 가보려고 시도 하려는 사람중에 한사람인데
엄두가 좀 안나서요, 틈틈히 일본어 공부도 하는데 그래도 교통편으로 움직이는 뭘 알아야...그렇답니다
어떻게 마구잡이식으로 가면 어떨지도..배운다는 게념으로요 ㅎㅎㅎ
좀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
일본어 회화책을 사서 두어달 기본 회화공부는 하는게 좋습니다.
일본 사람들 아쉬운게 없는지 영어는 잘하지 못하더라구요!
종이에 지명 같은 것을 한자로 미리 적어가서 보여주는 것도 좋구요!
요즘은 일본에 한글 표기가 많으니....
또 일본인들은 너무나도 친절하니 물으면 잘 가르쳐줍니다.'
여자들이 더 친절하고 그중에도에 할머니가 가장 친절하지요!
@은혜교회 네 ~ 감사 합니다
필요한건 싸이트에서 찾아서 ,, 즉 지명 ,, 명소의 사진 글 어느정류소 사진 글씨 등을 스마트폰에 찍어서 갖고가세요,,
또 여행 일정으로 가려고 하는 곳의 장소 사진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스마트폰에 넣어 다니시면
현지에서 그때 그때 현지인 보여주시면 아주 쉽게 여행 할 수 있죠,, 물론 들릴곳 ,, 지도두 미리 찾아서
메모리 시키시면 아주 유용하게 쓸수 있더군요,,
아?? 그런 간단한 방법이 있었네요? 감사....
스마트폰이 참 유용한 시대입니다!
새삼 스티브 잡스의 창의적 발상에 경의를 표하게 됩니다!
그런데..... 현지에서 스마트폰을 분실하면????
네, 감사 합니다. 열심히 공부 하겠습니다.
@은혜교회 그때는 관광지도 사용 해야죠,, 그리고 일본에서 스마트폰 분실 시 거의 회수 못합니다,,
다른 건 회수가 잘 되는데,, 이상하게 스마트폰은 분실 시 회수 못하데요,,
참 이상하죠,, 저는 일본을 아주 오래 전부터 많이 다녀서,, 그 습성을 좀 아는데,,
스마트폰 요거는 못찾는다 보시면 됩니다,,
@황혼무렵 일본인들은 대개는 정직한 탓에 분실한 믈건을 찾을 가능성이 높지요!
예전에 가방을 잃어버렸는데 되찾은 적이 있네요!
후지산록에서 고후로가는 버스에 가방을 두고 내려버렷는데.....
고후 인포에 신고를 하니 버스회사로 전화를 돌리더니
그 버스가 이미 후지산쪽으로 가버린지라....
후지산에서 오는 버스가 도중에 전화를 해 저 버스를 어느 정류소에서 만나서
버스기사끼리 가방을 건네받은후 고후에 도착한 다른 버스 기사는
그 가방을 인포에 맡겨두었네요?
우린 고후시내 다케다 신겐 신사를 관광한후
역으로 돌아와 인포에서 편안히 찾았다는!!!
다른 나라 같으면 엄두도 못낼 일이지요!!!!
일본이니까 가능하다는.....
물건 다 찾지요,,,, 1년에 10번 이상 40 여년을 일본 다녀도 저도 물건 두고 내려서 ,,,, 못 찾은적은 한번도 없어요,,
아니???? 뭘 하시는 분이신지.....
일본에 1년에 10번이나 다니시는지!!!
참 부럽습니다! 제가 지금은 세계 여행을 다니지만....
나이가 더 들면 일본을 주로 다니고....
더 나이가 들면 국내를 다닐 생각입니다!
ㅎ ㅎ ,,, 지금은 은퇴한 ,, 경로우대 노인 이랍니다,,,
그래도,,, 옛 생각으로 ,, 자주 다니죠,, 작은 배낭메고요,,^^ ,
골목길 다니며 저렴한 음식도 먹고,, 특히 지금은 엔이 저렴하여,,,
제겐 딱 안성 마춤 이구요,, 어찌보면 반찬 이 적어서 그렇지,,
음식 퀄리티는 가격대비 메인은 좋은것 같아요,,
님께서는 세계 여행을 다니시니 참 좋으시겠습니다,,^^ ,,
여행은 가슴이 뜨거울때 ,, 다니는게 제일이죠,,^^ ,,
아.... 그러시군요?
작은 배낭을 메고 골목길을 여유작작 다니는....
저런게 진짜 여행이지요?
코비운행시 가끔씩 고래랑 부딪히는 사고가 있다고 들었는데 심각한 사고도 있었는가요?
예를들면 인명사고가 있었던적이 있는지...
후쿠오카 여행 계획중인데 ... 사진과 글을 보니 꼭 가보고 싶네요
저번주에 다녀온곳이라 호감이 가네요
이번에 후쿠오카를 가는데 저두 코비 타구 가는데 태풍 때문에 걱정이네요ㅠ.ㅠ
배타고 처음 가는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