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사회사목국 경찰사목부(국장:이용권 신부)는 2004.11.25일 해양경찰청 본관 4층 강당에서 ‘교우회 창립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교우인 직원 45명을 포함해 약 150여명(외부신자 포함)의 신자들이 참석하여 교우회 창립을 축하하였습니다.
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님께서는 강론에서 “창립미사를 시작으로 신앙생활을 키워나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신념의 뿌리로 이웃에게 복음을 나눌 수 있는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우회장( 김승수 안드레아)은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서로 모르고 지냈기에 이번 기회에 친목 모임을 결성하여 냉담자들은 적극적인 신앙생활로 인도 하고, 관심 있는 사람들은 예비신자로 이끌겠다”고 인사말을 전하였습니다.
천주교 교우회 창립을 기념 하는 축하연에서는 교우 3명이 기타, 클라리넷, 플루트로 “사랑의 종소리”3중주를 연주해,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의 가슴에 깊은 감동의 시간을 선물 하기도 하였습니다.
교우회 창립을 계기로 송도신도시로 청사를 옮기는 내년부터 한달에 두 번 정기적인 미사와 함께 친목모임을 가질 계획이며. 예비자 교리반도 운영하며 레지오를 결성 하여 수녀님이 운영하는 봉사 단체 등을 찾아 몸으로 실천하는 사랑의 손길을 보낼 예정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