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소방안전교육사 683명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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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1.2차 시험 치러…내년 1월 21일 최종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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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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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교육의 기획과 진행, 분석 등 교수업무를 수행하게 될 제 1회 소방안전교육사 국가자격시험에 총 683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지난 8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접수받은 소방안전교육사 시험에 이 같은 인원이 응시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안전교육사는 화재와 재난 발생시 초기대응능력 제고와 피해를 예방하는 전문적인 교육담당 인력으로 지난 2006년 신설된 국가공인된 국가자격이다.
당시 소방안전교육사는 응시자격과 시험방법, 시험과목 등에 관한 사항이 마련되지 않아 시행되지 못했지만 소방방재청은 올해 1월 소방안전교육사시험의 응시자격 및 시험방법 등의 법률상 위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소방기본법을 개정하면서 본격적인 소방안전교육사의 배출을 예고했다.
관련 법규에 따르면 1차 소방안전교육사 시험을 거쳐 탄생되는 인원들은 한국소방안전협회 본회에 2인 이상과 시ㆍ도지부에 각 1인 이상씩 배치되고 한국소방검정공사에도 2인 이상 배치된다.
또, 소방방재청과 각 소방본부에 2인이상, 각 소방서에 1인 이상 배치될 예정이며 소방방재청과 소방서 등에 배치되는 인원은 공무원시험에도 합격한 인원이 가능하다.
오는 28일, 총 683명의 소방안전교육사 응시인원은 서울과 대전 두곳에서 치러지는 시험을 통해 합격자들이 가려질 예정이며 내년 1월 21일 최초의 소방안전교육사가 탄생할 전망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