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비교한 올해 고려대 입시에 작용한 수능의 영향력(분석과 고찰)(계산오류 수정)

[Unfor]

작년의 경우 수능 500  내신 400 논술 100 으로 총 1000점의 점수가 만점이였습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수능 400 내신 500 논술 100점으로 총 1000점의 점수가 만점입니다.

이미 수능과 내신의 경우 모든 것이 정해져있지만 앞으로 남은 논술점수는 변수로 작용하여 입시의 당락을 가를것

이기에 논술점수와 그 영향에 대해서 분석하는 것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의 경우 수능이

언어영역 표준점수 최저점 27점

언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132점

수리영역(가)표준점수 최저점 47점

수리영역(가)표준점수 최고점 145점

수리영역(나)표준점수 최저점 64점

수리영역(나)표준점수 최고점 140점

외국어영역 표준점수 최저점 46점

외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134점

탐구영역  백분위 최저점 27.18

탐구영역  백분위 최고점 71.64점

기준으로

작년 고려대식 수능 500점 만점기준으로

최고점은 500점

최저점은 170.085점으로

약 330점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등급제 수능에서는 400점 만점기준에서

고려대식 점수기준으로

최고점 400점

최저점 268점 으로

 132점의 차이를 가집니다.

약 2.5배 정도입니다.

작년에비해서 40%로 약화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려대에 실지원이 가능한 3등급이상의 경우로 수능의 영향력을 다시 환산하면

언어영역 최고점 표준점수 132점

언어영역 2등급컷 표준점수 123점

수리영역(가) 최고점 표준점수 145점

수리영역(가) 2등급컷 표준점수 126점

수리영역(나) 최고점 표준점수 140점

수리영역(나) 2등급컷 표준점수 128점

외국어영역 최고점 표준점수 134점

외국어영역 2등급컷 표준점수 126점

탐구영역 최고점 71.64점

탐구영역 2등급컷 62.77점

으로 만점과 2등급컷까지는 (문과기준) 44.42점의 차이가 납니다.

올해식으로

최고점 - 400점

2등급과 3등급의 중간점수 - 375점

으로 약 25점정도가 차이가 납니다.

이 경우 약 1.77배 차이가 납니다.

즉 올해 1점은 작년기준 1.77점 정도의 가치를 지닌다고 보면됩니다.

실제적으로는 수능의 변별력이 작년에 비해서 56%로 약화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작년수능이 지나치게 쉬운 말도안되는 난이도의 물수능이였기 때문에 만점 표점이 더 높았으면 3배까지 날 수있고 그게 정상인데 아무튼 이러네요) 

암튼 등급제 되면서 수능영향력이 줄었다는 ㅡ_ㅡ

여기서 의문점이 나옵니다.

고려대에서는 논술의 영향력과 비중을 작년처럼 가져간다고 합니다.

여기서 작년처럼이 중의적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1. 작년에 논술의 영향력이 표준점수로 +-2점 이였던 상황을 올해 400점만점식에서도 그대로 가져간다는 것인지

2. 작년에 논술에 영향력이 표준점수로 +-2점 이였으니 올해 수능의 영향력이 56%로 줄은것 처럼 논술역시 이에

맞게 56%인 +-1.1점으로 영향력을 맞추어 간다는지 말입니다.

PS 참고로 작년 만점이 482.64점 이였는데

제가 계산을 할때 482.64로 나눈다음 500을 곱해줘야 했는데 이 과정을 생략해서 계산오류가 났고

탐구영역의 경우 백분위 반영을 한 것을 반영하여 원문의 계산오류에 대해서 수정하였습니다.

또한 최저점 계산할때 수리가형과 나형을 동시에 더해서 점수가 이상했습니다만 수정했습니다.

1번으로 결론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