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헛갈리다'가 표준어였고, '헷갈리다'는 비표준어였습니다.
지금은 둘 다 표준어입니다.
옛날에 출판된 사전에서는 '헷갈리다'를 찾을 수 없습니다.
'헛갈리다'는 '마구 뒤섞여 분간할 수가 없을 때'만 사용합니다.
'헷갈리다'는 '정신이 사납거나 갈피를 잡을 수 없거나 무슨 일이 마구 뒤섞였을 때' 사용합니다.
'헛갈리다'보다 뜻의 범위가 넓어진 말이 '헷갈리다'입니다.
=그러네요.
근데 컴은 다 안 맞을때 있으니까 꼭 사전과 맞춤법 규정을 찾아보세요.
첫댓글 우와, 바로 올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와 감사합니다 ㅋㅋ 궁금증이 싹 해소됐네요 ㅎㅎ
고맙습니다.ㅋ 한글(컴)을 믿을수없다니.. 그동안 믿고 빨간색줄만 없앤것이..후회스러울따름입니다.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