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구매자재관리" 9월호 인터뷰_김보현 님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 김보현 님 제23회 K.P.M.(구매관리부문) 합격자   PM - K.P.M. 자격증에 응시하게 된 동기를 듣고 싶습니다. 김보현 - 제가 하는 구매업무도 구매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전문기관이 주관하는 구매교육을 듣고 싶었습니다. 이를 본 과정을 통해 지식 습득은 물론, 이에 대한 자격증도 취득하고 싶어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PM - 구매자재관리사를 준비 공부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김보현 - 학생들의 구매자재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열의가 상당했는데 저도 열의는 학생 못지않은데 핑계라면 핑계랄까(?) 현직에서의 업무와 8개월 된 아기아빠로서 양쪽에 모두 충실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많이 없었다는 점이 어려웠습니다.   PM - 구매관리 전문가 과정의 강의가 도움이 되셨는지, 되셨다면 어떤 점인지요? 김보현 - 각 part별로 실무에서의 전문가 분들을 모셔서 강의가 이루어져 있는데, 각 part별 세심한 부분까지 공부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구매에 대한 섬세한 접근도 하고 공부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PM - 본 과정에서 행여 아쉬웠던 점이나 시정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김보현 - 사실 방대한 양의 내용을 하루에 집중적으로 습득한다는 것이 상당히 어려웠던 점이라 할 수 있고, 물론 자격증 위주의 교육과 강사님의 일정을 충분히 고려했다고는 하지만 좀더 여유 있게 일정 계획이 이루어지면 좋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PM - 지금 K.P.M. 자격증은 이렇게 준비하라... 고 조언을 한다면? 김보현 - 학생들과 같이 공부를 하면서 각자 나름대로의 목표를 가지고 자격증 공부를 했는데, 개념 및 용어정리에 대해 상당히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많은 시간을 활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지금 생각에도 변함이 없지만 구매관리 전문가 과정 이수를 하고, 안 하고의 차이는 상대적으로 크다고 판단이 되는데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요즘과 같이 바쁘고 할 일도 많은 세상에 구매 관련에 대해서 상당한 지식이 없는 한 개인적으로 독학을 한다는 것은 많은 시간을 이 분야에만 투자를 해야 되는데 그렇다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도 없기 때문에 어렵지 않나 판단이 되네요. PM - K.P.M. 자격증 취득 후 계획을 듣고 싶습니다. 김보현 - 저는 K.P.M.(구매관리부문) 자격증, 이는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해외조달, 자재관리 및 원가분석 분야에 좀 더 심열을 기울여 도전을 할 계획입니다. 물론 공부도 열심히 할 것이고... 지금 제가 하는 일에 만족을 하고 있지만, 좀 더 넓은 세상의 구매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도전해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