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환 목사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지난 4월 28일 군에 입대하여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10중대 2소대 36병 훈련병 이병근의 아버지 이문영 안수집사입니다. 목사님의 군복음화를 위한 사역에 진심으로 감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귀하신 사역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목사님께서 친히 운영하시는 '생명교회 전우사랑' 카페를 돌아보니 적지 않은 연세이심에도 불구하고 훈련병을 비롯한 군선교를 위한 목사님의 열정과 그리고 한 영혼이라도 귀하게 여기시고 혼신을 다해 복음을 전하고 계심이 진하게 베어나고 있습니다.
목사님, 제 부족한 아들의 영상편지를 부탁드리면 가능할지요. 많은 훈련병의 부모님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저와같은 부탁을 수 없이 받으셨을 것으로 생각되어 많이 망설였지만 어쩌면 이러한 부탁이 목사님의 사역에 힘이 수 있을 것 같은 제 합리화한 생각으로 염치없이 부탁드립니다.
제 아들에 대하여 제 아내도 목사님께 게시판을 통해 말씀드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10중대 2소대 36병 훈련병 이병근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모태로부터 21년동안 신앙생활을 해왔고, 유치원시절부터 교회학교에서, 그리고 군에 입대하기 전에도 교회에서 성가대원으로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돌렸으며, 백석대학교에서도 선교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찬양단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리고 피아노와 기타로 찬양 반주도 하며 늘 찬양 속에 있었던 아이입니다.
저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목사님께 말씀드리기로 하고 오늘은 제 자식에 대한 말씀을 드리며, 목사님의 사역과 그리고 가정, 하시는 모든 일에 주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병근 훈련병 아버지 이문영 안수집사 올림.
첫댓글 이 글의 답은 이미 병근이 어머니께서 자유 게시판 공지에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리셨기에 답을 드렸습니다.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