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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쌀-태국 쌀 재배 방식에 따른 지역분류
태국쌀은 세계적인 명성이 있고, 그로인해 태국은 쌀 주요 수출국입니다. 태국 쌀은 주로 태국 북부,북동부, 그리고 아유타야를 중심으로 하는 중부지역에서 생산합니다. 태국은 건기(Dry season:11~4월), 우기( Rainy season: 5~10월)의 쌀생산 방식이 다릅니다.
우기는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모심기 농사(Transplanting rice)가 주류를 차지합니다. 그 다음은 건조한 논에 볍씨를 뿌리는 방식(건답직파논방식: Dry direct seeded rice)을 취합니다. 얼마안가 바로 비가 오기 때문입니다. 건기에는 비가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볍씨를 발아시킨 후 볍씨를 논에 뿌리는 방식(Pre-germinated direct seeded rice) 이 주류를 차지합니다.
치앙마이를 비롯 미얀마 접경지역의 산악지대에서는 높은 산을 개간해서 계단식논에서 쌀농사를 짓습니다. 문제는 산악부족들이 산을 개간하기위해 산을 태운다는 것입니다. 그로인해 치앙마이,빠이,매홍손은 2~4월 종종 한낮임에도 앞이 안보입니다. 하늘을 재가 가려 낮이 밤처럼 껌껌합니다. 이 시기에는 미세먼지등 먼지 오염지수가 높아 숨쉬기 곤란합니다. 산악부족마을의 산을 태우는 일은 태국정부의 고민덩어리입니다. 치앙마이로 이주한 일본인들,한국인들, 서양인들은 치앙마이가 숨쉬기 곤란한 시기에는 잠시 남쪽으로 이동하거나 여행을 하기도 합니다.
태국남부 후아힌 이남지역으로는 물이 잘 빠지는 토질,산악지형등의 이유로 쌀농사를 대부분 하지 않습니다.태국북부,북동부는 농촌지역으로 방콕과 방콕주변지역을 제외하고 태국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습니다. 북부,북동부 지역은 상당수 가정이 3대가 같이 거주하는 형태로 주변에는 친인척이 같이 거주합니다.
태국에서 북부,북동부지역 인구가 가장 많아 태국선거시 이들 지역이 태국 선거의 향방을 좌지우지합니다. 탁신은 이들 지역이 인구가 많기 때문에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OTOP정책(One Tamboon One Product) 한마을 한가지 특산품생산재배장려정책)등, 수많은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쳐 이들 지역으로부터 몰표를 받기도 했습니다.OTOP 상품은 태국에서 비교적 고가에 판매됩니다. 상품의 질이 우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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