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동부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포항남노회에 소속된 교회입니다.
포항동부교회는 1925년 10월 유재기 전도사의 주선으로 송내교회로 설립되어 오다가 1968년 5월 포항제철 공장부지 확보로 인해 교회가 철거되어 해도동 471-1번지에 40평의 교회를 신축하여 포항동부교회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은퇴목사이신 리홍규목사님이 1976년 7월에 부임하여 27년 동안 오직 말씀과 선교의 열정만 가지고 기도하며 전도하면서 시작된 교회입니다.
현재는 203년 3월에 부임하신 김영걸목사님이 성전건축의 비전을 가지고 2011년 9월 25일 남구 이동 527번지 가장 아름다운 자리에 새성전을 건축하여 입당예배를 드렸습니다.
현재 주일 낮 2,500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으며,
포항 전역에 교인 가정이 분포되어 있는 교회입니다.
교회 초기에는 교ㅚ를 중심한 교인 분포도를 가지고 있었으나,
이제는 교회 외곽으로 더 많은 분포도를 그리며 성장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현재 교회는 담임목사를 비롯하여 부목 6명, 교육/협동목사 2명, 교육전도사 6명이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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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소견]
2014. 08. 17 주일 포항동부교회(통합)를 찾아가다.
김해에서 포항까지 정말 먼거리였다.
오래 전부터 가 보고 싶던 대형교회
건물에 비해 성도 수는 그다지 많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처음으로 감동을 준 교회로 기억되어질 듯하다.
부분적으로 옥에 티는 있었으나, 나름 점수를 주자면 100점 만점에 98점이다.
최근까지 70점 이하에 교회만 보며 나름에 점수대가 오르지 않았는데
포항동부교회는 달랐다.
외적인 교회 건물뿐만아니라, 내적인 짜임새도 처음 교회를 접하는 사람들에게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체계
그리고, 예배에 집중할 수 있었던 예배 시간 정숙하던 성도들 감동이었다.
흐트러짐 없는 성가대원들에 찬양, 안식월로 담임 목사님의 부재에도 말씀에 은혜 듬뿍 담아온 이날
전반적인 감동에 시간들이었다.
그 외 내용은 '차한잔과 나눔'에 기록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