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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스투]

 

미네랄이 풍부한 알카리수가 건강에 좋다

전국적으로 252개 한의원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대한한의생명공학회(회장 박기태)는 2005년 12월 12일부터 2006년 6월 11일까지 6개월 간, 아토피 환자들을 대상으로 알칼리 환원수의 아토피 호전반응에 관한 임상연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지에서는 학회 소속 22개 한의원이 참여해 주목받는 한의사들로부터 ▲‘아토피성 피부질환의 정확한 이해와 대처법’에서 ▲‘당뇨’,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보약에 대한 이해와 복용방법’에 이르기까지 기획시리즈로 알아본다. <편집자 주>

김학주

-대한한의생명공학회

  한방생명공학연구소 연구소장

-생물공학 전공(공학박사)

sojun@dreamwiz.com

물은 입→위→장→간장→ 심장→혈액→세포→신장→배설의 순서로 순환하면서 세포의 형태를 유지하고, 에너지 대사 작용을 높이며,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영양소를 용해시켜 이를 흡수 운반해서 필요한 세포로 공급해 주고 혈액을 중성 내지는 알칼리성으로 유지시키며, 체내의 열을 발산시키며 체온 조절을 하는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마실 때 좋은 물이 몸에도 좋다

최근 웰빙 바람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거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되었던 물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각 가정마다 정수기 하나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최근에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시중에 나온 정수기 중에 가장 좋은 제품이 어떤 것 이며, 몸에 좋은 물이 어떤 것입니까’라는 질문을 받는다. 그때 마다 필자는 “본인이 먹었을  때 가장 느낌이 좋은 물이 바로 가장 좋은 물입니다”라고 답한다. 이것은 자기 몸이 느끼는 기운과 물의 기운이 합해져 건강한 정신을 만들기 때문인데, 항상 자신의 기분을 좋은 쪽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힘을 가진 물 그래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내 몸이 나아질 수 있다는 생각이 좋은 물의 구조를 이끌어 내기 때문이다.

우리 몸속에는 약 70%의 물이 존재하고 평균 pH는 7.4이지만 장기(臟器)에 따라 물의 구조와 pH가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산성 체질이라는 것이 pH가 3-5로 바뀐 것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많다.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성질이 강하며,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범위를 벗어났을 경우 사람의 생명은 유지 될 수 없다. 따라서 산성체질이라 함은 pH가 7.2만 되어도 체질이 산성화 되었다고 이야기 하고, 이정도만 되어도 우리 몸속의 면역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돼 아토피성 피부질환과 같은 각종 피부질환이나 당뇨등과 같은 각종 성인병 발생의 원인이 된다.

최근 들어 이러한 원인이 활성산소 종에 의한 것으로 보고 되고 있고 현재 성인병의 90%이상이 이것에 의해 발생된다는 보고가 있다.

활성산소 종은 과도한 스트레스, 지나친 운동이나 전자파, 대기오염, 항암제, 인스턴트식품, 화학약품, 농약, 담배, 태양광선 등에 의해서 발생되며, 우리 몸의 대사과정 중에 생성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활성산소 종은 우리 몸에 SOD란 효소가 촉매로 작용하여 활성수소와의 반응을 유도하게 되는데 이때 활성산소 종은 과산화수소수로 전환되어 몸속의 미토콘드리아 내부에 존재하는 Peroxidase라는 효소와 Catalase라는 촉매효소에 의해 물로 전환되어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활성산소종의 제거를 위해서는 SOD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것과 활성수소의 체내 존재 비중을 높이게 되면 아주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대안으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물이다. 최근에 많은 연구자들이 활성산종의 제거를 위한 연구를 식 재료와 한약 등을 대상으로 활발히 연구를 진행 중에 있고 훌륭한 연구 성과물들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이것보다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수를 복용하라고 권장하고 싶다. 왜냐하면 알칼리 수에는 우리 몸속에 필요한 미량 원소인 미네랄이 풍부하게 녹아 있으며, 이 미네랄이 물속의 수소 이온을 몰아내고 알칼리수로 전환 시킨다.

면역기능 강화 성인병 예방도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수를 복용 할 경우 혈액속의 미네랄 농도가 높아져 혈액 내 수분과 반응하여 활성수소의 발생을 촉진함으로서 활성산소 종 제거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또한 미네랄은 물과의 반응을 통하여 물분자 구조를 나노 입자로 전환시켜 세포내 수분공급에 중요한 역활을 하기 때문에 몸속 대사 작용을 원활히 진행시켜 면역기능의 향상은 물론 혈관내에 존재하는 과산화지질이나 콜레스테롤 등을 쉽게 용해하여 체내 배출을 촉진시키는 역활을 하여 성인병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체액이나 DNA 나선구조 및 단백질 구조의 원상회복, 각 장기의 건강세포 분화의 환경조성, 돌연변이 세포분화의 억제, 암세포, 노화세포와 관계있는 활성산소 제거, 혈액 내 HDL과 LDL의 생성과 억제, 변비개선, 장내유익세균의 활성증대, 알레르기 체질 개선, 암이나 당뇨병 치료가능성의 증대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Cluster가 작은 나노 입자 형태의 물은 침투력이 강하며,  물맛이 좋고 부드러우며, 먹기에 저항감이 없으며 흡수가 잘되어 많이 마셔도 부담이 없고, 열전도도가 높아 빨리 끓는다

하루에 물을 복용하는 양은 약 2리터 이상으로 아침 공복에서부터 자기 전까지 규칙적으로 시간을 정해 놓고 복용하며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어린 사람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습관화 한다면, 각종 질병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