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크레브스 박사 건강관리법
노안이 시작되면,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신체의 급격한 변화가 이뤄진다. 오십견이 오고 수액이 빠져 나간다. 노화의 진행은 시시각각으로 진행되고 자각하기도 전에 급격한 신체의 변화가 진행된다. 매년이 달라진다. 없던 주름이 만들어지고 얼굴 근육의 수액이 빠져 나가면서 형태가 바꿔진다.
수액이 빠져 나가고 있다는 뜻은 신체를 구성하고 있는 기저가 달라지고 있다는 뜻이다. 수액의 일부분은 호르몬이고 전해질이며 활성아세트산이다.
활성아세트산은 호르몬의 원료이며 면역력과 관계가 있다. 따라서 활성아세트산이 빠져나가고 있다면 면역력도 비례하여 떨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의지와 마음의 지배를 받고 있던 육체는 변화하여 육체가 의지와 마음을 지배하게 된다. 힘든 일을 하게 되면 두려워지고 할 수 있는 한 움직이고 싶지 않게 된다. 점점 육체적인 일은 기피하게 되고 활동반경은 좁아진다.
기억력 또한 점점 소멸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건망증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찾아 온다. 알게 모르게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는 표징이다. 이 상태로 건강 100세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까? 조급한 마음이 들고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결국 건강 100세를 이루기 위해서 현재와 같은 형태로 늙어가는 노화현상을 막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1) 크레브스 박사의 식초건강법
TCA회로(구연산회로)를 규명한 영국의 크레브스 박사는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생화학연구소의 리프만 박사와 활성아세트산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공동연구를 통해 체내의 활성아세트산이 부신피질 호르몬이며 체내의 스트레스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공로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크레브스 박사는 활성아세트산이 TCA회로를 구동하는 아데노신 삼인산 인산기의 주체인 조효소 임을 규명하였다.
리프만 박사는 생화학연구소에서 식초 연구를 통해 식초의 아세트산이 설파제 술폰 아미드를 아세트산염으로 배출시킨다는 사실을 규명해냈다. 설파제로 사용되는 술폰아미드는 유해물질로 염료와 사카린의 원료로 사용되는 독성이 강한 물질이다. 두 분의 석학은 식초의 아세트산이 체내로 흡수되면 활성아세트산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위의 사실을 토대로 크레브스 박사는 다음과 같이 식초 건강법을 주장했다. 하루에 100cc 이상의 식초를 음용하게 되면 흡연자이며 과체중자로서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의 관리를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남자는 평균수명보다 6년 , 여자는 8년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주장이다.
크레브스 박사의 식초 건강법은, 10년 이상의 평균수명을 연장함과 동시에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WHO에서는 흡연자의 경우, 남성은 6년 여성은 8년 평균수명보다 일찍 사망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그렇다면 흡연자의 경우 평균수명보다 최소 10년 이상 더 건강하게 산다는 결론이 나온다.
서울대 약대 학장으로 재직한 고 심길순 박사는 논문을 통해 “식초는 대사물질이며 혈액을 맑게 정화시켜 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는 의약품에 준하는 물질이다. 식초는 방사능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고 밝혔다.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마실 수 있고 만들어 낼 수 있는 전통발효식초가 방사능을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다.
(2) 식초의 시대
충격적인 위의 사실들은 인류가 식초를 만들어 먹으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확신을 제공한다. 많이 만들어 누구나 먹을 수 있다면 건강 100세가 구현된다는 놀라운 소식이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야기이며, 당장에 실천할 수 있는 일이다. 이로 인하여 엄청난 경제효과가 발생할 수 있으며 경제부국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 또한 크다. 세계는 무한대의 경제를 촉발할 수 있는 미생물 개발 전쟁에 돌입했다.
우리나라는 5000년 발효국가로서 식초의 원인균인 아세토박터균이 국토 전체에 존재하고 있어 종초를 사용하지 않아도 건강한 식초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발효식초는 맛이 부드럽고 향이 그윽하며 강력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쌀식초에는 간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페프치노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전통발효식초를 통해 경제부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 식초의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한류의 바람이 태풍이 되어 세계를 뒤엎으며 김치가 세계인의 김치로 거듭났다. 한국의 발효음식 전체에 깊은 관심과 함께 체험된 한식의 깊은 맛과 향 그리고 건강의 기능성을 높여 주면서 세계인은 앞 다투어 한식을 추앙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전통발효식초는 빠져 있다.
전통장류도 마찬가지이다. 외국에서는 만들기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발효는 4계절의 온도변화를 통해 숙성되며 맛과 향 그리고 질이 결정된다. 4계절이 없는 국가에서는 우리나라와 같은 전통발효식초와 전통장류를 만들어 낼 수 없다.
전통발효식초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기능들이 담겨 있어서 맛내기용 식품첨가물 정도로 접근하기에는 대단히 억울할 측면이 있다. 방사능을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전통발효식초에는 모든 부패물의 잡균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고 산패된 발효물을 정화시켜 본래의 발효물로 되돌리는 기능도 있다. 이 말은 어떤 형상 어디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뿐만 아니다. 식초의 원인균인 아세토박터균은 미생물의 최상위로 모든 세균과 곰파이균을 멸균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세토박터균으로 모든 전염병을 차단할 수 있다. 인류는 물론 가축 전염병까지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많이 만들어 먹고 100세 건강을 유지하고, 수출하면 경제대국이 될 수 있는 최상의 수단이다.
샘표식품의 박승복 회장은 식초를 마시기 시작하면서 30년째 병원 신세를 한 번도 지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사들은 이미 흑초 이상의 식초를 음용하고 있다. 명사들의 건강법은 크레브스 박사의 식초 건강법이다. 전 국민이 식초를 만들어 먹는다면 병원에 갈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박정희 대통령이 그립다. 현재와 같은 여건이라면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지정하고, 전통발효식품을 미래먹거리로 정책화하여, 세계시장을 장악하고도 남았을 일이다. 불과 1년이면 정책화하고, 2년이면 제조하여 수출하고, 3년이면 세계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사안인데 이걸 놓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