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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지난주도 건강히 잘 지내셨나요?
이제 온라인 개강을 포함 정식 개강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몇주간 우리가 예상했던 신학기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이것도 좋은경험으로 생각하시고
앞으로 수 없이 겪게 될 예측 못한 상황에 대한 지혜로운 대처의 교훈이 되었으면 합니다.
3주차 강의 내용 입니다.(정식 등교 개강이 조금 미뤄잠으로 인해 1주차 강의계획서를 조금 수정하였습니다.)
아동미술의 활동
-영유아 및 아동 미술의 도구
1.아동미술 재료의 중요성
교사가 미술활동의 목표나 내용에 따라 아동에게 적절한 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류재민.1996)
첫째,아동에계 흥미 있는 재료 제공
둘째, 아동의 잘달적 수준과 요구에 맞는 재료 제공
셋째, 다양한 재료의 제공
넷째, 친근한 재료의 제공
2.영유아 미술교육의 재료와 활용
종이류
-도화지,색도화지, 신문지, 화선지, 색종이, 골판지, 한지, 신문지, 상자종이, 포장지, 잡지류
-종이류의 활용 -그리기, 종이에 판화 찍기, 종이 접기 등
필기류
-크레파스, 색연필, 볼펜, 사인펜, 형광펜 등
-수성 및 유성 성분을 활용한 그리기(종이류(수성,유성) 및 필름류(유성))
-다양한 색감의 표현과 활용
-수채화물감, 한국화물감, 먹물, 유화 물감, 아크릴물감 등
-번지기, 뿌리기의 효현과 기름성분 포함에 따른 다양한 활용
만들기도구
-풀, 가위, 펀치, 고무줄, 페이프, 클립, 스탬플러, 나무젓가락, 수수깡, 솜 등
-평면(종아류)활용(붙이기 등), 입체 및 저부조 형태로 활용
점토류
-찰흙, 지점토, 밀가루 점토 등
-감성적 재료로 활용(공예적 접근)
이 밖에도 우리의 생활환경에서 사용되는 도구를 포함 수많은 미술재료로 활용 가능한 것들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다만, 영유아를 포함한 아동의 안전을 기반으로 감성을 자극하여 발달시킬수 있는 재료의 선정과 사용이 중요합니다.
미술도구 및 재료는 형태에 대한 접근 또는 색감의 표현 등 주안점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되고 표출 됩니다.
아래의 참고자료는 색감에 대한 얘기 입니다.
참고자료 입니다.(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읽어 보세요)(출처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3&dirId=312&docId=48643146&qb=7ZWc7IOJ6rOE7Je07J2YIO2KueyEsQ==&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
각종 색은 각기 다른 감정을 지니고 있으며 감정도 다종다양하며 미묘하게 변화한다.
신체운동이나 표정 등에 의한 표출에 따르는 강렬한 느낌으로서의 정서, 비교적 장시간에 걸쳐 약한 감정으로서의 기분, 쾌.불쾌 등의 질적인 감정도 있으며 기쁨, 슬픔, 무서움, 화남, 고통스러움, 쓸쓸함 등에서부터 수치감, 열등감 등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하다.
색은 보는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감정을 일으킨다.
이 감정은 보는 사람들의 주관에 의한 것으로 개성적인 느낌이나 그때의 감정 등에 의한 경우가 많지만 일반적인 공통점도 많다. 그러므로 색을 사용하는데는 보는 사람에게 어떤 감정효과를 주게 하는가를 충분히 검토하고 배려하여 실시하도록 해야 한다.
배색의 조화, 부조화 등에도 개인의 지성이나 감성에 따라 차이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또 이외에 남성적, 혹은 잘 배려한, 생기 있는, 순수한, 속이 깊은 등의 사회적 경험에 의해 일어나는 복합감정 등에 의해서도 달라진다.
색이 주는 감정은 개인에 따라 다르므로 객관적인 기술은 불가능하다고 하는 견해도 있으나 어느 정도까지는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가능하다.
(1) 따뜻한 색-차가운 색
빨강, 주황, 노랑과 같은 색은 보는 사람에게 따뜻함을 느끼게 하므로 난색이라고 말하며 파랑, 녹청과 같은 색은 보는 사람에게 냉함, 차가움을 느끼게 하므로 한색이라고 한다.
가장 따뜻하게 느끼는 난색은 주황기미의 빨강이며, 가장 차가운 한색은 망간 청 혹은 망간산염 바륨이다.
또 색상에 있어서 한난 어느 것에도 속하지 않는 녹색, 보라색, 자주색, 황록색 등은 한난에 있어서의 중성계색으로 취급된다.
순색계열은 중성계이면서 명도의 변화에 의해 중성계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색의 온도감은 색상에 의해 강하게 느껴지지만 명도구분만 있는 무채색에서도한난의 감정이 나타나 고명도는 찬 느낌을 준다.
즉 흰색은 한색의 원점이며 밝은 흰색에서 어두운 회색으로 감에 따라 한색 느낌이 감해지고 중명도에서는 중성이 되며 저명도가 됨에 난색 느낌이 증가하여 검정색에 가까워지면 난색이 된다.
색이 가진 온도감각은 물리적인 사실과도 관련된다.
즉 적외선은 열선이라고 불리어지는 것과 같이 열작용이 있으며 단파장 쪽의 색은 장파장쪽의 광 즉, 열선을 많이 흡수한다.
따라서 파란색을 많이 사용한 방에서는 열선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선르학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색의 온도감각은 물리적인 사실에 기초하는 한편 색의 연상작용도 강하게 작용한 것이다.
(2)밝은 색 - 어두운 색
일반적으로 말하면 밝은 느낌을 주는 색에는 빨강, 주황, 노랑, 황록, 파랑, 흰색 등으며 어두운 느낌을 주는 색은 청록, 청자, 보라, 검정색 등이다.
녹색은 이 경우에 중성적이며 명이나 암 어느 쪽에도 기울지 않는 안정된 밝기를 가지고 있다.
색의 명암에 대한 감정은 주로 명도와 관계가 있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명도가 높은 것은 밝고 명도가 낮은 것은 어둡게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색의 명암은 무채색과 유채색의 명암척도를 사용하여 나타내는 데 명암 값은 회색의 다양한 농담이 반사하는 빛의 양과 관계없이 지각적인 수준에서 정해지는 일련의 척도값이다. 이러한 명도의 감정이 반드시 명도만으로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은 색 자체의 밝기만이 아니라 사람 마음의 밝기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예를 들면 빨강이나 주황, 노랑과 같은 난색계통의 순색이나 밝은 색을 보고 있으면 밝은 기분이 되고 밝은 색의 방에서 생활하면 자연스럽게 명랑한 성격이 키워진다.
색이 명암에 대한 감정은 명도가 높은가 낮은가에 제일 영향을 많이 받고 채도의 고저나 색상에 의한 한난의 감정 등에서도 영향을 받는다.
무채색의 경우에는 흰색은 다른 순색과의 배합에 의해 밝은 분위기를 만들기 쉬우며 검정색이나 명도가 낮은 회색은 침울한 음기의 분위기를 만들기 쉽다.
(3)화려한 색 - 수수한 색
색에는 환하고 고운 느낌을 가진 화려한 느낌을 주는 색이 있는가 하면 노숙하고 어두운 느낌을 주는 수수한 느낌을 주는 색도 있다.
이러한 수수함의 느낌은 주로 채도에 의해 좌우되는 것으로 채도가 높은 색은 화려하게 보이고 채도가 낮아짐에 따라 차차 수수한 느낌의 색이 된다.
또 화려함 - 수수함의 감정은 명도에도 영향을 받는다. 명도가 높은 색은 일반적으로 화려하게 느껴지고 명도가 낮아짐에 따라 차차 수수한 색이 된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색입체의 안쪽 내부색, 즉 저명도의 탁색은 수수한 느낌이 들고 순색과 색입체의 위쪽 외부색 즉, 명청새은 화려하게 느껴진다.
그외 금색,은색 등 금속색과 무채색 중 흰색은 화려한 느낌을 주고 검정색은 일반적으로 사용방법에 따라 수수하게도 화려하게도 느껴진다.
그리고 화려함 - 수수함의 느낌은 그 색을 사용한 물건, 사용장소, 대상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진다.
(4) 긴장색 - 완화색
긴장새이란 마음을 긴장시켜 조이는 것 같이 느껴지는 색이며 완화색이란 마음이 개방된 것 가은 느낌을 주는 색이다.
무채색에서는 흰색과 검정색, 유채색에서는 채도가 높은 색이 일반적으로 긴장한 느낌을 주며 때에 따라 강렬한 자극을 준다.
호색이나 채도가 낮은 유채색은 유화하며 너그럽고 개방된 느낌을 주며 대에 따라서는 무기력하게 느끼게 된다.
흰색이나 검정색 또느 채도가 높은 색은 일반적을 보는 사람에게 위압감이나 엄격함을 주는 긴장색이므로 이들 색채는 면적을 작게 하고, 많은 부분에 채도가 낮은 색이나 회색 등 완화색을 사용하는 것이 무난한 배색을 얻을 수 있다.
(5) 흥분색 - 진정색
긴장-완화는 비슷한 감정인 흔분-감정의 감정에 영향을 주는 색이 있다.
빨강이나 주황의 순색은 강력한 자극을 주는 색이므로 보는 사람에게 흥분감을 일으키며 파랑이나 녹청 등의 순색은 이것과는 반대로 사람의 마음을 진정시키므로 전자를 흥분색, 후자를 진정색이라고 한다.
염직이나 인쇄물, 광고 등에서 화려한 느낌을 가진 것을 만들려고 하면 빨간새계통의 색을 많이 사용하고 기품이 있고 안정된 느낌의 것을 만들려면 파란색계통의 색을 많이 사용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 색도 채도가 낮아짐에 따라 흥분감이나 진정감이 서서히 감소하여 결국에는 이런 성질이 없어져 버린다.
녹색이나 보라색은 같은 색은 흥분감도 진정감도 없어 중성적인 색이다.
(6) 딱딱한 색 - 부드러운 색
딱딱함과 부드러움의 감정은 색채의 강약감과 무게감에 관계가 있는데 이는 주로 채도 및 명도에 따라 좌우된다.
채도가 낮은 부드러운 느낌이며 색상은 난색계통이, 톤은 pale, light, dull, grayish 등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중명도 이하에서 채도가 높은 색은 딱딱한 느낌을 주며 색상은 한색 계통이 톤으로는 strong, deep, grayish 등이 딱딱한 느낌을 준다.
파스텔조의 색이라고 하면 부드러운 색의 대명사로 사용되는데 이는 부드럽고 폭신하여 따뜻한 느낌을 준다.
상아색, 등나무색, 청자색계열, 핑크색계열의 색 등은 파스텔조의 색으로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파스텔조의 색은 모두 흰색기미, 회백색기미를 포함하고 있어 부드러운 색으로 색입체의 상부에 위치하는 일련의 색이다.
이것에 반해 순색 계통의 색이나암청색 즉 색입체의 하부표면의 어둡고 맑은 색은 일반적으로 딱딱하고 강한 느낌을 주므로 배색에 있어서는 이 점을 충분히 검토하고 음미하여 실시하지 않으면 안된다.
(7) 무거운 색 - 가벼운 색
색에는 가볍게 느껴지는 것과 무겁게 느껴지는 것이 있다. 색의 무겁고 가벼움의 감정은 주로 명도에 의한 것이며 일반적으로 먼셀체계에서 명도 5~6을 중심으로 고명도의 색은 가볍게, 저명도의 색은 무겁게 느껴진다.
유채색에 대해서는 빨강, 보라, 청록이 무겁게 느껴지고 노랑은 가볍고 주홍, 파랑 등은 그 중간의 무게로 느껴진다.
이와 같은 색의 경중감은 사람의 기분을 좌우한다.
밝은 색은 기분이 명쾌하며 또한 경쾌감으로이어지고, 어두운 색은 음울한 느낌을 받아 중후함을 불러 일으킨다.
따라서 색의 경중감은 무엇보다도 정서감각의 유추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난색계의 색은 무겁고 한색계열의 색은 가볍게 느껴진다.
(8) 번화한 색 - 쓸쓸한 색
번화한 색이란 화려하고 들떤 즐거움 속에서 바쁨을 가진 느낌의 색이며 쓸쓸한 색이란 수수하고 조용하며 가라앉은 기분으로 다소 불안을 포함한 색이다.
번화함이나 쓸쓸함이라는 느낌은 유채색에서는 난색계가 대체로 번화함을 나타내고 한색계가 쓸쓸함을 나타내며 중성색은 일반적으로는 그 중간의 감정을 나타낸다.
무채색에서는 감정색이나 어두운 회색은 번화함을, 흰색은 쓸쓸함을 나타낸다.
명도나 채도에 의해서는 번화함-쓸쓸함의 감정이 잘 나타나지 않는데 이는 색이순색에서 이런 특징이 강하게 나타나므로 순색에서 멀어짐에 따라 영향도가 차차 약해지기 때문이다.
(9) 강한 색 - 약한 색
색의 강양감은 딱딱함 - 부드러움의 감정과 관계가 있지만 주로 채도의 높고 낮음에 따라 결정된다.
명도에 관계없이 채도가 높으면 강한 느낌을 주는데 톤으로 말하면 bright, vivid, strong, deep, grayish 등이다.공감각적 감정
(1)색과 피로감
사람들이 색을 볼 경우 그 색의 자극에 의해 생리적, 심리적 작용을 받아 시각을 부드럽게 하거나 활동력을 왕성하게 하며 이들의 작용으로 인해 피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색과 피로도와의 관계는 색상으로는 난색계의 색이 한색계의 색보다자극도가 높기 때문에 피로가 빨리 일어나고 피로도도 높다. 명도로는 아주 낮은 저명도, 아주 높은 고명도의 경우에 피로도가 높다. 명도로는 아주 낮은 저명도, 아주높은 고명도의 경우에 피로도가 높다. 저명도일 때느 명도가 낮기 때문에 물건을 분별하기 우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여 피로도가 높으며, 고명도일 경우에는 눈부심 때문에 공공이 대단히 작아지고 동시에 강렬한 휘도를 받는 등 물건을 보기위해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 색과 경시감
색은 시간의 판단에도경향을 주는데 이때 색상과 채도가 색채 지각에 주로 관계하며 명도가 높은 보조적 역할을 한다. 따라서 무채색 보다 유채색의 경우에 잘 느끼게 된다. 즉 붉은 빛 아래에서는 눈에 대한 자극과 흥분감 때문에 피로가 크고 따라서 시간 경과가 길게 느껴지며 청록색이나 녹색,파란색의 빛 아래에서는눈의 피로가작고 또한 진정감을 받기 때문에 시간의 경과가 짧게 느껴지게 할 수 있으나 주조색에 대한 배색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 오히려 지루하게 느끼게 된다. 커피숍이나 음식점의 벽에 난색을 많이 사용하는 것은 친근함을 느끼고 색조의 선택이 좋은 경우에는 식사의 at도 향상되고 더욱이 경시감의 효과가 작용하여 손님의 회전률을 높이기 때문이다.(3) 색과 속도감
색에는 빠른 스피드감을 나타내는 것이 있는가 하면 느린 속도를 느끼게 하는 것도 있다. 색의 속도감은 거리감과도 관련이 있는데 속도감에는 색상보다도 배경과의 명도차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아 명도차가 작으면 작을수록 빠르게 느껴진다. 색상에서의 스피드감은 일반적으로 한색계이 명도가 높은 맑은 색이 빠르게 느껴지며 난색계의 명도가 낮은 탁ㅎㄴ 새의 5가지 색에 대한 스피드감을 조사한 결과, 파랑, 흰색, 노랑, 빨강, 검정색의 순으로 스피드감이 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색상으로는 빨강, 노랑 등 장파장계열의 시감도가 높은색, 고명도의 pale, very, pale 톤이 스피드감을 증가한다. 둔한 느낌을 주는 색상은 청록색 이며 저명도의 색이 느린 느낌을 준다.
(4) 색과 거리감
색에는 관측자의 눈쪽으로 튀어 나올 것 같이 보이는 색이 있고 눈보다도 멀어져 가는 것 같이 느껴지는 색이 있다. 이를 진출색과 후퇴색이라 하는데 이는 색의 시인성과 관련이 있는 감정으로 색상으로는 난색계가 진출색,한색계가 후퇴색이다. 또한 채도는 높을수록 진출하는 것처럼 보이고 낮을수록 후퇴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밝은 색이 어두운 색보다 진출하여 보이며 유채색과 무채색에서는 유채색이 진출하여 보인다. 이러한 색의 진출-후퇴감은 바탕색의 밝기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와 가은 색이 거리감은 주로 눈의 구조에서 오는 기능의 차이, 즉 각 색의 굴절각이 다름에 따라 수정체의 조절작용과 망막의 흥분변화에 차이가 생겨 일어나는 현상이다. 색의 속도감과 거리감은 상반된 특성을 일부 나타내므로 속도감을 중요시하는 차량의 색 등을 선택할 때에는 이 두 가각에 대한 신중한 고려가 있어야 할 것이다.
(5) 색과 대소감
같은 형, 같은 크기의 노란색과 파란색을 나란히 하여 본 경우,노란색 쪽이 파란색보다 크게 느껴진다. 이와 같이 색에는 크게 느껴지는 색과 작게 느껴지는 색이 있다. 이를 팽창색과 수축색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명도가 높을 색일수록 빨간색, 보라색의 순이며 파란색은 가장 작게 느껴진다. 색상으로는 난색이 팽창색, 한색이 수축색에 해당된다. 또 각각의 색은 그것과 동명도의 회색과 거의 같은 크기로 판단된다. 색의 대소감은 주위의 색조에도 크게 작용하여 주위의 명도가 높을수록 내부의 색은 작게 판단된다. 특히 그 효과는 반대이 색조끼리 배색되었을 겨우 현저하게 나타난다.
색의 대소감은 색의 거리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대치로 진출색은 팽창하여 크게 보이며 후퇴색은 수축되어 작게 보인다. 따라서 이러한 색의 거리감과 대소감의 감정을 잘 알지 못하면 좁은 벽면을 넓게 보이기 위해 팽창색인 밝은 색을 사용하였다가 밝은 색의 진출성으로 인하여 오히려 공간이 좁게 보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6) 색과 계절감
계절의 감정을 색채로 느낄 수 있다. 봄의 감정은 노란색, 레몬 엘로우, 연한 보라색, 벚꽃색, 보라색을 띤 하늘색 등에서 느끼고, 늦은 봄은 하늘빛을 연상시키는 코발트 블루, 나무색을 연상시키는 녹색과 파란색, 백광을 상징하는 흰색, 그리고 크로움 엘로우 등에서 느낀다. 여름의 색은 짙은 녹색, 감청색, 코발트 그린,아이스 블루 등이며 가을의 색은 짙은 코발트 블루, 노란색, 크로움 엘로우, 붉은 산호색, 떨어진 낙엽색, 청자색, 포도주색 등이고 겨울의 색은 회색, 은백색, 노란색을 띤 빨간색 등이다.
(7) 색의 안정감
색을 2종 또는 그 이상을 배치한 경우, 그 사용 방법에 따라 안정감을 주는 것도 있고 불안감을 나타내는 것도 있다.
그러나 형이 불안정한 것은 색에 의해 그것을 숨길려고 하여도 한계가 있으므로 색채에 의해 안정감을 주는 정도에는 한계가 있다.
일반적으로 명도가 높은 것을 위쪽에, 명도가 낮은 것을 아래에 두었을 때는 안정된 느낌을 주고 역으로 명도가 높은 것을 아래에 명도가 낮은 것을 위에 배치하면 불안한 느낌을 준다.
(8) 색과 인상도
색에는 인상에 남기 쉬운 색과 남기 어려운 색이 있다.
어떤 사람에게 진기한 색이나 훌륭한 색이라는 느낌이 드는 색, 형태와 함께 인상에 남는 색 등은 특히 인상도가 높다.
일반적으로는 난색계의 선명한 색은 한색계나 중성계보다도 인상에 남기 쉽다고 말하는데 지역에 따라 상이한 것도 있으며 사람에 따라서도 다소의 차가 있다.
또 인상에는 좋은 인상이 있는가 하면 나쁜 인상도 있으므로 인상도가 높은 색이 반드시 좋아하는 색이라고는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선명한 노란색은 인상도는 높지만 저항감이 강한 색이며 반대로 연한 분홍색은 인상도는 높다고 할 수 없으나 많은 사람들이 호감을 가지는 색이다.
진기한 색은 인상도가 높은데 그에로 보라색을 들 수 있다.
보라는 자연물이나 천연현상으로는 대단히 진기한 색이나 색의 인상도 조사에서는 높은 인상도를 나타낸다.
(9) 색의 명시도
색의 명시도는 시인성(판독성, 가시성), 색이 주목성(유목성) 등으로색이 잘 보이는 정도를 나타내는데 이들은 비슷한 개념이나 엄밀하게 보면 다소 차이가 있다.
시인성은 색이나 형태를 먼 거리에서 명확하게 볼 수 있는 능력으로 명도, 거리 등에 의하여 객관적인 표시가 가능하나 주목성은 색의 호소력으로 평소에 익숙한 색에 대해서는 약하며 인종, 환경 등에 의해서도 다르게 느껴지므로 객관적인 표시가 곤란하다.
그러나 대체로 시인도나 판독성이 우수한 색채는 주목성이 강하다.
색의 시인성은 같은 명도, 같은 채도에 있어서는 노란색이 가장 높으나 조명의 강도에 따라 눈의 감수성이 달라지므로 낮은 조도가 되면 노란색보다 초록색이나 파란색의 시인도가 높아진다.
이와 같은 사실에서 시인성은 색 고유의 특성에 의한 것보다는 배경과의 관계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흰색 배경인 경우 5G, 5TR, 5R의 순으로, 검정색 배경인 경우에는 5YR, 5Y, 5GY 의 순으로 시인서이 높으며 파란색계열의 시인도가 가장 약하다.
시인성을 높이는데 가장 큰 효과가 있는 것은 명도차를 크게 하는 것이며 색을 나타내는 형태의 대소, 채도의 강약, 거리의 원근, 조도의 강약 등에 의해서도 시인성은 조절된다.
(10) 색과 맛
시각에 의해 전달되는 색채의 감각에 의해 우리는 다른 영역의 감각인 맛이나 냄새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식품을 선택할 때 영양이나 안전성이 확보되어도 실제의 맛의 좋음과 형, 색, 크기 등의 외관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그 가치는 반감한다.
그 중에서도 외관 특성의 하나인 tord은 시선함과 맛 판단의 기준이 되고 식기호에 크게 관여하는 d인이다.
과일, 야채, 고기, 어패, 그 밖의 대부분 빨강에서 녹색의 색도범위에 분포해 있는데 한색계열은 쓴맛, 난색계열은 단맛과 관계된다.
신맛을 불러 일으키는 색은 녹색을 띤 노란색, 노란색을 띤 녹색이며, 단맛은 빨간색에 주황색, 빨간색을 띤 노란색, 달콤한 맛은 핑크색이 불러 일으킨다.
쓴맛은 진한 파란색, 브라운, 올리브 그린, 짠맛은 연한 녹색과 회색, 연한 파란색과 회색 배색에서 느껴진다.
한편 식욕을 일으키는 색상은 빨강, 주황계통의 색과 신선한 녹색일 것이다.
이들 색이 식욕을 일으키는 것은 과일이나 야채 등 식물의 자연색에 대한 연상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색상에 따른 감정
색채의 심리작용은 색의 3요소, 즉 색상, 명도, 채도 여하에 따라 결정된다.
일반적으로는 난색계의 밝고 선명한 색은 활기와 적극성을 느끼게 하고 한색계나 중성색채의 둔하고 어두운 색은 정적이며 기분을 부드럽게 하고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데 그것과 동시에 소극적인 기분도 일으킨다.
색채와 작용은 이와 같이 사람들의 기분에 영향을 주는 것 뿐만 아닐 발란스감 즉 무게나 크기나 질감 등에 의해 판단되는 감각은 물론이고 생리적인 기능에도 여러 가지 영향을 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난색계의 강한 작그을 받는 겨우는 호흡이 빨라짐과 동시에 깊어지며 맥박도 빨라진다.
한색계의 자극을 받는 경우에는 그것과는 반대로 호흡이 느려지고 div아지며 맥박도 느리고 약하게 된다.
빨간색 - 남성의 생식선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근육을 긴장시켜 운동의 속도나 박자를 빠르게 한다.
그러므로 빨간색의 자극은 적당하게 주는 것이 유효하며 도가 지나치면 오히려 해가 된다.
빨간색의연상에 대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남성의 겨우는 섹스에 관계하는 것이 많이 이Tssep 그것을 빨간새이 생식선의 활동에 관계가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빨간색은 주목성, 시인도가 높기 때문에 위험이나 긴급전달을 위해 많이 활용되고 있다.
색의 취향은 기본적으로는 색과 사람과의 발란스에 의한 것인데 빨간색의 강한 자극을 좋아하는 사람은 활발하고 적극적인 경향을 가진 정열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노란색 - 신진대사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색이다.
그 좋은 예로 여러 새의 비닐에 싼 나팔꽃의 실험에서 노란색으로 싼 것이 가장 성장이 빨랐다는 결과가 있다.
이것은 노란색의 광선이 동식물의 성장을 크게 돕는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어린 아기에게 노란색의 옷을 입히는 관습이 있었는데 이것도 나팔꽃과 마찬가지로 노란색은 어린이의 성장을 크게 돕는 움직임이 잇다는 것을 생활의 지혜로 터득하여 이것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파란색 - 파란색의 자극은 빨간색과 반대로 동맥을 압축시켜 혈압을 높이며 근육은 풀려 운동의 템포를 느리게 하나 이 작용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역으로 된다.
이런 이유에서 침실의 색을 한색으로 정하는 것은 휴식에는 좋으나 다음날 아침 눈을 뜨면 이불속에서 꾸물거리게 되기도 한다.
또한 파란색에 흰색 배색은 판독성이 우수하므로 교통표시 등의 보조색으로 사용된다.
녹색 - 녹색은 노란색과 파란색 사이의 감정을 일으키는 색으로 기분을 온화하게 항 상쾌한 느낌을 준다.
따라서 침실에 사용하는 색은 어두운 끼가 있는 안정된 청록색이나 보랏빛을 띤 갈색의 암색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녹색은 생리적으로는 미세관을 넓혀 혈압을 정리하므로 고혈압의 사람에게 좋고 또 심장의 파동을 진정시키는 움직임이나 눈의 피로 회복을 빠르게 하는 등의 효과도 크다.
단 고채도의 색을 넓은 면적에서 사용하면 오히려 신경이 피로해지므로 명도차를 맞추어 밝은 주황색 계통과 배색하면 좋다.
보라 - 보라는 심장이나 폐, 혈관에 작용하는데 빨간색이 남서의 생식선을 자극하는 것과 바대로 보라색은 여성의 생식선 활동을 촉진한다.
따라서 보라 계통의 색이 많은 여성을 끌어 당기는 비밀은 이 점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여대생이나 부인들이많이 출입ㅎ는 찻집의 실내에 청자색 계통의 색이 많이 사용되는 것은 그 좋은 예이다.
보라는 굴적각이 다른 장파장 광과 단파장 광의 혼합자극에 의해 생기는 색이므로 눈의 초점이 흐려지기 쉬고 미감을 흔들리게 할 수 있으며 신체조직의 저항력을 강하게 한다.
고대 서양에서는 보라조개가 외상 약으로 사용되었는데 그 약효와 함께 보라색의 심리적 효과도 작용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무채색 - 무채색은 심리적 효과가 중성이나 흰색은 청결, 위생적인 감정이 있으며 반사률이 높으므로 주택, 공장, 학교, 병원 등의 색채조절에 사용된다. 회색은 모든 면에서 중성적이므로 수동적인 느낌을 주고 검정색은 소극적이나 유채색과 배색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보조색으로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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