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동:
2001년도 전국교복네트워크의 활동으로 교육소비재에 대한 의식변화와 성과를 눈여겨보면서 교복은 물론이고 앨범, 급식등 학교교육에 학부모가 부담하는 교육비로 운용되는 소위 교육소비재들이 학운위의 심의를 거치면서도 적법하고 투명한 내용으로 학교교육에 이바지하는것보다는 대기업등의 횡포가 날로 심해짐은 물론이고 소위 교육을 빌미로 장사하려는 사람들과 거기에 빌붙어 교육자로서는 도저히 용납될수없는 부류의 인사들이 속속 발가벗겨지고잇다. 이에 우리는 학부모로서 교사로서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난해가 교복의 해엿다면 올해는 급식의해로 바꾸는 노력을 해야한다.
급식은 어마어마한 교육비용이 투자되고 학교에서 아이들의 점심 한끼를 제공하는일에 정말 많은사람들과 많은내용들이 함께 공존하며 공교육으로서의 가치와 의미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 게다가 아이들의 먹거리는 향후 우리나라를 짊어질 아이들의 건강과 생명과 성장에 직결되는 것이므로 학부모로서는 이에 깊은 관심을 두어야하는 책임이있다. 그동안 학교운영위원회가 활성화 되어 학교급식소위원회활동을 해본결과 급식의 질이 향상되었으며 대개는 현재 중학교 이상의 학교에서 실시하는 위탁급식보다는 직영급식에서 보다 좋은 질의 급식을 공급받는다.
이러한점을 들어 학교급식에 관한 새로운 문제인식과 학운위활성의 일환으로 급식소위의 네트워크가 필요한 시점이다. 급식을 바꾸면 학교가 바뀌고 그 결과 사회가 바뀔수 잇다는 궁극적인 믿음을 갖게되어 네트워크발족을 추진하엿다.
그러나 단편적으로는 네트워크가 그 역량에 따라 활동결과물로서 저렴한 가격의 교육소비재수용이라는 것과 교육에서의 소비재 운동이 가능햇지만 이것은 교육외적인 소비자운동으로 흐를 소지가 잇는 한계가 잇다. 따라서 교육문제는 학교안에서부터 풀어야하며 그 주체는 학운위가 되어야한다는 것에 모두가 동의하고 합의한다.
준비:
앞서의 내용으로 조금씩 의견과 활동을 모아 학운위활동을 하는 일부 활동가들이 모여 학교급식네트워크를 수개월간 준비를 하였으며 향후 전국단위의 네트워크 구성을 목표로 급식을 통한 학교교육의 변화를 위해 학운위가 발벗고 나선다. 그 첫째는 학교운영위원회구성과 함께 학교급식소위원회의 구성을 단위학교별로 홍보,추진하고 급식소위활동의 내용과 기준등을 협의하여 단위학교의 모범사례를 만들며 발굴하고 이를 증폭시킴은 물론이며, 문제발생시 이를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 압력단체형태의 강한 힘을 낼 수 잇어야한다.
활동가는 단위학교 학운위원을 기본 전제로 일반학부모는 물론이고 지역학운협, 교육관련단체와 시민단체 먹거리운동단체등,. 단체의 협력과 후원, 자료공유등을 추진한다. 학교에서는 급식소위원회와 함께 영양사 와 교사, 학생들의 참여로 보다 전문적이고 폭넓은 "열린마당"을 만들어갈 것이다.
네트워크의 공유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빠르고 대단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최상의 자료와 최적의 정보를 함께공유한다,
발족:
준비위원회의 형식으로 워크샾을 개최하여 그자리에서 서로의 의의와 희망을 공유하면 실질적인 준비모임으로 발족한다.
향후 여러번의 다양한 워크샾과 토론회로 더 많은 정보와 사례를 함께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함으로써 학운협의 발전과함깨 전국단위의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워크샾:
급식은 아주 광범위하지만 보다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아야하며 학교에서 운용되는 학부모부담 교육비중 가장 큰 액수임은 물론이고 전체 학교운영비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한다. 그리고 금년 중 교육부에서는 초중고 각급학교에서 전면급식공급을 원칙으로 정책을 펴고잇으므로 이에 발맞춰 급식을 보다 질이 높게 제공되어야한다. 단위학교에서는 학운위활성의 일환으로 학교급식네트워크를 보다 적극추진해야할 것이다.
-참여: 학교급식네트워크 추진 준비위원
서울삼성초등학교 학부모/ 관동학운협 이빈파,
금천고교사/ 전교조 교육자치지원국장 김성화
전교조 지도자문위원 김귀식
관악동작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공동대표 안영혁
영등포고 교사/ 관동학운협 공동대표 최홍이
남부 학교운영위원협의회 공동대표 배옥병
갈현초등학교학부모/중서부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준비위원회 대표 유한옥
일산 주엽고등학교 교사 박진식
서울 오남중학교 교사 이형모
서울 성서중학교 교사 안승문
서울 고척중학교 교사 김미경
서울 광남중학교 교사 한인경
서울 상일초등학교 교사 최종철
서울 환일중학교 교사 박광석
동양공업대학교 학생 이성규
급식네트워크 워크샾 토론에 참여하여 준비모임으로 확대, 참여 인사들: 일산 주엽고등학교 급식소위원 5명, 부천초등학교운영위원 이경미, 영등포고 교사 이덕주, 예일고 교사 윤경수, 환일중교사 김춘근, 한살림활동가 김민경외 1인, 마산여고 교사 김용택, 대구 교육소비재 운동본부 이대식교사, 서울화계초 교사 김도균 (무순)
향후 활동: 네트워크의 자료실과 게시판을 통해 더욱 긴밀한 활동유대화 함께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의 정식출범을 위한 창립식및 기자회견, 토론회 등 활동홍보와 함께 지속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어가며 다양한 구성인사를 확대 참여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