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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라이브락 구입 및 셋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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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양동이로 만든 여과수조 셋팅 및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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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기다림의 시간이죠.. 보충수통 만들어주었습니다. 라이브락엔 갈색이끼가 창궐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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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기다림의 연속.. 어항벽에까지 갈색이끼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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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차
갈색이끼로 아무것도 안보일정도... 이끼를 긁어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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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차
이끼가 사라지지 않았지만, 이끼 사이클과 여과 사이클은 다를 것이야... 다른 것이야...?
니모 둘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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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진 순조로운것 같이 보였는데요...
이후에 니모가 림포시스티스를 앓게 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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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포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민물요법이 좋다하여 민물욕도 해보고, 저염도 치료도 해보고, 수술후 오라메디 처방도 해보고,
활성탄도 넣고, UV등도 장착해 보았습니다만...
결국은 두마리 다 용궁을 보내고 말았네요...
림포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라 따로 치료약이 없다고 하고, 수질문제로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는 수질테스트 시약이 없었는데요..
하다못해 질산염 시약이라도 준비해두는 것이 좋지 않았나 싶네요. ㅜㅜ;
림포시스티스는 UV 가 장착된 수조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여 UV 등을 걸이식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이미 걸린 림포에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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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전 등을 걱정해 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아직은 잘 쓰고 있습니다.
여과사이클과 이끼사이클은 같다? 다르다? 말이 있는데, 갈,녹색 이끼가 3개월이 지나고 사라지지 않고 있어서
등을 업그레이드 해 봤습니다. 이전에는 자반용등 T5 13W*3 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지하는 다리때문에 높이도 높고,
등이 30큐브보다 크기때문에 제 역할을 발휘 못했던거 같습니다.
T5 8W 화이트 4등, 블루 2등을 구입해서 포맥스로 만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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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교체후 1~2주 사이에 이끼가 싹 사라졌습니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것인지... 조명이 부족했던 것인지... ??
2009년 3월에 입수한 락블레니입니다. 이때까지는 니모도 살아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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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락을 처음 사왔을때와 최근 모습의 비교입니다.
처음 사진을 올렸을때는 데드락 아니냐는 분도 계셨는데.. 락의 상태는 계속 좋아지고 있습니다.
튜브웜도 많이 자라 나오고요, 알 수 없는 해초들도 자라고 있고,, 엡타시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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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사고가 있었는데.. 좌측에 보이는 온도조절기가 외부에 달리고, 수조안에 완전히 잠기도록 하는 히터의
플라스틱 부분은 해수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듯이 보입니다. 금이가고, 누전이 생겼습니다. 결국 유리로 된
히터로 교체하였습니다.
최근 사진 몇장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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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니모 둘중 한마리는 지금 다른놈으로 교체(?) 되었습니다.
수입직후의 개체를 사면 위험하다는 경고를 잘 알고 있었으면서도... 제가 다니던 수족관에서
하루전에 들어왔다는 개체를 데려온게 문제였어요.
먹이 적응을 하지 못하고 2주만에 한마리가 굶어죽었습니다. 한마리는 다른놈이 죽은날서부터 먹이를 먹기
시작해서 지금은 잘 살고 있구요, 나중에 데려온 국내산(?) 축양개체는 데려온 다음날부터 먹이도 잘 먹고
잘 지내고 있네요 ^^
#5 마치면서..
최근에 후배에게 시약을 빌려다가 NO3, NO2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둘다 0에 가까운 색상이 나옵니다.
질산염이 0에 가깝게 나오는걸 보니, 여과수조도 제역할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좌측 : NO2측정결과
우측 : NO3측정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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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갈이는 거의 하지 않고 보충수통을 이용해 에어레이션 된 수돗물이 자동 보충되도록 하고 있구요,
새로운 생물로 인한 물맞댐시 조금씩 환수해준것이 다입니다.
그래도, 두달에 한번 정도는 여과기 청소도 할겸, 미량원소 보충도 할겸 일부 물갈이를 해줄 생각입니다.
위에 대충의 비용도 산정해보았지만,
집에있는 것들을 조금 활용하면 그리 큰 돈 들이지 않고 작은 바다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해수는 비싸고, 어렵다는 생각에 도전조차 생각치 못하고 계셨다면 지금 시작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