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치료발상지 산청군 생초면 신연마을

[경호강]

<홍역치료발상지공원>

발상지(發祥地)는 역사적으로 큰 가치가 있는

어떤 일이나 사물이 처음 나타난 장소를 말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시조가 태어난 곳을 방문하고 싶어하며,

그곳에 표지석, 안내판, 기념관을 세운다.

종교인들은 성지 순례라고 하면서

그 종교가 처음 일으킨 곳을 방문하고 싶어 하고,

그 곳에 성전, 기념관이나, 역사관을 세운다.

2019년 12월 12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처음으로 전염병 코로나가 발생했고,

우리나라에는 2020년 01월 20일 발생했다.

이와 같은 코로나는 세계로 번져

2020년 8월 06일 현재

218개국에 창궐하여

18,525,,654명이 감염되었고, 700,343명이 죽었다.

우리나라는

14,499명이 감염되었고, 302명이 죽었다.

조선시대에도 전염병이 있었다.

조선왕조에서 가장 두려워했던 병(病)은

죽음의 병 암(癌)도 아니고, 전염병 두창과 홍역(紅疫)이다.

조선이 개국할 무렵에는 전염병 두창(痘瘡ㆍ천연두)과 홍역은 없었다.

두창은 세조 때부터 치료법이 나왔다.

조선 후기에 발생한 홍역은 그 당시 신종 전염병이었다.

조선 후기 홍역(마진:痲疹)이 발생했을 때

증상이 역질과 같았으나

색깔이 붉어 홍역(紅疫)이라고 불렀다.

조선시대의 홍역은

2020년 우리나라의 국민들에게 공포를 주었던 호흡기병 우한 코로나19와 같은 무서운 전염병이었다. 집안에 홍역이 발생하면 모든 가족이 한꺼번 죽기도 하였고,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병이었다. 마을에 홍역이 발생하면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되는가 하면 사람들이 병이 없는 다른 지역으로 피난을 갔다.

이익의 <성호사설>과 정약용의 <마과회통>에 기록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홍역 발생 연보를 보면

1613년 홍역이 처음 발생했다.

그 이후 1637년, 1646년, 1651년, 1656년, 1663년,

1668년(현종 10년 무신년) 홍역이 발생했고,

12년 후 1680년(숙종 6년 경신년),

12년 후 1692년(숙종 18년 임신년),

14년 후 1706년(숙종 32년 병술년),

12년 후 1718년(숙종 44년 무술년),

11년 후 1729년(영조 29년 기유년),

23년 후 1752년(영조 29년 임신년),

23년 후 1775년(영조 52년 을미년),

12년 후 1787년(정조 11년 병오년)에 홍역이 크게 유행하였다.

정조(正祖) 때는

나라에서 직접 나서서 홍역치료서를 배포하기도 하였다.

<동의보감>에는

두창 치료 처방은 기록되어 있으나,

홍역 치법(治法)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산청군 생초면 신연은

전염병 홍역 치료의 발상지(發祥地)이다.

발상지가 된 이유는

명의 유이태가

홍역을 치료했기 때문이다.

명의 유이태(劉以泰)가

태어난 이후

전염병이 발생 당시의 나이와 연도는

5세 1656년,

의학 공부 초기

12세 1663년,

의원인 된

17세 1668년(현종10년 무신년) 홍역이 발생했고,

29세 1680년(숙종 6년 경신년),

41세 1692년(숙종 18년 임신년),

홍역이 전국적으로 창궐하였다.

명의로 널리 알려진 유이태는

홍역으로 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것을 보게 되었다.

유이태는 홍역이 창궐하자 퇴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1680년 홍역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유이태는 1692년(임신년)에

삼남(三南 :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적극적으로 홍역 치료에 나섰다.

1692년 지나가면서 홍역이 진정되었다.

홍역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것을 지켜본 유이태는

의원으로서 많은 사람들을 구할 수 있는

홍역 치료 방법을 기록한 의서를 저술할 결심하였다.

마진이란 사람에게 어떠한 병이기에 예전에는 없었다가 지금에야 생겨나고 전에는 가볍게 여겼다가 후에야 중하게 여기는 것인가?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2기(紀.30년)만에나 한 번씩 오던 것이 근래에 와서 1기에 한 번씩 돌아와 도성이나 시골에서 목숨을 잃는 사람이 잇따르게 되었다. 아! 그 이유를 캐어 보니 세상에는 옛사람들의 신비한 비결이 없어 구호할 방법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연유로 나는 이에 대한 방약(方藥)의 미비함을 늘 개탄하여 왔다. 이에 고루함을 되풀이하지 않고 공운림과 마한산의 약방문을 대략 엮고 시골의 경험을 모아 한 권의 책을 만들게 되었다.  유이태  <마진편>  서문

1696년(병술년)

유이태 나이 46세 때

1680년과 1692년 대홍역 발생시 

홍역을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청군 생초면 신연리 혜민국에서

조선인으로는 처음으로 홍역치료서 <마진편>을 저술했다.

유이태의 <마진편> 저술로

조선은 홍역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고,

산청군 생초면 신연은

조선의 홍역 치료 발상지(發祥地)가 되었다.

1696년 유이태의 <마진편> 저술 이후에

저술된 홍역치료서 는

1759년(영조 35년) 이헌길 <마진기방>,

1798년(정조 22년) 정약용 <마과회통>이 있다.

1) 조선의 홍역학 태두(泰斗)는 누구이고,

    조선 최초 <홍역치료서>, <홍역치료 발상지>는 어딜까?

조선시대의 홍역은

요즈음의 호흡기 질환 <코로나 19>와 같은 신종 전염병이었다.

유학자 의원이었던 유이태는

조선인 최초로 홍역치료서 <마진편> 을 저술했고,

홍역학 태두(泰斗)이다.

산청군 생초면 신연은

유이태가 <마진편> 저술  장소이고,

우리나라 <홍역치료 발상지>로 역사적인 장소이다.

2) 조선의 <질병 예방치료(豫防治療) 주창자>는 누구인가?

다른 마진 서적이나 다른 의서에 질병 예방을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유이태는 그의 저서에 질병 예방을 강조했다.

유이태는 병들기 전에 질병을 예방하라고

사람들에게 말한 질병 예방 주창자이다.

건강할 때부터 계절에 따라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유이태유고(遺稿)>에 기록되어 있다.

3) 시도(施道 : 가진 것을 나누어 주는 것)를 펼친 생초

유이태는 자신이 가진 것을

가난한 사람을 위해 희사했고,

을병년(1685~1686) 흉년에

경상좌우도의 사우들에게

백미를 빌려와 굶주림에 있는 사람을 구했다.

유이태의 이러한 행적은 ()

승지 한배하(훗날 공조판서 역임) 편지와

예조에 올리는 <예조정장>에 시도(施道)가 기록되어 있다.

4) 7권 저서 저술, 5도(道) 실천,

     위민(爲民)ㆍ애민(哀愍)정신의 인술을 펼친 장소

산청군 생초의 유이태 혜민국은 전해지는 의서(<마진편> , <인서문견록>, <실험단방>)와 1975년 잃어버린 <2권 의서>, 1940년대 초반 화재로 소실된 <침구방>과 <부인방>의서 저술된 장소이며,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한 곳이고, 5도(道)를 실천하면서 가난하고 병든 환자들에게 위민(爲民)ㆍ애민(愛民)정신의 인술(仁術)을 펼친 곳이다.

5) 의술 윤리 도덕 실천 장소

산청 생초는 조선의 명의 유이태가 참된 의사로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의술 윤리도덕을 실천한 곳이다.

유이태(劉以泰ㆍ劉爾泰) 약력

▸ 생몰년 : 1652~1715년 2월 27일

▸ 자 : 백원

▸ 호 : 신연당(新淵堂), 원학산인(猿鶴山人), 인서(麟西)

▸ 관 직 : 어의(御醫), 안산군수

▸ 품 계 : 숭록대부

▸ 저 서 : <마진편> , <인서문견록>, <실험단방>,

                     1975년 잃어버린 <2권의서>,

                     1940년대 초반 화재로 소실된 <침구방>과 <부인방>

▸ 유 품 : <예조정장>, <유이태유고>, <간찰>

▸ 명성(名聲)

① 죽었던 사람을 살리는 신의(神醫)

② 환자의 마음의 병을 고치는 심의(心醫)

③ 홍역학 태두(泰斗)

④ 질병 예방 주창 유학자 의가(醫家)

⑤ 의창(義倉)을 주관하여 나눔을 실천한 유학자 의가(醫家)

⑥ 5도(道)를 실천한 유학자 의가(醫家)

⑦ 한국 유학자(儒學者) 의원의 전범(典範) 제시한 유학자 의가(醫家)

⑧ 참된 의사로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의술의 윤리도덕을 확립한 유학자 의가(醫家)

⑨ 위민(爲民)ㆍ애민(愛民)정신을 펼친 유학자 의가(醫家)

(1) 유이태 의학사상

인생관(人生觀) : 사친지의(事親知醫), 제중인심(濟衆仁心)

어버이를 공경하기 위해 반드시 의학(醫學)을 알아야 하며,

자손들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먼저 돌보아 질병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

정신관(精神觀) : 무귀무천(無貴無賤), 무친무소(無親無踈)

남녀노소·귀천·친소·민관·빈부를 차별하지 않고 사람들을 보살피며,

백성을 사랑하는 위민(爲民)·애민(愛民) 정신을 펼치는 것.

학문관(學文觀) : 공리후세(功利後世), 보상일신(補償日新)

후세에 공덕(功德)을 넘기고 후학들이 새로운 치법을 만들어

의학이 날마다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것.

의약관(醫藥觀) : 향정비약(鄕井備藥), 단방수록(單方隨錄)

자연환경에서 구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향약재를 이용한 치료법을 개발·채록하고,

치험 사례를 기록하여

후세에 전함으로써 전통적인 향약의학 성격을 고수하는 것.

치병관(治病觀) : 미병절선(未病節宣), 선조후치(先調後治)

건강할 때 절제하는 생활로 병을 예방하고,

발병하면 근원을 찾아서 신속히 치료하며,

완치 후에는 철저히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는 것.

수기관(修己觀) : 존양천리(存養践履), 성실불구(誠實不苟)

몸과 마음을 갈고 닦아 다른 사람들을 존경하여 편안하게 하고,

본심을 잃지 않고 의(義)로운 일을 변함없이 성실하게 실천하는 것.

(2) 유이태 5도(道)정신

 ㆍ정도(正道) : 성인처럼 바른길을 걷는 것.

 ㆍ효도(孝道) : 부모를 공경히 모시는 것.

 ㆍ시도(施道) : 자신이 가진 것을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

 ㆍ의도(醫道) : 병의 근원을 탐구해 증세에 따라 처방하고,

                                     환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치료하는 것.

 ㆍ수도(壽道) : 절제된 생활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

(3) 산청 생초는 어떤 곳인가?

▸ 홍역치료 발상지

▸ 조선인 최초로 홍역치료서 <마진편> 저술 장소

▸ 백성들에게 질병 예방을 주창한 질병예방 주창지(疾病豫防 主唱地)

▸ 5도(道 : 正道, 孝道, 施道, 醫道, 壽道) 실천 장소

▸ 한국 유의(儒醫)의 전범(典範)을 제시한 장소

▸ 참된 의사로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의술의 윤리 도덕을 확립한 장소.

(4) 광장

 ㆍ조선의 명의(名醫) 광장 : 저서를 남긴 의가(醫家)

        전순의, 임언국, 양예수, 허준, 허임, 백광현,

       유이태, 유상, 임서봉, 조정준, 강명길, 이제마, 지석영,.........

 ㆍ홍역의(紅疫醫) 광장

       유이태 ----> 조정준 ----> 이헌길 ----> 정약용

(5) 길

 ㆍ 5도(道)길 : 정도(正道)길, 효도(孝道)길, 시도(施道)길,

                                  의도(醫道)길, 수도(壽道)길,

 ㆍ병 치유길 : 마음병치유길, 질병 예방치료길

 ㆍ전설의 길 : 유이태 설화 50여종을 읽으면서 걷는 길

                                 유이태탕, 순산비방, 천연두골만년수, 낙반비벽도,

                                 이태사랑바위전설, 침대롱바위전설, 신연당과 보서,..

산청군 생초에

홍역치료발상지가 반드시 건립이 되어야 하는 이유

20세기에 들어와 전쟁으로 인한 사람들의 사망률보다는

 전염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훨씬 더 높다.

미래에 창궐할 전염병에 대하여 준비를 하여야 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은 홍역치료발상지공원 건립으로

조선의 전염병과 현대의 전염병 실체를 파악하고,

미래에 창궐할 전염병을 대비해야 한다.

경남 산청군 생초는

호흡기 전염병의 경각성을 높이는

홍역치료발상지 최적 조건이다.

1) 조선의 명의 유이태(劉以泰)의 고향이고,

     위민(爲民)ㆍ애민(愛民)의 인술을 펼친 장소이다.

2) 유학자 의원 유이태는

     조선인 최초로 전염병 홍역 치료서 <마진편>(1696년)을 저술했다.

3) 산청군 생초는 홍역치료서 <마진편>을 저술한 역사적인 장소이다.

4) 산청군 생초에 홍역치료발상지 공원이 건립되면 역사성이 있다.

홍역치료발상지 공원 건립 효과

▸ 전염병 홍역 치료발상지 성지로 전국적인 명소

▸ 대한민국 힐링 장소

▸ 힐링 관광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 인근 관광지(동의보감촌, 구형왕릉, 함양 상림, 남계 서원,

      안의 황석산성, 용추계곡, 거창 수승대) 활성화

우리의 고장 산청군을 살펴보자.

산청군 생초면 어디에도

홍역치료 발상지 표지석이나, 안내판도 없다.

뿐만아니라  조선의 홍역학 태두 유이태 유적지 표지석이나 안내판도 없다.

한의학 성지를 표방하는 산청군청에서

유이태 유적지 찾아가는 이정표는 고사하고 표지석도 하나 없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필자가 산청군청에 역사 왜곡 문제를 거론했다.

허준의 스승으로 널리 알리고 있는

류의태(柳義泰) 유적지(가묘, 묘비, 동상, 기념비, 해부동굴, 신의정, 약수터) 철거와 한의학박물관의 柳義泰 영정, 도로변 이정표 철거, 산청군청 홈페이지에 기록 류의태 삭제 등 군수의 역린(逆鱗)을 건드린 결과이다.

다른 지역의 발상지를 살펴보자.

전국 각지에 발상지가 있고,

지방자치단체들은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저마다  발상지 표지와 안내판을 설치하여

홍보하고 있다.

그 예로,

 제천은 농경문화,

고부와 고창은 동학혁명,

의령은 의병,

정선은 정선아리랑,

경기도 광주는 천주교,

서울 종로구는 한국만화와 우편 사업 그리고

          독립운동(탑골공원)뿐만 아니라 곳곳에 표지석,

서울 중구는 국궁,

진주는 소년운동,

경북 청도는 새마을 운동과 화랑,

포항은 새마을 운동,

구미는 자연보호운동,

전북 임실은 치즈,

영주는 콩 재배,

음성은 고추 맴맴의 발상지,

두산그룹은 종로구에 두산의 발상지이다.

동학혁명발상지 표지 및 안내판

농경문화발상지 안내판 

  천주교발상지 안내판 

 국궁발상지안내판

정선아리랑발상지 안내판 

   소년운동발상지 안내판

한국만화발상지 안내판 

두산그룹발상지 안내판

강진 신교육의 발상지

인천 3.1운동 발상지 안내판

강릉 침술발상지 안내판

의령 의병 발상지 안내판

제주도 탐라왕국 발상지 안내판

[산도깨비]

궁금해서 질의 드립니다.

홍역발상지를 생초에 왜 만들어야 하나요
지역 발전과 누구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요?

홍역치험 2건의 사례를 포함한 마진편은 전국적으로 대략 12년주기로 계속 발생하는 홍역치료와 예방에 어떤 기여를 하였나요?

마진편 서문에는 이 책을 집안에 전할 목적으로 저술한다고 되어 있는데, 후대 누구에게 얼마나영향을 준 건가요?

숙종 어의를 지낸 유이태와 마진편을 저술한 유이태가 같은 분이라 주장한 논문을 보았는데 추정 근거 자료 말고, 김중권 교수도 요구하는 결정적 근거 자료는 뭔가요?

숙종 어의를 지낸 유이태를 기록한 여러가지 자료에는 최초 홍역치료법을 담은 마진편에 대한 언급이 왜 어떤 곳에도 없을까요?

[경호강]

홍역치료발상지를 생초에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 유이태가 마진편을 저술한 장소가 산청 생초이기 때문입니다.

지역 발전과 누구에게 도움?
==> 산청군과 산청군민

예방
유이태의 마진편에 마진 예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후대 영향
==> 마진편에 기록된 치법이 후대의 마진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劉以泰와 劉爾泰가 동일한 근거
==> 마진편 저자는 猿鶴山人 劉爾泰입니다.
猿鶴은 거창 위천이고, 유이태의 고조, 증조, 조부, 백부, 부친이 태어난 곳이며
상계 선대의 묘소가 猿鶴에 있습니다. 거창유씨세고에 猿鶴이란 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유이태 9세 후손(유이태유고, 효행장과 1975년 잃어버린 의서 2권 소유자)께서
잃어버린 저서에 劉爾泰로 표기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김중권 교수는 제가 제공한 자료 일부만 인용했습니다.

유이태가 인서문견록, 실험단방, 침구방, 부인방 등 저서를 저술했다는 기록이 전해오는 문헌에는 없더군요. 다만 9세 종손이 1940년대 초반에 화재로 침구방, 부인방 그리고 처방전이 소실되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