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이레면옥/칡냉면, 왕만두

독립문/이레면옥/칡냉면, 왕만두 동네 맛집이란게 바로 이런거야! 상호명 : 이레면옥 메  뉴 : 칡냉면, 왕만두, 기타 식사류, 안주류 위  치 : 독립문 세란병원 뒷편 무악 현대 아파트 입구 가  격 : 5,000 맛              : ★★★★ 분위기          : ★★★ 신선/청결도     : ★★★ 서비스          : ★★★ 가격대비 만족도 : ★★★★★ 탐 방 후 기 찾아가기. 독립문 세란병원 옆 무악 현대 아파트로 올라가는 진입로가 있습니다. 진입하자 마자 바로 좌측편에 부동산들이 있는데 이 사이로 조그만 오렌지색 간판 '이레면옥'이 보입니다. 조그만 집이지만 정문, 후문이 있습니다. 주차 진입로에서 조금 올라가면 오른쪽 상가에 유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화장실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맛집 내에 화장실이 있는 것 같던데, 집의 규모로 봐서는 아마 남여 공용일겁니다. 메뉴 및 맛 평가 칡냉면, 왕만두와 더불어 동네 조그만 식당이 늘 그러하듯 고기류와 간단한 술 안주류가 있습니다. 더운 계절이라 늘 냉면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좀 더 맛난 냉면집을 찾다가 친한 선배의 추천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이 집의 진입로는 아주 좁은 골목인데 뭐 분위기도 매우 한산합니다. 맛집 분위기와는 완전 딴판이더군요. 이 집안에 들어서서도 한산한 분위기에 어라~ 이게 맛집 분위기야?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속는 셈치고 칡냉면과 왕만두를 시켰는데 아주 뜻밖의 양질의 맛입니다. 양도 충분하고, 맛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냉면이나 만두나 아주 특이하다라고 할 부분은 전혀 없지만서도 맛있다고 느껴지는 거 이게 손맛일까요? 먼거리에서 굳이 찾아와 맛을 볼 필요는 없지만, 허기질 때 한산하게 이야기 나누며 칡냉면과 왕만두를 맛보시려 한다면 100% 추천하고 싶습니다. 기타 서비스나 분위기는 그저 평범한 동네 식당 수준입니다. 즐거운 식도락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 일산 청수면옥 정말 맛나던가? 개인적인 냉면 신드롬을 잊지 못해 찾아 갔던곳이 일산 백석동의 '청수면옥'입니다. 원래 주엽쪽에 있다가 백석동으로 옮겨 왔다고 합니다. 위치는 일산 이마트에서 호수공원 방향 맞은편, 청구 코아 상가 뒷편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거리에서 '청수면옥'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이 집은 일단 찾아온 손님수로 입이 딱 벌어집니다. 점심 때는 가히 발 디딜 틈 조차 없더군요. 그래서 한 번은 선배랑(^^; 위 이레면옥 소개해준 선배)랑 오전 11시쯤 찾았더니, 저희가 간신히 북적거림의 물꼬를 틀 시간이더군요. 이 집 칡 냉면 얼음 때문에 속이 다 아립니다. 너무나 시원합니다. 오후 내내 한기에 떨 정도로 시원하더군요. 단, 너무 달더군요. 식당 음식 맛 내기 위해서 설탕을 조금 많이 넣는 건 알지만서도 단 맛이 너무 강하게 와 닿았습니다. 그 외에는 상당히 양호한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나 사람들이 많이 모일 정도의 맛집은 아니었다는 거.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부족했다는 거. 맛 없다는 건 아닙니다. 상당히 맛있어요~ ^^; 참고 하시고 좋은 식도락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