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레 와인의 특징 | |
특히 격리된 자연환경과 필록세라가 극성을 부릴 수 없는 모래질의 토양 덕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필록세라의 피해를 입지 않은 포도로 와인을 만들고 있는 나라가 바로 칠레 인데, 포도나무만 봤을 때 미국 포도 품종과 접붙이기를 하지 않은 유럽에서의 1860년 이전의 포도로 만든 와인 맛이 남아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칠레는 남북이 아주 긴 나라로, 동서의 길이는 200km가 채 안 되는 데 비해 남북의 길이는 무려 4000km가 넘는다. 따라서 남과 북의 기후 차가 매우 크다. 북쪽은 건조한 사막지대 이고, 남극과 가까운 남부는 빙하로 덮여 있다. 그에 비하면 중앙부는 연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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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날씨가 지속되는 편이다. 칠레의 주요 와인 산지는 산티아고에서 가까운 중앙의 센트랄(Central) 계곡에 자리잡고 있다. 산티아고에서 북으로 100km 내외, 남으로 300km 이내의 275,000에이커의 포도원이 칠레 와인의 주 원산지이다. 품질 등급 레제르바 에스파샬 (Reserva Especial) : 최소 2년 이상 숙성된 와인에 표기 주요 포도 품종 칠레에서 생산되는 포도품종은 다양하다. 칠레의 와인용 포도 경작지의 절반 정도는 여전히 파이스 포도를 재배하지만 외국 자본의 투자로 생긴 포도 농장들은 대개 프랑스 포도 품종을 많이 심는다. 레드와인에는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프랑, 말벡, 쁘띠 베르도, 멜로, 피노누아(Pinot Noir) 종이 재배된다. 화이트 와인으로는 세미용(Semillon),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리즐링(Riesling)이 주품종이며 그 외에 샤도네, 삐노블랑, 트레비아노, 트라미너, 로카 블랑카(Loca Blanca)로 알려져있는 품종들이 많이 재배되고 있다. 주요 와인 생산지 - 아타카마(Atacama), 코퀸보(Coquimbo) : 알콜 함유량이 높으며, 대부분 스위트한 알콜 강화 와인 생산 - 아콘카구아(Aconcagua) : 산티아고 북부, 고급 와인을 만드는 곳 중에서 가장 덥다. - 마이포(Maipo) : 주요 양조장들이 많이 있는 작은 지방 - 라펠(Rapel) : 마이포 지방보다 기후가 선선함. 일부 지역에서는 파이스 포도를 재배함 - 마울레(Maule), 비오-비오(Bio-Bio) : 벌크와인 생산지 주요 와인 생산자 - 콘차이 토로(Conchy Toro) :바론 필립 로쉴드와 제휴해서 만든 알마비바(Almaviva), 돈 멜초(Don Melchor) 등 최고급 와인 외에 마르케스, 트리오, 선라이즈 등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들 생산 - 쿠시뇨 마쿨(Cousino Macul) : 18세기에 출발한 와인 회사 중에서 유일하게 주인니 바뀌지 않은 곳으로 마이포 밸리에 자리잡고 있다. 고전적인 보르도 스타일의 와인 제조. 최고급 와인인 피니스 테라에(Finis Terrae)와 그 아래로 안티구아 리제르바(Antiguas Reserva) 제조 - 몬테스(Montes) : 창업주인 아우렐리오 몬테스가 프랑스에서 선진적인 와인 기술을 도입해 와인의 품질향상을 도모. 쿠리코(Curico) 및 아팔타(Apalta) 지역에 위치. 프리미엄 와인 몬테스 알파 M(Montes Alpha M)이 유명 - 카사 라포스톨레(Casa Lapostolle) : 아팔타 지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 에라주리즈(Errazuriz) : 미국의 로버트 몬다비와 제휴해서 만든 세냐가 유명. 저렴한 가격대의 칼리테라(Caliterra) 와인도 생산한다. - 운두라가(Undurrga) : 마이포 벨리에 위치, 오랜 시간에 걸쳐 칠레 와인의 전통을 다져온 회사 칠레 와이너리 사이트 링크 BALDUZZI VINEYARDS AND WINE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