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8의 출시에 맞춰, PC 사용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모바일 컴퓨팅의 미래를 열어나갈 혁신적인 제품인 컨버터블 제품군을 26일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들은 세계 최초의 멀티모드 노트북인 '아이디어패드 요가 13(IdeaPad Yoga 13)' 및 '아이디어패드 요가 11' 제품과, 노트북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씽크패드 트위스트(ThinkPad S230u)'이며, 모두 노트북 모드와 태블릿 모드를 비롯한 4가지 다양한 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성능을 겸비했다.
'요가 13'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업무용 및 개인용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폭넓은 사용성을 제공하며, 강력한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윈도8으로 구동되는 노트북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두께 16.9 mm에 불과한 초슬림형 프레임과 8시간의 배터리 수명으로 하루 종일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돌비 홈 씨어터 등을 비롯해 풍부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겸비한 미디어 친화적인 태블릿으로 변신한다.
'요가 11'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멀티 모드 PC로서, 그 두께가 단 15.6mm에 불과하다. 슬림한 디자인, 29.4cm(11.6") 스크린 및 13시간의 긴 배터리 수명 등으로 이동성을 위한 탁월한 컨버터블 제품이다. 또한 세계 유일의 윈도 RT용 쿼드 코어 프로세서인 엔비디아 테그라 3(NVIDIA Tegra 3)를 탑재하여 사용자들이 하루 종일 HD 영화를 감상하고 게임을 즐기며 사람들과 연락하는 것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Microsoft Office) 애플리케이션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씽크패드 트위스트(ThinkPad S230u)'는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경제적인 제품으로 완벽한 성능을 갖춘 울트라북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스크린 부분을 비틀어 컨버터블 태블릿으로 전환 가능하다. 또한 31.7cm(12.5") 스크린의 씽크패드 트위스트는 기업 사용자와 기술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개인적 용도의 컴퓨팅을 위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밝은 고해상도 350nit IPS 디스플레이와 돌비 홈 씨어터 오디오로 최고의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레노버 조준구 전무는 "울트라북 컨버터블 제품군은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사이즈를 가진 고성능 노트북과 태블릿의 조합으로, 개인이나 기업 사용자, 그 외의 모든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만족시킨다"며, "레노버가 PC+ 시대를 정의하는 것처럼 우리는 새로운 방식으로 사용자들이 미래 컴퓨팅을 체험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디어패드 요가 13' 및 '씽크패드 트위스트' 제품은 11월 중순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1,499,000원, 1,299,000원부터 시작된다. '요가 11'은 12월 말 국내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