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례 꽃꽂이란
전례시기와 복음 말씀에 합당한 꽃꽂이를 일컫는다.
단순히 아름답게만 꽂으려는 봉사자들의 주관적인 의도를 멀리하고
그 주일의 복음 말씀을 담아내고 표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신부님의 제의 색은 꽃 선택과 색상의 중요한 기준이 되어준다.
대림시기를 시작으로 성탄시기, 연중시기(첫째부분), 사순시기, 성주간, 파스카성삼일, 부활시기
연중시기(둘째부분), 그리스도왕 대축일을 차례로 1년의 교회력이 마감되는데, 그에 따라
전례꽃꽂이의 색을 결정한다.
대림시기(그리스도왕 대축일 다음주일부터 시작 : 대림4주간)
예수 성탄 대축일 전의 4주간을 가리키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예수 성탄 대축일을
준비하면서 다시 오실 구세주를 기다리는 시기이다.
대림시기의 첫주일부터 한 해의 전례주년이 시작된다.
곧 교회달력(전례력)으로는 대림 제1주일이 새해의 첫날이다.
의미
+주님 오심을 준비하는 시기(첫주일~12월16일)
구세주이신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다시오실 것을 기다리며
겸손, 회개, 참회로 준비하는 기간이며, 깨어기다리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영광중에 다시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는시기(12월17일~24일)
4천년을 기다려온 이스라엘 백성의 굳센 믿음으로, 구세주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례색 : 1,2,4,주 - 보라색 3주 - 장미색(분홍)
대림환
- 의미 : 환 ( 우주, 세상, 시간, 영원 )
- 색 : 초록색 ( 생명, 영원, 평화, 희망 )
- 4개초 : 동서남북, 그리스도, 세상의 빛을 향한 기다림, 대림4주, 4000년
장미주일 : 대림3주일(기뻐하라 주일)
-색채: 장미색(분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