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산하 서대문문화회관의 판소리 문화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김화정(54세 여) 강사가 ‘제11회 새만금 전국 판소리 무용 경연대회’에서 판소리(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11회 새만금 전국 판소리 무용 경연대회’는 한국판소리보존회에서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통문화예술 보존과 국악발전을 위해 유능한 국악인을 배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대회에서 판소리 부분 수상을 서대문문화회관의 판소리 문화강좌에서 수상한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서대문문화회관의 판소리 강좌는 서대문문화회관 최초의 문화강좌로 개관 이래 19년간 명맥을 유지해오며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판소리 강좌 강사를 비롯한 수강생들은 매년 각종 대규모 대회에서 수상을 받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판소리 강좌에서 배출한 수강생들은 현재 각 구민문화예술회관 및 백화점문화센터의 전임강사로 폭넓게 진출해 있어, 서대문구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서대문문화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대문구의 문화예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더욱 풍성한 고품격 문화프로그램으로 주민 여러분을 만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새만금 전국 판소리 무용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화정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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