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0일....
윤승욱, 성완오, 송성환, 임홍채, 신성민 등 총 5가족이 지리산 온천랜드로 가족 나들이를 갔습니다.
어른 10명, 자녀 10명...총 20명의 대가족 이동이었지요.
지리산온천랜드 앞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지리산 온천랜드에서 수영과 온천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리산 온천랜드에서 나와 남원 도룡산성에 위치한 백숙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녁식사가 준비되는 동안에 가족 대항 수수께끼 맞추기를 하였습니다.
푸짐한(?) 학용품의 선물을 걸고 대회를 진행하여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맛있는 백숙과 닭도리탕을 안주로 하여 술 한잔 부딪치며 유쾌한 시간을 갖었습니다.
숙소는 남원 중앙하이츠콘도 26평, 18평 두 개를 얻었습니다.
아이들과 엄마들은 26평에, 그리고 아빠들은 18평에 잠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마침 콘도 로비에 아이들의 놀이시설이 잘 갖추어져 아이들은 신나는 시간을 연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10시에는 엄마, 아빠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게임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11시경....
아빠들은 방을 옮겨 카드를 즐겼습니다.
운이 좋게...
제가 돈을 땄습니다. 딴 돈으로 모자랐던 경비를 보충하였고, 다음 날의 점심식사(베테랑의 칼국수, 만두)를 지불하였습니다.
늦은 기상 후 너무도 솜씨 좋았던 콩나물국(성완오 아내 작품)과 정갈나게 맜있었던 김치 및 마른반찬(송성환 아내 작품)으로 거한 아침 식사를 마쳤습니다.
다시 한 번 이자리를 빌어 맛있는 식사를 마련해 준 친구 아내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아침 식사 후 체크아웃하여 근처의 만인의총을 방문하여 사진도 찍고, 방명록도 남기고, 선열을 위한 묵념도 하고....^^
그리고...
전주의 베테랑 칼국수 집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고 해산하였습니다.
많은 식구들이 함께 하여 정신 없고, 몸과 마음이 피곤하였지만...
기억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그리고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며.....여행 후기였습니다.
첫댓글 음 부럽구만
다음에...웅기도 함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