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모>카페지기님~
이번 2010년 신임 회장단 워크숍에서 결정된 안의 추진 과정에서
회원들의 원성이 높고 불신을 가져왔습니다.
이에 회장단에서 온라인 회의를 통해 <우수회원>등업을 위해
격일제 근무자의 형평성을 위해 번개를 한번 더 하는 방안으로 결정하고
공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카페지기님께서 운영자들에게 전화로 이견을 이야기하고
몇분은 그대로 시행한대로 추진하여야 한다고 했을거고
몇분은 좀 더 지켜보자 하였을거고
몇분은 이 안을 다시 재 검토하기 위해 모임을 갖자고 했다고
후일에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그런데 카페지기의 권한이라고 하면서 회장단의 공식적인 글도 아닌 것을
대문에 올렸고 그 사실을 알고 총무<개구리>님이 급하게 내렸습니다.
이번 일은 절차를 무시하고 2010년 회장단 및 운영자에 대한 모독입니다.
카페지기님께서 이 카페를 창립한다고 수고함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카페지기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카페지기는 창립자로써의 권위를 지니고 품위를 지키셔야 했습니다.
특별고문인 카페지기와 고문인 <초록사과>님은
[부관모]의 원로로써 회장단이나 운영자가 발전 안을 세우고 진행코자 할 때
회칙상 절차상의 문제가 있을 때 이럴게 하여야 하는게 맞지 않느냐는
조언을 할 수는 있지만 운영자는 아니며 회장단이 아닙니다.
카페지기가 이번일과 같이 모든걸 다할거면 뭐하로 회장단을 선출합니까?
카페 창립 후에 주먹구구식이든 걸(어느 조직이나 카페도 그러합니다)
고문이신<초록사과>님이 회장직을 수행할 때부터
체계화와 조직화의 틀을 만들어 왔습니다.
창립 6년차인 올해에 이를 완성하리라는 소망을 하며 운영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고 허탈합니다.
도저히 상식으로 이해가 안되고 그런일을 하실 인품이 아닌 분이
떡하니 계엄을 선포하듯이 공고문을 내걸다니요.
그리고 [부관상록회]의 3월 정모 공지는 먼저 공지되었고
그 후 이번 일이 일어났기에 [부관상록회]회장이신 <삼정>님이나
[부관모]총무이신 <개구리>님께서 모임에서 대면하고
수습 안을 제시해 보자고 전했다고 들었고
또한 총무<개구리>님이 1:1로 만나서 4월까지는 서로가 기다려보자고 했다는데....
오늘의 글은 또 무엇인가요?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여기까지는 저의 부질없는 넋두리이고요.
이번 일로 인하여 제가 운영자 및 소모임지기를 할 이유가 없으니
이를 해지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신 카페지기님께서
이 글을 보시는대로 2가지 모두 해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카페지기님~ 그간 감사합니다.
더 나은 [부관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회원으로도 불충분 하다고 느끼시면 강제탈퇴 시키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2010. 03. 15
<하늬바람>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