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 투어 했던코스를 제 나름대로 분석하여 올림니다.
미원을 출발하여 청주 방면으로 가다보면 금거리 지나 가덕초등학교 가기전 운수연수원 쪽으로 우회전 한다. 200m 정도 완만한 경사를 오르면 좌측으로 두부마을 식당이 있고 우측에 백족사 이정표가 있다.이정표 쪽으로 오르면 된다.오르는 길은 시멘트로 포장이 잘되어 있지만 경사가 가팔러 만만치 않다.그러나,운동을 열심히 한사람은 뿌듯함을 느낄 것이다.그렇지 않은 사람은 더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날 것이다.어쨋든 죽으라고 패달을 밟던가 아니면 죽으라고 자전거를 끌고 오르다 보면 정상이다.약 2Km가 못되는것 같다.근데 힘들긴 엄청 힘들다.정상에는 작지만 오래된 절 백족사가 있고 부도탑도있다.약수물도 있으니 여기서 충분히 쉬고 물도 보충해야한다.부도탑 뒤로 작은 등산로로 오른면 다음 길이 기다린다. 처음은 아주 가파른 오르막이다.나무뿌리와 흙이 마사토라 끌고 올라가야한다.조금만 오르면 환상의 싱글 다운힐 코스다.솔잎이 깔려있고 흙이 마사토라 상당히 미끄러우나 타고 내려 갈만하다. 초행은 조심을 요한다.그리고,MTB의 묘미가 바로 이런거구나를 연발할수있다.끝내준다.재미있게 열심히 내려가다 보면 작은 동네가 나오는데 여기가 한계리다.여기서 저수지 쪽으로 향한다.좌측이아닌 우측이다.저수지 옆으로 계속 오르다 우측에 임도가 보일것이다.거의 저수지 끝날무렵 그냥가면 시멘트도로로 올라가닌까 잘봐야 한다.임도길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다 중간에 갈래길에서 좌회전한다.우측은 막힌 길이다.계속 약간은 지루하게 오르다 보면 정상이 나오고 지금부터는 임도 내리막 이다.여기서 자기 자전거를 한번 생각하게한다. 하드테일은 엉덩이가 연실 아플것이고 단 들고 타야한다.프리라이딩과 뒷샥이 있는 자전거는 신나게 내려 올것이다.쭉 내려오면 좌측 으로 이목순복음교회가 있고 전방에 청주에서 미원으로 넘어가는 길이보인다.여기서 미원으로 오면 끝난다.약30KM정도 되지만 그리 만만한 코스는 아니다.그리고 너무 자전거에 몰두한 나머지 주변 경관을 놓치지 말아야한다.끝으로 이코스를 개척해주신 총무님과 상복이 형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