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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은 지혜인가 삼매인가?
2018년 6월 3일 오전법회
<오계를 청함>
<Buddha Vandana>
<불법승 삼보에 귀의>
<오계를 내려줌>
편한하게 앉으십시요!
5월 27일 첫 번째 법회때 행주좌와 어묵동정 언제나 어디서나 호흡에 대한 알아차림 보아라라고 가르쳐줬는데 “그럼 항상 숨만보고 살아야 합니까”는 질문과 또 “숨만보는 방법이 끝입니까? 더 단계적으로 배워야할 방법들이 없습니까”라고 질문하는 수행자들이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이 수행자에게 어떤 수행자입니까 라고 질문해야 합니다.
수행자는 호흡에 대한 알아차림에 대한 수행자입니다라고 대답할 겁니다.
들숨 날숨 호흡이 이 수행자의 대상입니다. 바른 알아차림으로 이 대상을 알고 있습니다.
바른 알아차림으로 알고 있는 것이 깊이있게 아는 알아차림 ,완벽한 알아차림 ,청정한 알아차림이라고 부처님께서는 알아차림경-대념처경에서 설법하셨습니다.
4선정 될때의 알아차림이 청정한 알아차림,완벽한 알아차림입니다.
호흡에 대한 알아차림이 4선정까지 들어갈수 있는 수행방법입니다.
더 배우고 싶으면 이 4선정의 힘으로 10까지 까시나 배우면 쉽습니다.
색계,무색계까지 들어갈수 있으며 색계 무색계 후에 선정 닦고 신통지까지 배울수 있습니다.
지난주 수행자가 과거 현재 미래 정신 물질 보는 방법이 신통력 아님니까 하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부처가 되기전 보살일 때 첫 번째 신통력 닦고 과거 미래 현재의 정신 물질의 원인,결과를 찾았습니다. 오온이라는 집을 짓는자를 찾았습니다. 무슨 힘으로 찾을 까요 ? 신통력의 힘으로 찾습니다. 이 뭐꼬?가 무엇입니까? 오온입니다. 이 오온 누가 지었습니까? 갈애가 지었습니다. 이 갈애를 부처님께서는 “바른 지혜 알지 못해 .....(아네까자띠 우다나,부처님 오도송)” 바른 진리 알기 위해 과거 미래 현재의 정신 물질의 원인을 신통력의 힘으로 찾습니다. 정신과 물질을 아는 신통력은 숙명통입니다. 그럼 이 신통은 지혜입니까 삼매입니까? 이것은 지혜입니다. “바른 진리 알지 못해... “ 알기 위한 ,이것을 알면 지혜입니다. 다시 천안통의 힘으로 과거 미래 원인 결과 조건들을 아는 것은 지혜입니다.빨리어로 (Tivijja)
3가지 지혜(명지): 1. 숙명통,2.천안통 3.누진통
우리가 완벽하게 신통까지 들어갈수 있을때만 정신과 물질을 볼수 있는 것은 아니고 신통까지 들어가지 못해도 색계 무색계까지 8선정까지 들어가면 볼수 있습니다.
“스님! 집안에 살림하느라 8선정까지 할수 없습니다.”하면 색계 4선정까지 하면 될수 있습니다.
“스님! 4선정까지 할수 없는데 어떡게 합니까?.”하면 초선만 닦아도 정신과 물질을 볼 수 있습니다.
“스님! 초선도 쉽지 않습니다. 번뇌가 많아서 초선도 할 수 없습니다.”하면
초선의 적이 무엇입니까? 5가지 장애입니다. 우리 수행자들은 어떤 장애가 가장 큽니까? 제 생각에는 감각적욕망에 대한 갈애보다는 성냄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서 참고 참고 나중에 참지 못해서 성냄이 나와서 집중이 깨집니다. 선정의 가까운 근처에 있는 집중 즉 근접삼매,찰나삼매에 있을때도 정신 물질을 볼수 있습니다. 근접삼매 찰나삼매 힘으로 보면 보입니다.
부처님께서 8정도 법을 가르칠 때 바른집중이라고 중요하게 강조했습니다.
집중없이 지혜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통력의 힘만으로 정신 물질을 볼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근접삼매 찰나삼매 힘으로 볼려면 볼수 있습니다.
수행자들도 알고 있드시 나이가 들수록 돋보기 써야 합니다. 높은 도수 안경이 필요한 사람이 낮은 도수 안경을 쓰면 잘 안보이는 것처럼 근접삼매 찰나삼매의 힘으로 보면 잘 안보입니다.
신통력의 힘으로 볼 수 있는 것처럼 깨끗하게 보이질 않습니다.
한국 수행자들이 욕심도 많아서 수행 쪽에도 더 분명하게 보길 원합니다. 조금만 보길 원하면 근접삼매나 찰나삼매까지만 하세요. 그러나 더 분명하게 보길 원하면 신통까지 들어가면 볼수 있습니다. 호흡에 대한 알아차림이 초선,이선,3선,4선까지 들어갈수 있는 수행방법입니다.
우리는 들숨 날숨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선정닦고 살수있습니까? 아닙니다. 아는것만으로는
바른견해가 아닙니다. 정견 (삼마딧티)의 뜻은 바른봄SEEING입니다. 눈으로 보는 것처럼 봐야 합니다.들숨 날숨 알고 있습니다. 보지 않으면 알수 없습니다. 아는 지혜와 보는 지혜까지 연습해야 합니다.
보기까지 행주좌와 어묵동정 호흡만 보고 연습해야 합니다. 4선정 들어가기전 3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준비표상 익힌표상 닮은표상
준비표상 :오래 머물지 않고 잠깐잠깐만 일어나며 깨끗하지 않은 상태
익힌표상: 좀 깨끗하게 보이고 오래 머물수 있지만 빛이 약합니다.
닮은표상: 색깔 모양 바꾸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고 오래 머물수 있습니다.
그려면 왜 빛이 생겨요?
배터리 약이 없으면 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빛이 약해요. 배터리 약이 강하면 빛이 강합니다.
마음에서 생긴 물질들이 있습니다. 들숨날숨을 하며 번뇌도 없고 고요하고 행복하게 지내면 마음에서 생긴 물질들이 몸전체에 생깁니다. 들숨날숨이 마음에서 생긴 물질종류에 있습니다.
마음이 깨끗하면 마음에서 생긴 물질도 깨끗하고 나중에 빛하고 함께 보입니다.
부처가 될 때 부처님께서는 몸전체에 광명이 생기지 않고 4번째 주에 빳타나 원인 결과를 분명히 보았을 때 빛이 생깁니다. 뼈처럼 하얀 물질쪽에 하얀 색깔이 나오고 노란 피부처럼 노란 빛들이 나오고, 피처럼 빨간물질쪽에 빨간 빛들이 나오고 머리카락처럼 검은 색깔쪽에 검은 빛이 나옵니다. 왜 물질에서 빛이 나옵니까? 마음이 깨끗해서 나옵니다. 이 물질을 다른 존재들이 보면 볼수 있습니까? 있습니다. 우리 수행자들에게 생기는 빛이 다른 수행자들이 볼 때 볼 수 있는 빛이 아닙니다. 스스로만 눈 감으면서 들숨날숨 하면서 연기처럼,목화솜처럼,구름처럼 오래오래 머물고 이것이 보석보다 다이아몬드보다 루비보다 더 아름답게 기뻐서 생기는 빛들이 보입니다. 그러면 이같은 예쁜 빛들을 보면 우리는 기쁘고 행복합니다. 이 행복이 세상의 일상의 행복보다 더 기쁘고 수승합니다.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여자,남자,꽃, 아름다운 보석을 보면 우리는 계속해서 보게되며 기쁩니다. 이것보다 100배 1000배 더 아름다운 대상보고 더 행복하게 지낼수 있습니다. 이렇게 행복해 질려면 우리는 아름다운 호수 ,아름다운 꽃, 아름다운 소리 등 현상을 포기하고,맛있는 음식도 버려야 합니다.
욕계의 감각적 욕망에 대한 대상보다 아름다운 이것은 색계의 마음으로 고귀한 대상들이라서 우리는 머물수 있습니다. 행복하게 머무는 것 만이 아니고 빛이 생겨서
이 빛의 힘으로 알고 싶은 “이 뭐꼬”도 분명하게 볼수 있습니다.‘이 뭐꼬’가 무엇입니까?
빛의 힘으로 ‘이 뭐꼬’는 정신물질이다라고 보입니다.‘이 뭐꼬의 원인 결과 가 무엇입니까?
저 뭐꼬의 원인결과가 무엇입니까?라고 비교해서 보면 ‘이 뭐꼬’와 ‘저 뭐꼬’의 원인결과가 다르다라고 알수 있습니다.우리가 원인 결과를 정확하게 알면 편하게 살 수 있습니다.
부처님의 사촌동생인 마하나마가 카필라국의 왕위에 있을 때 코살라국의 파세나디왕은 카필라국의 샤까족에게 공주를 아내로 맞고 싶다며 혼인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샤까족은 붓다가 태어난 나라이기도 하거니와 순수 혈통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기 때문에 그 청을 드러내어 거절하지는 못하고 공주 대신 첩의 딸을 공주로 속여 보냅니다.
부처님의 친척들이 자만심 때문에 빠세나디 꼬살라국왕이 부처님과 친척되기 위해서 샤까족에게 왕비를 보내라고 하였는데 하녀의 딸을 보냄으로서 이 문제 때문에 나중에 하녀의 딸이 꼬살라국의 왕이 된 위두다바아 왕이 카필라국을 공격할 때
그때 부처님은 그 사실을 알고 군대 앞에 나타나 말라 죽은 고목 아래 앉아 있습니다. 부처님을 본 위두다바왕이 말에서 내려 잎이 무성한 나무 아래 앉지 않으시고 왜 말라죽은 고목 아래 앉아계시는가 하고 여쭙자 친족의 그늘은 나무의 잎과 같이 시원하다고 합니다. 붓다의 친족을 치러가던 위두다바왕은 붓다의 뜻을 존중하고 또 전쟁 전에 성인을 만나면 전쟁이 불리하다는 속설이 있기도 해서 군대를 돌립니다. 한 번 복수하겠다는 마음을 멈출 수 없게 된 위두다바왕은 두 번까지 말을 돌리고 세 번째 다시 전쟁을 시작합니다. 그때는 부처님께서도 인연이 무르익은 것은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아시고 마하목갈라나가 신통력으로 전쟁을 막아보겠다는 것도 물리쳤다고 합니다.부처님도 전쟁을 막기위해 도와 주었으나 업이 있으면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줄수 없습니다.
‘이뭐꼬’의 문제 ‘저 뭐꼬’의 문제들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가 원인 결과들을 분명하게 알기위한 삼매를 개발해야 합니다. 우리가 호흡에 대한 알아차림으로 집중되면 초선 이선 삼선 사선까지 들어가서 정신과 물질을 보고 정신과 물질의 원인과 결과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비구들이여 들숨날숨에 대한 알아차림이 개발되고 수행이 되면 큰 결과와 큰 공덕이 있다. 들숨날숨에 대한 알아차림이 개발되고 거듭 수행 되어지면 사념처를 완성 시킨다.“
들숨날숨만 보면 사념처 신수심법 수행방법 이 완성됩니다. 사념처가 개발되고 거듭 수행되어지면 칠각지가 완성됩니다.
칠각지가 개발되고 거듭 수행되면 지혜,해탈이 완성됩니다. 지혜,해탈이 위무띠입니다. 위무띠는 자유입니다. 우리가 행복을 찾을 때 어떤 방법으로 찾고 있습니까? 해탈,자유의 방법으로 찾고 있습니다. 감각적 욕망에 대한 갈애로 행복을 찾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찾고, 갖고 사는 방법이 감각적 욕망으로 행복을 찾는 방법입니다. 저열하고 수승하지 못한 방법입니다.
우리 수행자는 어떤 방법으로 행복을 찾아야 합니까? 버림, 놓아버림, 벗어남, 집착없음,
버리면 자유가 있고 자유가 해탈입니다. 이것이 사념처를 완성시킵니다.
사념처 첫 번째가 신념처입니다. 몸에 대한 알아차림입니다. 호흡에 대한 알아차림이 몸에 대한 알아차림 쪽에 있습니다. 몸에 대한 알아차림 때문에 이 숨이 길다 짧다 알 수 있습니다.
호흡은 개념입니다. 실재면 길게도 없고 짧게도 없습니다.
5월 22일 부처님 오신날 한국의 유명한 스님이 법문을 한 것을 들은적 있습니다.
그 스님이 불자들 앞에서 컵을 하나 보여주며 이 컵이 큰 컵입니까? 작은 컵입니까? 라고 질문했습니다. 대답하기 쉽지 않습니다. 작은 것과 비교하면 큰 컵이 되고 큰 물건과 비교하면 작은 컵이 되는 것입니다.
수행자가 이 스님이 화,성냄이 많다고 생각할 때
이 수행자의 생각 때문에 제가 성냄이 생길까요?
이 스님이 행복하게 지내는 스님이다라고 수행자가 생각할 때도 제가 진짜 행복하게 지낼수 있습니까?
한국 스님이 비교해서 설명하는 것처럼
있는 그대로 보는 것 보는 것이 아니고 생각대로 보는 것입니다.
길게 짧게 호흡하는것도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하지 마십시오.
자기 느낌으로 길다하면 긴 것이고 짧다고 느끼면 짧다고 알면 됩니다. 일부러 길게 다시 한번 하지 마시고 짧게 다시 한번 하지 마십시오.
길게 짧게 개념으로 보는 숨의 시작,숨의 끝까지 알아야 합니다.
시작,끝까지 한 장소에 기다리고 보면 나중에 숨이 연기처럼 목화솜처럼 다이아몬드처럼 유리처럼 얼음처럼 분명하게 보입니다. 반대로 여기저기 따라다니다 보면 못 봅니다.
한 장소 윗 입술 ,인중, 코 끝에서 보면 숨이 들어오고 나오고 길게 짧게라고 분명하게 보면
나중에 숨이 전체적으로 보이며 점차적으로 숨이 미세하게 변합니다.마음이 고요해 져서 숨이 미세하게 됩니다. 마음이 번뇌쪽으로 따라가지 않아서 마음이 고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행자들이 수행 시작할 때부터 다른 대상 ,다른 생각 쪽에 5분 동안 따라가지 않고 ,아니면 10분동안 따라가지 않고 호흡에 대한 알아차림만 하겠다라고 주의를 기울이고 수행하는 방법이 바른 생각,바른 사유입니다. 팔정도에 바른 생각,바른 사유를 부처님께서는 가르쳐 주십니다.
수행자가 걱정도 생기고 화도 나고 하면 이 수행자는 바른 생각이 없는 수행자입니다. 나쁜 생각에 주의를 기울이기 때문에 걱정도 생기고 화도 나는 것입니다. 나쁜생각이 습관적으로 일어나면 걱정하지 마시고 숨만 다시 한번 주의를 기울이면 나쁜 생각,나쁜 대상들이 즉시에 가라앉게 되고 사라지게 됩니다. 이 번뇌,망상들이 없어지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질문할 필요 없습니다. 숨에 주의를 기울이면 됩니다. 그러나 호흡에 대한 알아차림이 거칠게 거칠게 봐야하는 방법이 아니고 미세하고 미세하고 미세한 숨까지 보아야 하는 수행법입니다.
질문있으면 질문하십시오.
(질문에 대한 인터뷰는 지면 관계상 생략합니다.)
수행자가 알아야 할 수행에 관계된 많은 깊은 내용을 사야도께서 법문을 하고 있는데 다른데서는 들을수 없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녹취를 않하면 그냥 한번 듣고 지나치게 됩니다. 그래서 법문을 녹취하여 많은 수행자들이 보아야 하는데 녹취하실 분이 여러명 필요합니다. 녹취하면 공부도 많이 됩니다.
사야도의 법문을 녹취하실 자원봉사자 모집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Sukhinova khemino hontu, sabbasatta bhavantu sukhitatta.
(수키노와 케미노 혼뚜 ,삽바삳따- 바완뚜 수키딷따)
이 세상 모든 존재들이 행복하기를! 위험 없기를!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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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_()_
법보시공덕나눔을 찬탄합니다.사두,사두,사두~~~!!!
이와같은 선업의 공덕으로 모든존재들이 닙바나에 이르는 토대가 되기를....
사두 사두 사두 _()_
사두 사두 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