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LH토지상식은 토지측량에 관해 소개해드릴게요!
건물을 짓기 전 토지를 측량하는데요. 이런 토지측량을 왜 해야 하는지 오늘 알아보기로 하죠.
토지측량은 무엇일까요?
토지측량 |
토지의 경계 및 면적을 측정하고, 지물(地物)의 위치를 밝힐 목적으로 하는 측량. |
인류는 언제부터 측량이라는 것을 시작했을까요?
측량의 기원은 이집트 왕조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당시의 이집트인에게 나일강은 생활의 원천이었는데, 매년 일어나는 홍수는 경지 등 토지의 경계를 파괴하기도 하였습니다. 그것을 원형으로 회복하기 위하여 경계의 설정이 필요해졌는데, 이를 위한 기술로 측량기술이 발달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집트 시대의 측량기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간단한 줄자의 사용 이외에 상세한 것은 밝혀져 있지 않은데, 이집트의 나일강 우안, 카이로의 서쪽 사막지대인 멤피스지방에 있는 피라미드(BC 2500년 무렵)의 건축에 나타난 측량기술의 정밀도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에라토스테네스의 지구둘레 측정>
또한 그리스시대에는 학문의 진보에 따라 측량 분야도 발전하여, 메톤에 의한 방위측정, 에라토스테네스에 의한 지구 둘레의 측정이 있으며, 헤론에 의한 경위의(經緯儀;theodolite)와 수준기(水準器)를 조합한 측량기로 생각되는 기어식 거리계(距離計;측거의)에 대한 기술(記述), 프톨레마이오스에 의한 천문관측용 상한의(象限儀;사분의)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중세시대의 과학은 주로 아랍인에 의하여 유지·향상되었는데, 측량 분야에서는 중세 후기에 이르기까지 약간의 개량은 있었으나 일반적으로는 이 시대 이전의 것이 널리 쓰이고 있으며, 르네상스와 함께 측량기술에도 큰 진보가 있었다.
20세기 후반 전자공학의 발전에 따라 전자기파측거의가 개발되어 거리측량에 널리 쓰이게 되었으며, 또한 사진기술의 발달에 따라 사진측량도 발전하였다. 그리고 인공위성이나 전파별을 이용한 측량이 개발되면서 측량수단은 우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전파기파측거의 - 전파나 빛, 레이저 등을 사용하여 전파와 광파가 반사하여 되돌아올 때까지의 시간을 재어 거리를
구한다. 실제로는 사용하는 파의 파장을 정해놓고 파동수를 끝수까지 정확하게 재는 방식이 행해지고 있다.
토지측량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토지측량 하는 모습>
위에 보이시는 사진은 실제 토지측량 사진입니다. 흔히 토지투자를 할 땐 돈이 들더라도 측량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먼저 자신의 땅이 얼만큼인지 또 어떤 모양인지. 아셔야 합니다 또한 측량은 정확한 토지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설계에서 제대로 그렸지만 현장 측량을 소홀히 하여 잘못 개발이 된다면 비용뿐만이 아닌 개발 자체에 문제가 발생하겠죠?
그래서 측량비가 발생하더라도 반드시 토지측량은 해야 합니다.
측량사가 되는 방법
그렇다면 측량사는 어떤 공부를 한 사람들일까요? 측량사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이나 4년제 대학에서 측량 및 측지, 지적 관련학과나 토목공학을 전공한 사람들인데요.
관련 자격증으로는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술사,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사,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측량기능사 등이 있답니다. 토지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측량공부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토지측량비용과 방법
측량이 필요한 사람이 측량비는 직접 부담이며, 반드시 경계선 토지소유주 입회 하에 측량을
해야 합니다. 만약 경계선 지주 없이 측량시 토지측량을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 있기 때문입니다.
토지구입 시 특히 임야를 구입할 때라면 몇백평의 부지가 아닌 큰 면적일 경우라 경계확인이 어려운데 경계측량을 실시해도 하단부(지형이 낮은 등고선의 부분)에 농지 또는 도로 등과 접하였다면 특별한 장애물이 없어 경계확인이 어렵지 않으나 수천평의 임야는 벌목을 하기 전에는 상단부(높은 부분 또는 숲이 우거진 부분)는 실제 측량이 어려워 경계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계약 전 사전동의 하에 비용의 부담을 정하고 경계측량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늘 토지상식에서는 토지측량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 토지를 투자할 때 자신의 땅의 모양을 알고 정확한 위치와 토지에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꼭 토지측량이 필요 하다는 점 아셨죠?
역세권명가 부사친카페/ http://cafe.daum.net/my1179
추천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언젠가는 꼭 한 번 할 기회를 만들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