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1구간
오륙도공원에서 ~부산역까지 도상거리 17.6km 3부 입니다
남파랑길 <1구간 3부> 입니다
정공당 ㅡ 부산진교회 ㅡ 안용복기념관 ㅡ 경사형엘리베이터 ㅡ 증산공원 ㅡ
성북시장 ㅡ 성북고개 ㅡ 아란야사 담장 ㅡ 수성산, 구봉산 산자락 길 ㅡ 알바 ㅡ 부산역
정공당의 안내문
정공당은 정발장군의 충령을 모신 사당 입니다
부산포 이야기
부산포 이야기
부산진교회 담장엔 역사의 자료들이 기록되어 있군요
하나 하나 살펴볼까요
부산진일신여학교 건물은
1905년 부산, 경남지역 최초의 신여성 교육기관으로 호주선교사들에 의해 건립되었다 합니다
지금부터 부산진교회 담장에 기록된 유구한 역사 기록물들을 앵글에 담아 봅니다
부산진어린이집을 지납니다
경사형엘리베이터는 고지대에 사시는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편리를 위한 시설이랍니다
안용복기념관 전망대에서 이곳저곳 조망을 즐겨볼까 합니다
붉은 원안으로 색다르게 보이는 것이 무엇인지 맞춰 보세요
아하~ 그렇군요
지나온 정공단이며, 안용복생가가 조망되는군요
붉은 원안이 안용복생가터라 합니다
정발장군을 모신 사당이
안용복기념관 전망대 바로 아래에 내려다 보이네요. 이곳에는 역사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군요
남파랑길 부산시내 구간을 걸으며
두 다리로 발품을 팔면서 역사의 깊고 유구한 발자취를 더듬어며 걷고 있습니다
경사형엘리베이터를 타고 증산공원으로 이동할려고 합니다
남파랑길을 걷는 꾼들이여
경사형엘리베이터는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들에게 양보하고 다리에 근육도 붙이겸 계단이 어떠하신가~
증산왜성이라~
일본놈시키들 우리에게 몹쓸짓거리만 하였으니 그냥 콱~
샛별님과 연두님
계단을 오르다 뒤돌아 보고~
계단을 오르면 증산공원 입니다
증산공원의 육각정자
증산의 유래 안내판
증산공원 육각정자에서 부산시내 이곳저곳의 조망을 하고 있습니다
오륙도SK뷰아파트는 오륙도해맞이공원 곁에 있습니다
애진봉, 백양산은 낙동정맥 마루금상에 있지만
상계봉과 상학산은 낙동정맥에서 많이 떨어저 있습니다
부산시 영도구 봉래산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영도다리 옆의 부산대교와 롯데마트(옛 부산시청 자리)
송백따라
낙동정맥하던 2구간과 3구간의 백양산과 동제봉 아~ 그때가 삼삼하게 아련히 그리워지는군요
이제는 세월이 흘러 벌써 4년이 지났군요
증산공원 육각 정자에서 오늘의 추억들을 아름답게 쌓으며~
증산공원 육각정자에서 <게이트볼장>을 지나 증산공원 전망대에서~
이정표가 가리키는 아란야사(寺) 절간 방향으로 계단을 오릅니다
아란야사 절간 담벼락 입니다
아란야사 담장부터는 수정산 산자락을 걷습니다
수정산 산자락길을 걸으며 담아보았습니다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수정산 산자락길을 걷고 있습니다
수정산 산자락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젠 구봉산 산자락길을 걷습니다
방금 지나온 구봉산 치유숲길 입구를 뒤돌아 보고~
오륙도공원 남파랑길 시작점부터 2.4km 정도 떨어진 신선대공원 입구에 위치한 무제등소공원부터
구봉산, 수정산이 조망되였지요
남파랑길 1구간에서 구봉산, 수정산 산자락길을 걷는다는 것을 생각지도 못했는데
지금 그 길을 걷고 있습니다
남파랑길 1구간 코스 기행기도 사전에 들춰보지 않았으니~ 깜깜이지요
그러니까 막판에 알바를 하는 멍청이가 되지요
그게다가 남파랑길 지도가 그려진 GPS도 전혀 보지 않는답니다.
뒤돌아 보고~
구봉산 산자락길을 걷다가 부산항국제터미널도 앵글에 담아보고~
뒤돌아 보고~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다른 지역에서 또 앵글에 담아 보고~
여기 힘들어 하는 회원 한 분이 있군요
왔던길 뒤돌아 보고~
구봉산 산자락을 걸을 때 힘들어 하는 회원의 보조를 맞춰 주다가
그만 함께 걷던 멤버들을 놓쳐버리는 우를 범하였습니다
앞쪽 이정표가 있는 여기서 도롯길 따라 중앙공원 방향으로 직진하여야 하는데 힘들어 하는 회원이 있어
느린 걸음에 보조를 맞춰 주다가 함께 걷던 일행을 놓쳐버렸습니다
들국화 대장님이 힘들어 하는 회원을 위해 이정표가 가리키는 부산역 방향을 도롯길따라 걷는 것이 탈출로인줄도 모르고
나는 그저 대장님이 걷는 곳이 남파랑길인줄 알고 뒷따르다가 뒤늦게야 알바라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들은 콜택시를 타고 나에겐 미련도 없는듯 내버려 두고 부산역으로 횅하니 가버리고
나는 투덜투덜거리며 걸어서 걸어서 김빠진 맥주처럼 맥없이 부산역으로 갑니다
오늘 마지막 코스 지역에 168계단을 층층이 내려가 초량초등학교 담장에 기록하여둔 많은 자료를 앵글에 담아와야 하는데~
에구~ 너무나 아쉽습니다
부산역 광장까지 오후 5시까지 도착인데
현재 시간 오후 4시 22분
오후 5시, 부산역 광장에서 귀경을 위해 출발한 버스는 35분 소요되어
부산 ㅡ 대구 간 중앙고속도로상의 대동JC 부근에서 <금정산의 고당봉>을 달리는 버스안에서 앵글에 담아 봅니다
금정산 고당봉은 낙동정맥 마루금상에 솟아 있는 봉우리 입니다
남파랑길 1구간은 : 오륙도공원에서 ~부산역까지
도상거리 17.6km는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