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숲탐험대/나비팀/5~7세/1회차

[무궁화]

■일시- 2023년 9월 10일 1시 
■장소- 창원 충혼탑 숲
■대상- 5세 2명, 6세 1명, 7세 1명
■강사- 무궁화 
■부강사- 자두
■주제- 가을 숲 소리
 
첫 숲탐험날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지요^^
무궁화와 자두와 함께,
우리 친구들은 어떤 숲을 만나게 될까요?
지금 출발합니다~
 
안녕~~ 다녀오겠습니다.^^

가방을 내려 놓고 무궁화 소개를 했습니다.
그런데 자두선생님 소개를 잊어버렸지요.ㅜㅜ
그래도 마지막 헤어지기전 인사를 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오늘은 숲에서 들리는 소리를 찾아봅니다.
여름을 보내기 싫은 매미소리도 들리고,
가을을 부르는 풀벌레 소리도 들리는 숲입니다.

누구의 다리일까요??
꽃게도 나오고...지네도 나오고....
진하는 책에 살짝 보여진 그림으로 매미~라고 했는데
보고도 아닌것 같다네요.ㅎㅎㅎ

나비를 잡고 싶은 우리 친구들과 함께 나비탐험대 출발

놀러나온 어떤 형아가 거미줄에 걸린 나비를 들고 왔어요.
고맙게 받아서 우리 친구들과 나비는,
반가워~ 악수를 나눕니다.
나비다리의 감촉은 어떠했을까요??^^
지아는 조금 무서워...다음에 용기내어 보기로 합니다.

나비입도...쭉~ 빼서 봤답니다.

그리고 관찰통에 담아 커다랗게 한번더^^

진하가 나비를 찾아다니다 발견한 암끝검은표범나비 애벌레입니다.
번데기를 틀려고 매달려있네요.
우리친구들이 살짝 ... 경계를 늦추지않고 본뒤 나무에 걸어둡니다.

이번엔 무궁화가 컵으로 잡은 남방부전나비.
와~~~ 하며 달려온 귀염둥이들

컵안에서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작은 🦋 

가까이에서 보고

툭!! 컵도 두드려보고

흔들흔들 ..흔들어도 봅니다.
🦋가 어질어질 ㅋㅋ

진하 곤충통에 잘 넣어 줍니다.

다시! 산책....가다가.
일본왕개미를 만났답니다.

와...진짜 컸지요.

개미방귀맛을 볼까?
용기낸 시우 에~~ 하다가 줄행랑^^
그럼 오늘은 무궁화만.
진하의 표정 ㅋㅋㅋ

등나무아래에서 등나무열매를 2개 땄답니다.
만져보니 보들보들,
꼬투리가 마르면 아주 큰 검은열매가 뻥! 하며 나오는데...
집에서는 깜짝 놀라겠지요.
들고간다했는데..잊어버리고 그냥 간 우리 친구들..ㅜ

무궁화가 데려온 참매미입니다.
눈으로만 보더니,
날개도 살짝 만져보고,
몸통도 툭툭!쳐보기도 하고,,
다음엔 살아있는 매미도 만질 수 있겠지요?^^

무궁화 손에 있는건....
바로 지렁이 똥!
너무 놀란 재하! 선글라스를 벗었습니다. ㅎㅎ

나무에겐 비타민처럼 먹고 튼튼하게 자라라고 열심히 지렁이똥을 나무에게 선물해 줍니다.
손으로는....
시우가 먼저 용감하게 또 열심히 가져다 줍니다.
시우가 하는걸 본 진하,재하도 용기내어 봤지요.
왔다갔다 바쁘게 왔다갔다.

진하가 발견한 매미허물입니다. 2개!

나무줄기에 있던 암끝검은표범나비 애벌레를 찾았어요.
손에 올려보며,
간질간질하다며 깔깔깔~ 시우^^
손에서 손으로 옮겨가는 애벌레를 보며 기차같다는 지아^^

가방있는데 왔더니 번데기가 되려고 준비하던 애벌레가..
우와~~~~ 번데기가 되어 있어요.
까만색에 주황색이였던 애벌레가..
나비가 나오기까지 잘 돌봐주기로하고 시우가 데려가기로 합니다.
시우야~ 예쁜나비 나오면 사진 찰칵! 찍어서 보내줘^^

간식 먹는 시간은 즐거워요~
시우가 가져온 물수건으로 ✋️도 닦았답니다.
시우야~ 고마워~는 잊지않아요.😍

간식 맛나게 먹고,
모종삽 들고,
지렁이 찾으러 갑니다.
이~따만한 지렁이를 찾을거예요.ㅋㅋㅋ

모종삽이 있으니 지렁이똥을 나무에게 가져다 주기
정말 쉬워요.
이번엔 지아도 함께.

지렁이이똥 한덩이 나무에게 주고 톡톡 가루로도 만들어 줍니다.
그래야 더 잘 먹을것 같다네요.^^
우리 친구들 마음이 이뻐요♥︎♡

피리만들기 시간입니다.
형아인 진하는 메뚜기,
동생들은 매미,
예쁘게 색칠하고 목걸이피리에 꾹~ 붙이면 완성!

소리가 나는가???
푸.....
뿌~~~~

우리팀 이름은 나비입니다.
나비야를 부르며 엄마아빠 만나러갑니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숲과 친구가 된 시간입니다.
앞으로 더 찐한 우정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창원/이지아]

지아가 나무에 비타민을 줬다고 해서 무슨말인가 했는데 비타민이 지렁이똥이였군요 ㅎㅎ 너무너무 재밌었다고 내일 또 가고싶다고 하네요~설레였던 첫만남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궁화]

맨손으로는 아직..용기가 않나지만,
민트색 모종삽을 들고는 얼마나 열심히 왔다갔다 하는지...귀여운 지아.
재잘재잘~ 행복바이러스입니다.^^

[보리]

선글라스 낀 친구들보고 너무 귀여워서..ㅎㅎㅎㅎㅎ
두 분 유쾌한 스타트였겠네용!!^^
나비처럼 팔랑팔랑 사뿐사뿐 온숲을 여행하시길 바래요~~

[이시우엄마/창원]

어제 수고가 많으셨죠~ 숲에서 많은 걸 보고 즐긴 아이들이네요~ 곁에서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시는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번데기 잘 살펴보겠습니다! +_+

[무궁화]

조금 무섭지만 용기내어 나비하고도 악수하고, 애벌레랑 쓰담쓰담 인사도 하는 스위트한 시우♡♡

[무궁화]

시우어머니~
나비가 나오면 우리 나비팀방에 올려주세요^^

[이시우엄마/창원]

네 선생님~ 나비가 나오면 사진 꼭 찍어 올릴게요! +_+

[창원/박진하 박재하]

진하가 지렁이똥이야기 개미방구맛이야기를 해서 으잉? 했는데 제대로얘기를 해줬네요~!!ㅎㅎ 다양한 경험 감사합니다🩷

[무궁화]

ㅎㅎㅎ 다음에 진하도 새콤한 개미방구맛을....체험할 수 있을까요^^
궁금한것이 많은 진하입니다.

[창원/조예서]

우와아🥰이름 나비팀이군요!! 아이들끼리 이런 모임이 처음이라 어색할법도 했을것 같은데, 2시간동안 너무 알차고 재밌었을 것 같아요~~😍예서도 언능 나아서 함께하고 싶네요❤️💜

[무궁화]

네~ 예서가 함께였으면 꼬물꼬물 귀여운 🐛^^
예서 빨리 나아서 숲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