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두를 던지다 동계캠핑 과 하계캠핑의 구분 (개인적 생각)

[백트]

6월 하순 최근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남부지방은 벌써 폭염 주의보가 발의되었다.

최근 잘 알려진 개인 캠핑장을 가보았다.

마치 고가장비들의 전시회를 방불케한다.

스노피크,콜맨,코베아 등등

그런데 대부분 거실텐트를 사용하고있다.

심지어 터널텐트까지 사용하고있다.

이분들은 한여름 땡볕아래 덥지도 않나보다.

대부분 하계캠핑은 실외에서 생활한다.

아무리 좋은 타프,텐트도 한여름 땡볕아래서는 찜통이다.

마치 사우나을 방불케한다.

굳이 힘들게 커다란 거실텐트를 사용해야 할까.

하계캠핑은 나무그늘아래 비를 막을수있는 타프,돔테트면 충분치 않을까 생각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jin~(진)]

저 개인적으로는 여름에는 타트와 돔텐트가 최고인듯 합니다.^^

[스포]

어릴적 아버님과 우이동에서 캠핑을 시작해서 노숙이 좀 되었습니다.... 너무많은 장비들에 치어 펼치고 접는데 시간잡아먹으니 너무 아깝더라구요,, 한가족 고작 3명,4명이 돔텐트 2,3개 자리 차지하는것도보면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쉬러가셨으면 쉬는게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번만아빠]

백트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다만 금전적인 문제만 해결된다면.. 지금 캠핑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타프와 돔텐트면 하계 캠핑이 가능하죠. 문제는 맛을 들인후 가문제죠 저처럼ㅠㅠ 하계 끝나고 나면 가을거쳐 동계까지 도전하게되죠. 그럼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동계모드 준비해야죠. 근데 이게 비용이 만만치 않죠. 하계모드 저렴하게 잡아도 50~60만원선정도는 들거라는 생각. 저처럼 총알부족하신 분들은 고민들어가죠.동계로 준비해서 하계까지 사용할건지 아니면 따로따로 준비할건지.. 저도 6월말 캠핑에 죽다 살아났습니다. 할짓이 못되죠. 그런데 지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돔텐트나 자동텐트를 구입할건지

[번만아빠]

아니면 야침에 에어메트로 질러 동계준비 할건지 7.8월만 버티면 어짜피 리빙쉘 사용할건데.고민중입니다.. 그런데 거의 야침모드로 흘러가는 중입니다. 면적 때문에 주변분들 한테 죄송하지만 베스티블 빼고 리빙쉘에 타프조합도 괜찮은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백트]

그점 저도 이해합니다, 총알의 압박을 많이받죠!.

[게르머]

한여름에는 좀 그렇지만 극성수기 지나면 주변분들에게 죄송한 부분은 거의 없는듯 합니다^^..한여름에 거실텐트를 치시는 분들은 힘이나 시간이 남아돌아서(?..^^;)하시는게 아니시겠죠. 있는걸 그냥 활용하는거 겠죠^^ 전 귀찮아서 한번도 안해봤지만 아이들 모기안물리게 따로 스크린텐트를 사기보다는 거실텐트가 있으면 활용해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은 해봤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