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정이야 전부 다르겠지만 자신의 일정을 취소하거나
혹은 조정하면서까지 시간을 준수해 준 동창생들게게 참으로 고맙다는 말과
역시 대단한 친구라는 사실을 전한다
사실 동창모임이라는 자체를 가볍게 여기는 풍조가 어디 우리모임 뿐이 아니고
모든 사람들이 입맛 다시면서 한소리씩 하는게 참여율이 저조하다, 혹은 동창모임도
잘 안나오면서 더한것을 바란다고 쓴소리를 한마디씩 하는 현실을 볼때 더더욱 그러하다
이다음 모일때는 이번에 모인 사람들이 한두명씩만 같이 나와도 족히 졸업인원의 반은
참가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