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강 - 육신 고찰 (比肩)
[비견] 1. 비견이 희신이면 동료간 형제간 서로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결속하는 힘이 더 강해질 것이나 2. 기신으로 작용하면 골육상잔의 비극을 일으키니 장난이 아니다. 3. 비견과 겁재로 격을 이루지 않는다는 것은 이 통변성을 중심으로 먼저 야부리를 트는 일은 없도록 하라는 것이다. 4. 양간의 비견은 전진이요, 남에게 의지하기 싫어하니 독립심이 왕성한 것이다. 5. 반면 음간의 비견은 어떠한가. 겉으로는 온화하지만 내면은 강하고 집요하다. 6. 자아가 강하니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바는 굽히지 않을뿐더러 남의 이야기 안 듣는다. 응당 `싸가지`라는 욕을 먹기도 하리라. 7. 결혼은 쉽겠는가. 독신 생활이 계속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8. 비견은 특히 재성을 파극시키니 결혼한들 처궁에 장애가 따르지 않겠는가. 여자라면 生官하는 財의 성분이 파괴되니 남편의 능력 발휘가 어려울 것이다. 이러니 비겁성이 많은 여자 남편을 극하고 해친다는 극언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이다. 9. 群劫爭財는 거의 골육상잔의 비극을 암시하는 것이다. 10. 편관성이 貼(첩)하면 비견이 많은 들 문제가 있겠는가. 식상성이 수기유행 시켜도 그런대로 무난하리라. 11. 비견이 희신이면 인수, 식신의 순용을 기뻐하고, 12. 비견이 기신이면 편관의 역용이 상책이라. (쉬어가기) 격국론자들은 順用逆用으로 다 풀어제낄려구 하겠지만 난강망의 지식으로 돌입하면 이것이 보통 대치되는 게 아니다. 이렇게 되니 난강망과 조후론자들을 신랄하게 비판하지 않겠는가. 이 야부리의 눈으로 보면 그저 고만고만한 애들끼리 치고받는 장난 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비견이 희신이라도 壬水日干이 차가우면 인수니 식신이니 전에 火土 쓰자는 게 난강망이니까.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가는 각자 판단해 보라. 13. 비견 희신운에 일은 발전하지만 실수익이 없다는 점을 되짚어 보아야 한다. 14. 누가 욕망은 강렬하여 무리하는가. 비견은 허약한데 食傷星이 왕성한 자다. 비도덕적인 수단을 강구하여 뜻을 이루려하니 재앙을 초래하게 된다. 日干이 약하니 정신적 파탄, 육체의 쇠약이 필연적으로 따르리라. 15. 모친은 印綬고 인수와 合을 이루는 편재는 아버지가 된다. 16. 그러니 비견이 편재를 극할 때 아버지가 고통을 겪는 것이다. 일찍 세상을 뜨거나 이산 가족이 되리라. (포인트-> 아버지와의 관계, 비견과 편재를 보고 논하는 게 정답이다) 17. 신강재강이 부명의 전형이며 범퍼존 식상이 있으면 대길하리라. 18. 관살혼잡이라도 범퍼존 인성이 있다면 남성의 출입이 심한들 악연이 아닌 한 이성운이 좋은 씩씩한 여걸이리라. 19. 음간의 비견 二陰一陽을 피할 도리가 없겠구나. 이런 걸 투합이라 한다. 포인트-> 二陰一陽이 뭔가요? 남편을 두고 자매나 친구들이 서로 다투며, 남편의 바람기, 불안정한 부부 관계 등으로 나타난다. 20. 남자에게 二陰一陽은 어떻게 나타나겠는가. 한마디로 자리를 두고 다투는 것이니 꼬라지가 우습도다. 고서는 투합에 의해 손에 넣은 것을 부정하다 했으니 결국 파란이 수반 되리라. 엽관이 좋을리 만무하며 심지어 도둑질까지 행할 수 있으니 주의하고 입신과 관련한 유혹에 조심해야 하니라. 21. 比肩의 어머니는 인수니라. 印綬는 다 주기 때문이다. 22. 印星이 많으면 어머니가 여럿이란 뜻이니 진로. 발전을 의미하는 식신을 쓰러뜨리니 발달, 개운이 늦어지리라. 23. 强旺格이면 어느 운이 가장 무섭겠는가. 응당 재성운이리라.
十七강. 육신고찰 - 겁재 [劫財]
1. 그대는 甲甲이 세다고 생각하나, 甲乙이 쎄다고 생각하나. 음양이 결합하면 에너지가 더 강렬해진다굽쇼. 이를 기억하기 바란다. 2. 게다가 양간 일주의 겁재가 음간 일주에 비해 훨씬 강렬한 개성의 소유자가 된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3. 양일간의 겁재는 한마디로 길흉, 선악이 뚜렷하다. 4. 신강명이 겁재를 용하면 강인하고 추진력이 있으며 쉽게 굴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전념하느니. 5. 신약명이 겁재를 용하면 `강탈의 신이 되니 남의 것을 빼앗기 위해 잔머리를 굴리게 되나니 배신을 일삼기도 하거니와, 조심할 일이로다. 6. 여하간에 財에 대한 욕구의 강렬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도박이나 투기성 상품에 손을 대지 않고 견디겠는가. 7. 사람이 빵만으로 사는 것은 아니지만, 빵이 없으면 굶어 죽게 되니 이에 더욱 몰두하는게 겁재니라 8. 빈곤, 빚 독촉, 부정한 수단에 의한 금전적 획득 이런 것들은 다 겁재와 연관되니. 한마디로 財와의 건전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신경을 쓰는 것이 관건이리라. 9. 그러나 식상성의 범퍼존만 있다면 지배욕이 건전한 육성욕이 되어 겁재의 흉성은 해소되리라. 10. 財가 영양이고 오체로 보는 관점이라면 육체가 힘을 잃는 이치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 볼 일이다. 11. 財에 대한 지배가 과잉되면 처자를 해치니 벌을 면키 어려우며 성욕의 컨트롤이 안되면 변태적 성욕의 소유자가 되기도 한다. 12. 양일간의 편관이 겁재와 합하면 흉의는 사라지고 재는 살아나느니. 13. 음일간의 편재와 겁재가 합해도 흉의는 사라지나 이런 것들이 풀릴 때를 조심해야 하느니라. 14. 비겁성이 많다면 비겁운에 돈에 구애를 당할 암시가 증대되고. 15. 명식에 재성이 없다면 재성운에 군겁쟁재되니라. 16. 식상성의 범퍼존이 없거나 강한 인성이 범퍼존을 무력케하면 재를 얻기 위한 합당한 절차를 밟지 않으므로 부정이 발생하며. 17. 이때는 오직 식상운에 이르러서야 개운하리라. 18. 비록 관의 역용은 아름다우나 입신, 야심의 실현에 힘을 발휘해야할 본래의 힘이 자신을 다스리는데 다 쓰여진다는 약점도 있으니. 19. 가령 겁재과 편관과 간합되어도 그저 자뻑하는 수준에서 놀게 되나니. 독자적 세계를 구축하고 자족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20. 인이 겁을 생하면 욕망이 몹시 심해지며 자제심을 잃는 수도 생기느니라. 21. 여하간에 식상의 범퍼존이 없는 겁재, 자신의 힘을 과시하지 말기를. 인성만 있다면 발전운에 기이하게 크지만은 반드시 함정에 빠지게 되나니. 22. 요컨데 길흉, 선악의 낙차나 진폭이 몹시 크다면 이런 경우를 두고 말함이니라. 23. 관인운의 행운기는 겸손이 핵심이며, 24. 식재운의 행운기는 승부를 걸어야 한다.
十八강. 육신고찰 - 식신 [食神]
1. 식신은 漏氣(누기), 傷官은 도기라 하니, 그 느낌이 사뭇 다르지 않는가. 2. 그만큼 식신은 表나지 않게 내 몸의 힘을 빼서 더구나 살을 제압하기 까지 하니 오히려 나를 살리는 길성이라. 3. 별로 힘쓰지 않고 재를 수중에 넣는다는 암시니 일이 놀이가 되고 놀이가 일이 된다. 4. 왜 의식주의 신이라 하는가. 하고 싶은 걸해도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5. 그러나 뭔 일이든 제 식대로 이해하고 행동하니 민폐를 끼치는지를 모르는 게 문제니라. 6. 보라, 비식으로만 이루어진 명식의 주위에는 반드시 이 사람에게 휘둘려 피해를 입는 사람이 있으니 범퍼존 財가 필요하다. 7. 여하간에 한쪽으로 지우친, 남의 말에 쉬 귀를 기울이지 않는, 왕짜증 인격이 되기도 하니 조심할지어다. 8. `잘못은 내가 아니다`, `예전에 내가 해 준 게 얼만데..` 식의 공치사는 자제할 일이다. 더해서 남의 일에 참견은 말지어다. 9. 財가 없으면 헛수고 하고 보수를 받지 못하는 격이며 지적, 인격적으로 미숙함이 증가될지니. 10. 월주 식신, 정재면 정도, 정업으로 발전하리라. 11. 월주 식신, 편재면 파격적인 면모가 있으며 낙천적으로 정도, 편법 양수겸장을 치게 된다. 12. 식신 정관의 간합, 길성간의 干合이 아닌가. 무슨 일이든 철저하지 못하고 미적지근하니 답답한 인생이라. 13. 인수와 식신의 간합, 좋을리 만무하다. 그러므로 인수는 천적, 편인은 용서할 수 없는 적이 되니 서로 붙어 있으면 좋지 않은 모양새가 되니 이 식신에는 인수도 편인도 별 차이가 없음이니. ※ 이와 같이 격국용신이 주도권을 잡지 못하게 되는 상황은 운명을 개척하는 힘이 딸린다는 것을 암시한다. 14. 그렇다 해서 인성이 무력한 식신은 싸가지가 되기 십상이니 매사 적절한 견제, 조율이 필요하다. ★ 막간 특강..
1. 누구는 개고가 된다 하고, 누구는 이를 망령된 헛소리 내지 헛수작이라 한다. 2. 이 야부리는 이럴 때 가장 웃음이 터져 나온다. 3. 답은 무엇이냐 ? 4. 개고될 때가 있고 안 될 때가 있다. <- 合沖論을 터득하면 이 문제는 풀린다. 5. 누구는 조후가 먼저 중요하다 하고 누구는 그게 아니라고 우긴다. 6. 누구는 神殺이 장난이 아니라 하고 누구는 무시해도 된다고 한다. 7. 이 야부리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8. 그 `누구`가 누구냐에 따라 쉽게 단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9. 옆집 개똥이가 중요하다고 한 걸 가지고 호들갑 떨 필요는 없되, 10. 그래도 아직 이름 석자가 남아 있는 `빅 티처`가 한 이야기면 다시 생각해보고.. 11. 잘 모르면 그러려니 하는 게 상책이란다. 12. 일단 믿고.. 13. 이치를 깨닫도록 머리를 깨부셔야 한다. < 야부리 막간 특강> 1. 合은 沖을 풀고 沖은 合을 푼다. <- 넌 이 말의 의미를 안다고 생각하냐, 풀리면 어케 되는지를 안다면 물상의 나들이 80%는 터득한 셈이다. 2. 沖된 支藏干은 살기 위해 암회하려 든다. <- 살려구 발버둥치는 이 암회를 죽이는 상황을 궁구하면 `일급`이라는 타이틀이 눈앞에 다가온 셈이다. 3. 合된 支藏干은 暗會하려는 생각을 잊는다. <- 앗 역시 !! 기반은 존나 무서븐거야. 지금 이 순간 가슴 깊쑤키 서늘함이 느껴져 온다면 잠재력이 무한한 그대다. 4. 半合은 合이 푼다. <- 고수의 반열은 이런 조그만 것의 차이다. 한 끗발...이게 등급을 갈라버린다니까. 5. 半合을 沖이 풀면... <- 좀 심하게 풀어버린 셈인데... 4번과 달이 이 미묘한 차이를 짚어낸다면..그댄 덩말 베스트야. 6. ......요기까지........분위기 좋을 때 I`ll be back !
十八강. 육신고찰 - 상관
[傷官]
1. 傷官, 한마디로 正官을 해친다는 것 아니냐. 2. 正官이 무엇이냐, 正業, 立身, 相續을 다스리는 神 아니냐. 女命에는 男便이고. 그럼 다 꽝이란 말인가. 3. 내 몸의 消耗도 甚하니 아프기도 하려니와, 남에게 得되는 일 하며 自足함이 一端 上策이리라. 4. 그러니 一端 身旺하고 볼 일이다. *** 무릇 相生의 관계는 無情, 相剋의 관계는 有情이 좋으니라. 5. 두뇌에 있어서야 食神을 능가하며, 머리 회전이 빠르기로는 최선일지니. 6. 특히 辛壬, 甲丁이 학문, 문학, 철학 방면의 재능이 출중하리라. 7. 日主에서 훔친 기가 너무 강하니 지식, 식견을 숨겨 두지는 못하느니 알면 말하고 싶어지고 몰라도 아는 척 하기 쉬우니. 8. 자신을 적대시 하는 자, 반론을 제기하는 자 용서가 안 될지니 꺾어버리려 하겠구나. 9. 일반적으로 반항적이자 스스로 억누를 수가 없으니 꼭 말해서 탈이 나고, 기분의 변화가 심하니 구제가 힘들도다. 10. 이같이 길길히 날뛰는 傷官도 印綬와 財로만 잘 다스리면 선용하리니 의외의 발전을 보리라. 傷官傷盡 11. 재벌 딸과 결혼하고 잡냐, 月支 傷官, 月干 財의 조합이 가장 가능성이 높단다. 12. 傷官과 偏官, 흉신의 干合은 길하기만 할까. 밖으로 드러나는 지성의 예민함은 약해지리니. 다만 개인주의자로 자족하는 인생은 보내리라. 13. 傷官見官果難辨이라. 무조건 正官을 기피할 일이 아니니. 가령 劈甲印丁이나 金水傷官格의 火는 어찌 설명할 것인가. 요는 다만 이 傷官과 官이 干대干, 支대支로 貼(첩)하는 것을 경계해야 하나니. 14. 偏印과 傷官의 干合, 또한 길하지 않겠는가. 다만 제 멋대로의 기상은 피하기 어려우리라. 평생에 총대 매는 일이 없으리라. 15. 印綬로 傷官을 제어하면 傷官佩印이니 총명, 예술적, 창조적인 능력이 긍정적으로 표출되리라. 지금 콘닥션이 나뿐 관계로 야부리가 잘 풀리지 않으니 食神과 傷官.. 이 두 성분의 썰이 재밌게 포장되지 못한 점, 독자제현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하노니...띰띰..
十九강. 육신고찰 - 편재 [偏財]
띠파...금일 日辰은 영 재미가 엄응게...지금부터는 아주 컬러풀하게 분칠 하믄서 그로테스크하게 나가볼 작심이니.. 눈이 피곤하다면 안 읽으면 그만이고, 불만은 피력하지 마시라. `偏財`에서 왕창 썰을 푸는 이유가 다 있노니 이 시대의 주류는 편재가 주도하기 때문이라. ※ `有情의 극이 극하면서 일체가 된다면 `無情의 剋은 엄밀히 제 것이 되지는 않는 것이니. 무엇이 좋은가. 이 야부리는 후자가 백번 낫다고 생각하노니. 剋했다 하면 모두 다 결혼하자고 달라붙으면 좋겠는가. 공유의 미덕이 넘치는 러브토피아를 꿈꾸노니..그렇다고 해서 유정의 극이면 무조건 일체가 되는 것도 아니니. 무릇 도는 一陰一陽이니라. 一陽多陰을 꿈꾸는 그대. 속히 깨 ! ....…(′ω`;) 고저 젤 판타스틱 하다믄 一身二財이거늘, the one 正財, the other 偏財가 베스트니라. 1. 어쨌든 無情의 剋, 偏財는 니 돈이 아니니. 2. 타인의 財, 세상에 유통되는 財를 희롱하는 요령이야 인정할 도리밖에. 이 야부리가 한참 四柱카페 순례에 올랐을 때 내 사주와 아무 상관도 없는 正財와 偏財에 대한 구분 설명을 하도 따갑게 들었는지라. ( 혹, 여러분도 사주 꺼내놓고 할 말이 없거든 `正財는 요...`, ` 偏財는 요...`하믄서 설 푸는 데만 족히 10분은 잡아 먹을 수 있으리니 - 여기다 약간 한자도 가미하믄서 - 결과적으로 넌 앞으로 부자된다라구 하믄 나이스하게 처리되니, 향후 통변에 대한 걱정은 일체 접으시라.) 3. 正財야 생각해서 얼마든지 늘릴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偏財는 그게 가능하니. 4. 잘 되면 거부요, 안 되면 큰 빛에 시달리거나 자금유동성 위기로 탈모에 시달리리라. 5. 생각은 印이며 행동은 財니 偏財야 말로 활동적, 쾌활, 놀기 좋아하고, 교제나 유흥에 돈 안 아끼고 써야 할 것에 기분좋게 쓴단다. 떠바..얼매나 간단하냐. 四柱에 印만 강하면 `너 게을르지`, 財만 강하믄 ` 너 부지런 떨지`요렇게만 찍어 내고 타당한 범위 내에서 엄청난 작문을 동원해서 작문을 쌓아보라. 그대 龍되는 건 일순간이다. 그러나 일진이 불리하믄 그 딴 짓 말거라. ` 그게 다야..`하는 질문 받기 십상이니. 6. 財物에 담백하다. 얼마나 멋지냐. 이 偏財의 생각은 원래 돈이 돌고 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니라. 재물에 집착하는 순간, 그것을 운용하기는 어려워질지니. 7. 게다가 변론이 능하고, 도량도 있으며, 일도 잘 한다. 원래 남의 돈 굴리려면 말빨은 필수니 변론에 능하고 (이는 작업에 능한 것과 일맥상통 하느니), 허기사 남의 돈이 아니믄 쓰기가 쉽겠는가. 첩에게 집사주는 남자를 예로부터 우리는 도량이 넓다고 하였으니 웃기는 일이도다. 우하핫.. 이 편재는 부지런 또한 떨게 되어 있노니.. 8. 財宮을 두텁게 하려면 食傷의 범퍼존이나 官을 끼고 있어야 한다. 비겁의 爭財를 견제하느니 官星護財니라. 9. 색정의 禍, 재성 刑地에 봉하기 때문이라. 10. 財星混雜은 財에 대한 상반된 지배를 동시에 하려 하므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거나 노력에 비해 성과가 없게 되기 십상.
터프하고 보이시한 여성과 참한 내조자형 둘 다를 취하려고 점핑해보라. 감당이 되겠는가. 신왕하기 그지없어야만 그것이 가능하되, 여간해선 둘 다 놓치기 십상일지니. ※ 혼잡 = 부순, 통속성(속물)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나니, 인격에 일말의 장애를 수반한다. 그럼, 財官 모두 혼탁하면???? 인격굴절이리라. 11. 財星의 純, 대성의 기상이 농후하고 財官 공히 순수하면 명리를 갖출 가능성이 짙으리라. 財官印 모두 순수? 너 어디까지 바라냐. 12. 正官의 범퍼존이 없으면 印을 극파하니 인격이 좋지 않으니. 貪財壞印. 13. 偏財->偏官, 왕개성이 된다. 정복욕이 강하고 한번 운기를 타면 대발하거니와, 殺의 위력이 극대화되면 폭력성, 방탕, 변태적 性慾으로 나아갈 잠재력이 있느니라. ※ 情이 두텁다면 이는 財星에 기인함이라. 반면 印은 지성과 이성에 의해 조율되므로 자칫 냉정한 면모를 보이기 십상이다. 그러나 자애를 상징하는 성분이 되기도 하므로 財剋印의 구조, 너그러움은 사라지고 복잡다면, 갈팡질팡하는 성격구조로 흐르기 쉽다. § 자평서에 이르길, 正財와 印綬의 相剋 구도, 음란 천부의 대표로 꼽지 않았던가. 14. 偏財와 印綬 부정적이되, 偏財와 偏印 길하니라. 吉神의 順用, 凶神의 逆用을 이해하면 간단한 이치니라. * 그런 의미에서 너 좋은 여자 구하고 잡냐. 正財 正官. 印綬 다 갖추고 순도가 높다면 정말 땡큐니라. 실제가 이러하니 격국용신론자들은 그게 다 인줄 알게 되느니라. 그 숱한 예외들이 격국 용신의 그물에 다 걸리지 않는데도 말이지.
二十강. 육신고찰 - 정재 [正財]
1. 땀 흘려 거둔 `자기의 財를 正財라고 한다면 토지에서 거두는 경작물에 비유해 본다면. 2. 겁재는 가뭄, 해충, 질병의 원흉이니 어찌 두렵지 않을손가. 3. 식상이 없다면 그 토지가 척박하리라. 4. 財가 지나치게 많다면 경작지가 너무 넓어 황폐화되기 십상이니. 5. 기본적으로 力이 깊고, 情이 깊은 인물이며 성실, 견실, 절약하는 위인이 正財니라. 財多하면 통속적이 되느니. 6. 財星不眞, 허영이나 탕진으로 상징되어 사람은 화려하고 재미있으나 천성은 경박하고 말만 앞세우는 경향이 농후하다. 7. 庫中財, 인색과 일의 은닉을 암시하고. 沖의 개고 유무는 다음 특강에서 다룰지니. 8. 겁재의 위협을 받는 명식 원국에 劫財運이 도래하면 아내의 신변에 재앙이 찾아 오리니.. 이런 건 딱! 찍어내기 바라노니. 9. 나와 결합하는 正財는 아름다우나 타와 合하는 正財는 문제가 아니겠는가. 10. 1陰1陽이 태극, 우주의 진리일지니 1陰2陽, 2陽1陰 정도를 벗어난 게 아닌가. 파란이 올 암시이거늘..원래 財는 日主의 지배를 쉽사리 받는 게 아니도다. 11. 財官雙美란 正財, 正官 吉星의 조합을 의미하니 干合을 기피하고. 12. 財로써 官을 나으니 이를 順理富貴라 하는데, 선후의 개념을 알아야 하노니. ※先後 <- 先命後運 <- 先干後支 <- 先月支後時支 13. 正財가 偏官을 보면 관위를 얻기 위해 가진 재산 모두를 들이민다는 의미니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나니. 14. 食神으로 殺을 다스리거나 범퍼존 印이 있어야 財가 안정되니라. 15. 그러나 劫財가 財를 위협한다면 구제의 신은 무엇이겠는가. 偏官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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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반면 음간의 비견은 어떠한가. 겉으로는 온화하지만 내면은 강하고 집요하다.
참 질기고 질긴 악연이 떠오르는 글귀입니다.
겉으로 온화한 것이 더 무섭지요, 내면엔 칼을 품고 기다리는.....